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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하비 2차 피해 스물스물…제2의 후쿠시마 되나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 때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의 결정적인 원인은 해일로 인한 정전이었다. 전기공급 중단으로 원자로에 냉각수 공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엄청난 2차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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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테러범을 체포하라! 실전같은 대테러대응훈련
수방사 특공대원들이 22일 서울 사당역에서 가상 테러범을 체포해 연행하고 있다. 이날 훈련은 폭죽과 공포탄 등을 사용해 실전과 같이 진행됐다. 오종택 기자실제 상황과 같은 지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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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50대 소방관 '주민'의 맨몸 투지와 기지가 한밤 불난 아파트 주민들 살렸다
유시종 파주소방서 재난예방과장. [사진 양주소방서] 아파트 주민인 경기도 파주소방서 소속 한 소방관이 맨몸으로 한밤중 화재 현장에서 유독가스 속을 오가며 주민들을 안전하게 대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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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가스 밖으로 뺄 배기팬도 작동 안 했다
경기도 화성 동탄 메타폴리스 주상복합(최고 66층) 상가 화재 당시 연기를 밖으로 빼주면서 공기를 공급하는 급배기팬도 작동하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경찰은 화재경보기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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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메타폴리스, 건물 3층 일부 화재인데도 44명 사상 피해 큰 이유
인스타그램 캡처경기 화성 동탄신도시의 66층짜리 주상복합건물 메타폴리스 부속 상가에서 불이나 44명의 사상자가 나왔다.경기 화성동부경찰서는 4일 이 화재로 현재까지 사망자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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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메타폴리스 화재 4명 사망…발화지는 ‘뽀로로가 사는 극지방’ 공사장
4일 오전 11시1분쯤 경기도 화성시 반송동 제1동탄신도시 동탄 메타폴리스 단지 내 4층짜리 부속 상가 건물 3층 뽀로로 파크에서 철거작업 중 불이 났다. [중앙포토]경기도 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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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야” 88층서 비상계단 따라 뛰었다, 1층까지 33분
“107층에서 화재 발생! 107층에서 화재 발생! 피난 계단으로 안전하게 대피하십시오!”4일 오후 3시9분. 국내 최고층인 123층(555m)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88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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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정부 지진 대응 못 믿겠다… 재난 대비책 새로 짜라
경주에서 지난 13일 규모 5.8의 강진에 이어 19일에도 규모 4.5의 여진이 발생했다. 13일 이후 발생한 400건 이상의 여진 중 가장 강력했다. 지진에 익숙하지 않은 국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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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풍기 없는 지하서 불…김포 공사장 4명 사망
경기도 김포의 한 주상복합건물 공사현장 지하에서 불이 나 4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상자 6명 모두 일용직이었다.10일 경기 김포시 장기동 주상복합건물 공사 장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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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풍시설 없는 지하에서 불…김포 주상복합 건물 화재로 4명 사망, 2명 중태
경기도 김포의 한 주상복합 건물 공사현장 지하에서 불이나 4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상자 6명 중 5명이 일용직이었다.11일 김포경찰서와 김포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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톈진 폭발로 독극물 700t 사라져 … "바람 타고 한국 오기는 힘들다"
폭발로 생긴 웅덩이 지난 12일 중국 톈진시 물류창고 폭발로 생겨난 웅덩이 주변 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15일 찍은 항공사진이다. [톈진 신화=뉴시스] 중국 톈진(天津)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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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새벽 지하철 대피 훈련
새벽 지하철 대피 훈련 18일 오전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독립문역 구간 터널에서 ‘ 유독가스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국민안전처·서대문소방서·육군 56사단 등 7개 기관에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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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스위스 치즈 모델로 안전의식 높이자
박문서서울대 교수·건축학 희망찬 새해가 시작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아 소중한 생명들을 앗아간 대형 화재 사고들이 연달아 발생하며, 우리의 마음을 무겁게 하고 있다. 영국의 심리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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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로 피해액 '66억'…"20층 높이로 치솟은 불기둥"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사진 대전소방본부]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물류창고에서 불이나 창고 내부와 타이어 완제품을 모두 태워 66억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강한 바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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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재산 피해액 무려 66억…인명 피해는?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사진 YTN 방송 캡처]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66억원 이상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지난달 30일 오후 8시 55분쯤 대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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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불나면 병실 문 자동 차단 … 독일, 복도에 화재 감지판
지난달 22일 일본 도쿄 세타가야(世田谷)구에 자리한 복합노인요양시설인 하쿠스이노사토(博水の). 건물 2층에서 만난 고령자지원국 사카이 유(坂井祐) 부장이 소화전에서 호스를 꺼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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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빼는 제연설비 … 체육관은 의무, 병원은 제외
14일 오후 보건복지부와 충남 도청, 논산시 보건소 관계자 등 10여 명이 충남 논산시 B종합병원을 찾았다. 700 병상 규모인 이 병원의 안전실태 점검 현장을 기자가 동행 취재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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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나면 질식사 60% … 주범은 일산화탄소·청산가스
26일 고양종합터미널 화재는 지하 1층에서 시작됐다. 불길은 다른 층으로 번지지 않고 28분 만에 진압됐다. 28일 장성 요양병원 화재도 병실로 사용하지 않았던 방에서 발생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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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 닫힌 병실, 철문 막힌 통로 … 순식간에 유독가스 꽉 차
소방차는 빨리 왔지만 구급차는 화재 신고 후 20분이 지나 현장에 도착했다. 병실은 창문이 닫혀 독성을 띤 연기가 빠져나가지 못했다. 거동이 불편한 환자 대부분은 불이 났는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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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브 연 채 가스관 용접 … 방화셔터도 작동 안 해
26일 오전 화재가 발생한 고양종합터미널 건물이 시커먼 연기에 휩싸여 있다. 이 화재로 자정까지 7명이 숨지고 6명이 중상, 48명이 경상을 입었다. 화재는 이날 오전 9시쯤 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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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사고 예방 시연회 11시간 만에 ‘펑’
14일 오후 8시55분쯤 전남 여수시 화치동 국가산단 내 대림산업 2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8명이 사망하고 11명이 중경상을 입어 여수 여천 전남병원 등에서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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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산·염소 누출 이어 기름 탱크 쾅… 구미시민 패닉
폭발로 떨어져나간 뚜껑 구미경찰서 현장감식반이 7일 오전 경북 구미시 오태동 한국광유 옥외탱크 폭발 현장에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고가 발생한 저장 탱크의 덮개가 폭발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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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 염산 누출로 760명 한때 대피
12일 경북 상주시 웅진폴리실리콘 공장의 염화수소 누출 현장. [뉴시스] 12일 경북 상주 웅진폴리실리콘 공장에서 유독 물질인 염산이 대량 누출됐다. 폴리실리콘은 태양광 발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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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 생화학차량 … 불산 사고 난 지 2시간 뒤에야 출동
2009년 구미소방서에 배치된 생화학구조차량.지난달 27일 경북 구미 불산가스 누출 사고 때 구미소방서가 보유한 생화학구조차량이 사고 발생 2시간 후에야 출동했던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