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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오페라 '황진이' 작곡가 이영조씨
오는 15일 초연되는 창작 오페라 '황진이' 의 작곡자 이영조 (李永朝.56.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장) 교수를 만나기 위해 곤지암 자택을 찾았을 때 아직도 작업실 한켠에 나뒹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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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작곡가 사상 첫 여교수된 이신우 교수
"작품 위촉과 연주가 빈번한 외국에서 활동하는 것도 의미있는 일이지만 열악한 국내 창작환경을 개선해 나가는 것도 작품 쓰는 것 못지 않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 국내 대학 최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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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평룡씨, KBS관현악단 상임지휘자로 부임
"매년 5곡 이상의 창작곡을 위촉해 레퍼토리도 늘리고 방송 프로그램과 연계해 국악의 저변확대에 힘쓰겠습니다. " 최근 KBS국악관현악단 제3대 상임지휘자로 부임한 임평룡 (林平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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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와 음악의 색다른 만남…'다악' CD 나와
'다악' 은 단순히 차를 끓여 마시는 행위인 행다 (行茶) 를 위한 배경음악인가, 차를 노래한 시에 곡을 붙이는 것인가. 아니면 차의 향과 맛에 감흥을 받아 작곡한 콘서트용 음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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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교향악단 정기연주회 500회 '팡파르'
지난 56년 12월20일 서울 태평로 시공관 (현 서울시의회 건물) .임원식 (81) 씨의 지휘로 모차르트의 '교향곡 D장조 K.96' 과 '디베르티멘토' 에 이어 협연자로 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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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국악동요제 참가작품 모집
국립국악원과 삼성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창작국악동요제가 올해로 12회째를 맞는다. 오는 9월15일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열릴 본선에 앞두고 6월20일까지 국악동요제에 참가할 작품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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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들의 봄맞이]김세형씨등 나이잊은 열정
작곡가라면 누구나 생전에 필생의 대작 (大作) 한편은 남기고 싶은 욕심 때문일까. 원로 작곡가들의 봄맞이가 더 분주한 듯하다. 국내 최초의 작곡 전공자인 김세형 (金世炯.94) 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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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지도]67.음악 지휘자
박수갈채를 받으며 무대에 등장하는 지휘자 - .대중스타 못지 않는 인기를 누리지만 이탈리아 작곡가 부조니의 말처럼 '음악을 싫어하는 허영심 많고 오만한 반란군들을 제압하는 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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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꿈 싱어즈 창작곡 초연
삶과 꿈 싱어즈가 창단 3주년을 맞아 그동안 매년 두차례씩 개최해온 정기연주회에서 초연했던 국내 창작곡들을 한 무대에 올렸다(25일 호암아트홀). 이날 초연된 박동욱의'평화'는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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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한국의 작곡가
위촉.공모같은 주문식 생산이 아니면 수요가 거의 없다시피 한창작음악에 종사하는 한국의 작곡가들….생계비에서 작곡료가 차지하는 비율이 10%에도 못미친다.음악계의.초대받지 않은 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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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박일훈의 '아리랑 홍'
국립국악원 장악과장으로 재직중인 박일훈(47)씨는 국악사양성소(7기)에서 가야금을 전공한 후 서울대 이성천(李成千)교수에게 작곡을 배웠다.악기개량에도 관심을 보여 18현금을 고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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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6~9일 국립국악원서 국악동요 작곡 워크숍 열려
해마다 어린이날을 기해 열리는 MBC창작동요제의 출품작중 국악동요가 차지하는 비율이 최근 눈에 띄게 높아지고 있다.국악의조기교육 필요성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상황에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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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리즈를 시작하며
해방후 이 땅에 창작국악의 씨앗을 뿌렸던 죽헌(竹軒)김기수(金琪洙)선생이 타계한지 올해로 10주기를 맞는다.그는 62년 국립국악원 주최로 「신국악작품공모」를 처음 실시한 이래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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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금과 타악기 주제 20일 국립국악원 한국음악창작발표회
「가야금과 타악기」를 주제로 한 창작음악 연주회가 20일 오후7시30분 국립국악원 소극장에서 펼쳐진다. 국립국악원 연주단(지휘 임진옥)이 마련한 「제43회 한국음악창작발표회」는 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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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전당서 창작가곡 초연 소프라노 이승희씨
소프라노 李承禧(이화여대 강사)씨가 25일 오후3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소프라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창작가곡을 대거 초연해 화제다. 『30대에서 60대에 이르는 국내 작곡가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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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용 피아노창작곡 풍성-한국적 정서 담은 연주회 활발
최근 어린이를 위한 창작 피아노음악에 대한 관심이 높아가고 있다.피아노는 서양악기 중에서 국내 보급률이 가장 높은 대중적인 악기.세계 최대의 피아노 생산국이면서 세계 1위의 수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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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라 "천상유애" TV방송 보류
댄스그룹 룰라(사진)의 신곡 『천상유애』가 표절의혹이 강하게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결국 TV방송이 보류됐다. 『천상유애』는 지난 90년 일본그룹 「닌자」가 발표한 『오마쓰리 닌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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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립합창단 서울공연.서울시향 연주회
대구시립합창단이 서울무대에서 존재가치를 과시했다. 지난 7일 횃불선교센터에서 열린 공연에서 대구시립합창단(지휘안승태)은 지자제 실시 이후 지방악단의 활기를 웅변해 주었다. 국내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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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세기 연륜 서울시향 역대 지휘자 릴레이 콘서트
올해로 50년 연륜을 쌓은 서울시향. 서울시향은 창단 50주년맞이 행사로 16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역대 지휘자들이 차례로 지휘봉을 잡는 릴레이 콘서트를 펼친다. 초대 지휘자인 김생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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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중창단 설립 러시-메세나운동 일환
최근 메세나운동의 일환으로 대기업의 문화재단 설립과 함께 중창단 창단이 붐을 이루고 있다. 성악계에서는 일단 환영하는 기색이나 대우합창단과 횃불합창단(신동아그룹)이 해체된 경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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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배따라기
배따라기라는 곡을 들어보지 못했어도 그 이름을 알고 있는 사람은 많을 것이다.김동리의 아름다운 단편소설 『배따라기』가 잘알려져 있기 때문이다.배따라기는 서도민요,즉 평안도 지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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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學소재창작 칸타타 들의노래 初演-16.17일 국립극장
동학혁명을 소재로 한 창작 칸타타 『들의 노래』가 오는 16일(오후7시30분)과 17일(오후4시)양일간 국립극장 대극장에서 초연무대를 마련한다. 동학혁명1백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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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리·아쟁과 첼로의 어울림
국악기와 양악기가 함께 연주되는 이색 실내악 연주회가 열리게 돼 주목을 끈다. 서울시립 국악관현악단은「가을소리」란 부제를 붙여 5일 오후7시 세종문화회관 소 강당에서 펼치는 제1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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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오 소재 『한국광시곡』유종씨 작곡…국내 초연
민속명절 단오를 소재로 지휘자 겸 작곡자 유종씨가 작곡한 『한국광시곡-단오』가 KBS교향악단의 제410회 정기연주회(11일 오후8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12일 오후8시 KBS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