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亞太평화委 李鍾革 부위원장
북한의 대미(對美).대일(對日)외교가 부쩍 강화되는 가운데 약방의 감초격으로 얼굴을 내미는 실력자가 있어 주목된다. 노동당의 중앙위원회 부부장,아세아태평양평화위원회 부위원장,최고인
-
北.獨 무역사무소 설치 합의-獨사절단 방북
北-美 협상타결이후 남북(南北)경협 허용시기와 절차가 논란을빚고있는 가운데 독일(獨逸)이 북한과 민간 무역사무소를 설치키로 합의하는등 EU(유럽연합)의 북한진출이 가시화되고 있다.
-
美의 한반도시각변화-공산정권 자유화는 美 국익
호전될 것으로 기대됐던 남북관계가 김일성(金日成) 사망이후 상당히 불투명해졌다.특히 현재 북한(北韓)이 김영삼(金泳三)대통령에 대해 가지고 있는 적대감을 감안할 때 金대통령 임기이
-
3.폐쇄체제 그래도 북한보다는 낫다
여러 면에서 닮은 꼴로 비교되는 북한과 쿠바중 실제로 더 어려운 쪽은 어딘가.북한에서 5년간 외교관으로 근무하다 지난 해귀국한 카라스씨는『그야 물론 쿠바가 낫지』라고 잘라 말한다.
-
평양 김정일타도 전단 어떤의미-조직적 反金활동 아닌듯
平壤 외국공관단지에 등장한「金正日타도」 전단이 한때 내외에 비상한 관심을 모았으나 조직적인 反金활동과 연결되는 것은 아니라는 견해가 유력해지고 있다. ○…전단살포에 대해 일본.독일
-
북미회담 뒤켠서 드러나는 異見-한미조율 이상있다
北-美회담 합의사항을 두고 韓美간 사전조율이 충분치 못했다는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다. 이같은 분석은 무엇보다「先南北관계 개선,後北-美관계 개선」이라는 韓美합의 사항이 무너지고 美國이
-
“북,킬로급 핵탄 다수 제조”/이 트럭개조 이동발사대 30기도
◎홍콩지 보도 【홍콩=연합】 북한은 여러개의 핵폭탄을 제조했으며 이를 발사하기 위한 발사장치들도 이미 확보했다고 홍콩의 권위있는 영자지 사우스차이나 모닝 포스트가 19일 1면 머릿
-
강성산 총괄 「쌀수임 지휘부」설치
올해 식량 2백10만t 부족 올해에도 북한은 지난해에 이어 약 2백10만t의 식량부족난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같은 식량난 타개를 위해 북한은 올 1월초 정무원산하에「쌀
-
북한경제 3년연속 뒷걸음/작년 5% 역성장기록
【동경=이석구특파원】 북한의 경제성장률이 지난해 마이너스 5%를 기록함으로써 3년연속 뒷걸음질했다고 일본 교도(공동)통신이 15일 평양주재 외교관들의 보고서를 인용,북한발로 보도했
-
차실장 야망 모르고 천거 비판「정치 관찰자」로서 유신 지켜봐
청와대 본관에 근무했던 Q씨의 증언. 『74년8월 차실장이 청와대에 들어온 지 얼마 안돼서 일거예요. 하루는 차실장이 본관 1층에 있는 면담대기실에서 2층 김실장방으로 인터폰을
-
미 스칼라피노박사에 들어본 “한반도 앞날”/창간 26돌 특별대담
◎남북교류·신뢰쌓여야 통일온다/평양도 변화의 필요성 절감/한국은 민주화에 더 힘써야/일북한관계 진전 기대… 중국 경제개혁 불가피 한반도 주변정세가 급변하고 있다. 북한은 분단고착
-
북한 옐친 부상하자“전전긍긍”/전문가들이 본 소 사태 이후의 선택
◎경제·군사원조 삭감 큰 걱정/민주화 요구 우려… 당정비 안간힘 북한은 소련 공산체제의 급속한 붕괴에 자극받아 내부적으로 엄격한 사상통제를 더욱 강화하는 한편 대외적으로는 점증하는
-
미북한관계 변화 “꿈틀”/미 연구팀·군 인사 북한 왜 가나
◎북한일 접근의식 “개선” 적극적/군축 등 관심사 학자통해 타진 한반도정책에 영향력이 큰 미 전문가들이 비록 민간단체에서 파견하는 연구팀의 형태지만 북한을 방문하는 것은 미국의
-
소의 「대한 악수」는 일 접근 “카드”/유럽시각서 본 한소
◎유럽권인 소련 아시아에 의지/북한 「목조르기」에 성과 거둔듯 군사적인 측면을 제외하면 아시아국가가 아닌 소련이 한국과 관계를 개선하는 것은 궁극적으로는 일본 접근을 모색하는데 있
-
(중)국제환경 변화에 탈고립 동분서주|외교
북한은 올해 한국이 소·동구권과 관계개선을 하고 적극적으로 유엔외교를 펼치는 가운데 그 대책 마련에 부심하면서 한해를 보냈다. 즉 북한은 외교적 고립을 타개하기 의한 대응외교에
-
국제무대 소외감 달래려 "탈 이념"몸짓|변화조짐 보이는 북한의 외교
북한이 국제 외교무대에서 탈 이데올로기의 몸짓을 보이고 있다. 소련의 새로운 국제질서주도, 동구공산주의의 몰락, 한국의 적극적인 북방정책 등과 함께 나타나기 시작한 이 같은 현상은
-
“「합의」 못본건 북의 불변탓”/소 쿠나제가 본 남북총리 평양회담
◎“정상회담 희망” 진전으론 안봐/한국 유엔가입 신청땐 소 거부 안할 것 제2차 남북 고위급회담에서 구체적 합의가 없었던 것은 북한의 태도에 변화가 없었기 때문이며 남북 정상회담에
-
일은 「외교소국」서 벗어나라/박봉식 서울대교수(논단)
북한의 김일성은 일본에 대해 양국관계를 정상화할 것을 제의했다. 설혹 정당간의 교류에서 시작되었지만 일본 자민당 대표가 총재의 친서를 북에 전달하면서 진행된 일이니 양국의 의지가
-
자꾸 만나 자꾸 대화
◇질문4=한국의 북방정책은 사회주의 국가들과의 외교관계 수립에서 커다란 성과를 거두고있다. 지난 6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있었던 노태우 대통령과 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과의 한 소
-
노대통령 본지 창간 25돌기념 특별회견/성병욱편집국장
◎북한에 유무상통뜻 전했다/남북신뢰 쌓이면 주한미군도 조정/북경대회계기 대중 관계개선 기대/“임기중 민주ㆍ번영ㆍ통일 기틀 다질 것”/개헌은 국민뜻 따라 결정 대통령께서 지난 8월
-
남북총리회담 합의는 “청신호”/미 하원 북한청문회 주요 내용
◎김일성 사후엔 큰변화 올 듯/북한 핵개발 중 소 통해 포기 설득 미하원 외교위 아시아태평양 소위(위원장 스티븐 솔라즈)는 25일 「한국남북관계 및 핵문제」란 주제로 청문회를
-
소북한관계 최악상태로/주변정세 변화따라 “가까웠다 멀어졌다”
◎서울올림픽ㆍ동구권수교 잇따르자 냉각 해방후 지금까지 북한과 소련과의 관계는 겉으론 변함없는 우방으로 비쳐졌지만 안으로는 밀착과 소원이 교차된 것이었다. 두나라는 자신의 또는 상대
-
북한중국 체제결속 정지 작업/강택민 「방북보따리」 뭐가 들었나
◎동구개혁에 공동대응 모색/한ㆍ중관계 개선 “무마” 방문설/주석직 승계설 나도는 김정일 역할에 주목 중국 공산당 총서기 장쩌민(강택민)이 14일 북한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
-
북한/미ㆍ일과 의원교류 추진/평양주민 여행 자유화
◎일선 “제3국서 북한외교관 무조건 접촉” 【동경=연합】 북한은 소련및 동유럽의 대변혁에 대응하기 위해 최고인민회의(국회)내 외교위원회의 조직을 강화,미국및 일본과 의원교류를 본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