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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싸고 편하게 일몰·일출 동시에 볼 수 있는 이곳
동검도 인근 선두리 어시장에서 마주친 일몰. 기러기 떼가 붉은 하늘을 가르며 날고 있다. 세밑엔 바다가 끌린다. 한 해 동안 쌓인 괴로움을 던져 버리고 달려가고픈 바다. KTX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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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낯선 동검도에 가야하는 이유
세밑엔 바다가 끌린다. 한 해 동안 쌓인 괴로움을 던져버리고 달려가고픈 바다. 요즘 라디오에서 매일 울려퍼지는 푸른하늘의 ‘겨울바다’가 더 부추긴다. KTX가 강릉까지 연결돼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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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영화] 개봉작 & 상영작
토니 타키타니 감독: 이치카와 준 주연: 미야자와 리에, 오가타 이세이 장르: 드라마 등급: 미정 홈페이지: (www.tonytakitani.co.kr) 내용: 외로움 속에 자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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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한가위특집] 자잘한 그러나 짭짤한 독립영화
추석 대목을 겨냥한 기획영화에 물렸다면 조금 발품을 팔아볼 일이다. 화려한 스타도, 요란한 마케팅도 없지만 보고 나면 "음, 보길 잘했군"하며 만족의 미소를 지을 만하다.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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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부천·서울서 14일 함께 개막
그야말로 '판타스틱한' 영화제가 바짝 다가왔다. SF.호러.코미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발적 상상력이 돋보이는 영화만 모아 상영하는 '9회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7월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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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 영화] MBC '클루리스' 外
*** 사랑만은 내 맘대로 안되는 걸 클루리스(MBC 밤 12시25분)= 베벌리힐스에 사는 신세대 젊은이의 풍속도를 경쾌하게 그린 영화다. 청춘 스타 알리시아 실버스톤의 상큼한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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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판 '두 여자 이야기'
연극 '두 여자'는 이정국 감독의 영화 '두 여자 이야기'를 토대로 한 작품이다. 주인공인 두 여자의 이름은 영순과 경자다. 영순은 남편의 사랑은 있으나 아이를 낳지 못해 설움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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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마와 형사의 심리전
피아노맨 MBC 밤 12시 30분=정체불명의 살인마와 형사의 두뇌 게임을 그린 스릴러물. 이승연이 범인과의 심리전에 탁월한 능력을 지닌 형사로, 최민수가 그녀에게 피살자의 심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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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여자 이야기' 연극무대 오른다 94년 대종상 6개 부문 수상
1994년 대종상 영화제에서 최우수작품상 등 6개 부문을 수상한 이정국 감독의 '두 여자 이야기'가 연극으로 만들어져 공연된다. 극단 에이넷(대표 김주섭)은 이 작품을 '두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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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영화 CG 현주소는…
한국영화에서 컴퓨터 그래픽은 1990년대 중반부터 사용하기 시작했다. 신호탄이 된 작품은 박헌수 감독의 '구미호' (94년) . 배우 고소영이 사람에서 여우로 변해가는 모습, 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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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영화 CG 현주소는…]
한국영화에서 컴퓨터 그래픽은 1990년대 중반부터 사용하기 시작했다. 신호탄이 된 작품은 박헌수 감독의 '구미호' (94). 배우 고소영이 사람에서 여우로 변해가는 모습, 차에 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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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비디오] '셰익스피어 인 러브' 外
□셰익스피어 인 러브 (CIC.18세 이용가) 올해 아카데미상에서 작품.여우주연.여우조연상 등 7개 부문을 휩쓴 작품. 셰익스피어가 '로미오와 줄리엣' 을 제작하는 과정을 가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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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건축무한육면각체의 비밀' 엿보기]
'사각형의내부의 사각형의내부의 사각형의내부에 사각형의내부의사각형/ 사각이난원운동의 사각이난원동의 사각이난원/ …쾌청의공중에 붕유하는Z백호…' 천재시인 이상 (李箱) 의 시 '양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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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영화] KBS1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外
*** 우울한 인간의 군상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KBS1 밤11시10분) =퓰리처상과 뉴욕 비평가상을 휩쓴 테네시 윌리엄스의 희곡을 각색한 작품. 연극을 연출했던 엘리아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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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영상사업단,한국영화에 올해 180억 투자
삼성영상사업단 (단장 오증근) 은 2일 올해 20여편의 한국영화에 1백8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삼성이 지난해 한국영화 15편에 1백40억원을 투자했던 비교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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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지도]60. 공포영화 … 변화하는 한국의 공포물
'전설의 고향' '다큐멘터리 이야기속으로' 등 TV공포물이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한국 영화계에서도 최근 호러무비에 눈을 돌려 제작과 관련행사에 열을 올리고 있다. '구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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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마록''건축' 영화 두편 동시에 제작 SF.판타지영화 본격 시도
판타지영화.본격 공상과학(SF)모험영화등 그동안 국내에서 거의 시도되지 않았던 오락장르의 영화 두 편이 동시에 제작에 들어간다. PC통신에서 폭발적 호응을 얻은 후 출판돼 베스트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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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데뷔 재무장 탤런트 배용준
스타에게는 신(神)과 상품 이미지가 동시에 존재한다.대중들로부터 추앙받는 신화로서,거대자본과 결합한 고부가가치 상품으로서그 이미지의 영향력이란 가위 무소불위라 할 정도다.하지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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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액션영화
지금은 미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감독이기도 한 액션배우 클린트 이스트우드는 자신의 출세작 『더티 하리』 시리즈의 주인공인 형사 더티 하리가 70년대 극우주의자의 윤리를 지나치게 대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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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트 분위기를 풍기는 국내 첫 사이코 스릴러 "피아노맨"
제작발표회 때 본격 사이코 스릴러를 내놓겠다고 선언해 관심을끌었던 유상욱 감독의 『피아노 맨』(제작 한맥)이 24일 개봉된다.이상심리자의 범죄행각을 다루는 사이코 스릴러는 착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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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러영화 봇물-대부분 신임감독 코미디물 대체
잔인하고 냉혹한 살인청부업자,전문적인 킬러집단에 쫓기는 젊은남녀,사이코적인 연쇄살인범을 쫓는 여형사…. 살인사건을 소재로 한 본격 스릴러영화 제작이 러시를 이루고 있다.국내 최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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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영화 "301,302"주연 황신혜
황신혜(31)가 주말부터 연극배우 방은진,박철수 감독과 동거(?)에 들어간다.세명이 살림을 차린 곳은 영화진흥공사 세트장. 이들은 거의 하루종일 함께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음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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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 작품상 "두여자이야기"-32회 대종상
남편과 자식을 위해 어머니들의 헌신적 삶을 그린 이정국감독의『두 여자 이야기』가 제32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최우수작품상을차지했다. 〈관계기사 13面〉 2일 오후5시30분 국립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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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대 감독 대종상영화제 22편 출품 보기드문 불꽃경쟁
14일 마감된 제32회 대종상영화제 출품작 접수에는 지난해보다 7편이 더 많은 22편이 신청,예년에 보기드문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예심과 본심을 거쳐 4월2일 각부문 수상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