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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김승연 회장 일부 혐의 무죄" 파기환송
대법원이 김승연(61) 한화그룹 회장에게 인정된(2심 기준) 핵심 혐의인 3200여억원 업무상 배임 중 최소 345억원에 대해 무죄로 판단했다. 그러나 다른 나머지 대부분의 혐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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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래 회장 탈세 혐의 검찰 고발 방침
국세청이 효성그룹 조석래(사진) 회장의 탈세 혐의와 관련해 검찰 고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국세청과 업계에 따르면 효성그룹에 대한 조사가 최근 마무리돼 다음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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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한화 회장 26일 대법원 선고
김승연(61) 한화그룹 회장에 대한 대법원의 최종 판단이 내려진다. 대법원1부(주심 고영한 대법관)는 “오는 26일 김승연 회장에 대한 상고심 선고공판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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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호전'이 하루 만에 '수감생활 불가' 둔갑
‘여대생 청부살해 사건’ 주범 윤길자(68·여)씨. 윤씨는 2002년 여대생 하모(당시 22세)씨를 청부살해한 혐의로 2004년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으나 2007년 7월부터 올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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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석, 오산 땅 팔아 전씨 측에 최소 300억 줘"
전두환(82) 전 대통령 처남 이창석(62)씨가 이른바 ‘전두환 비자금’과 바꿔치기한 자금 등으로 매입했던 경기도 오산 땅 매각 대금 중 최소 300억원을 수년간에 걸쳐 전 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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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전두환 아들들 소환조사 임박
검찰이 전두환(82) 전 대통령의 아들들을 이르면 이번 주 중 소환 조사한다. 전 전 대통령의 비자금이 장남 재국(54)씨, 차남 재용(49)씨 등에게 흘러 들어간 정황이 포착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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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센터 독립적으로 경영 … 우린 바지 사장 아니다"
삼성전자서비스 협력사 경영자 생존대책위원회 긴급 기자회견이 21일 오전 서울 대흥동 경총회관에서 열렸다. 전정만 위원장(왼쪽에서 셋째)이 삼성전자서비스가 협력업체를 불법적으로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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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금고지기' 구속 … 이재현 회장 주말께 소환
CJ그룹의 탈세 및 비자금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윤대진)는 홍콩 소재 CJ글로벌홀딩스 부사장 신모(57)씨를 구속해 조사 중이다. 서울중앙지법 전휴재 영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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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비자금 관리 의혹 신모 부사장 영장
CJ그룹 이재현(53) 회장 일가의 비자금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윤대진)는 7일 홍콩 소재 CJ글로벌홀딩스 부사장 신모(57)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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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회장 수천억 비자금 … 종잣돈 뿌리 찾아라
CJ그룹 이재현(53) 회장의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윤대진 부장검사)가 CJ그룹 비자금의 종잣돈(일명 ‘시드머니’) 찾기에 나섰다. 이 회장 일가가 조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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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해외법인 빚보증 538억 … 자본금의 70%대
CJ가 검찰 수사를 받게 되면서 CJ그룹이 운영 중인 해외법인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검찰은 CJ그룹이 해외에 특수목적법인(SPC) 등을 설립해 70억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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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징역 3년, 벌금 50억원
업무상 횡령과 배임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승연(61) 한화그룹 회장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7부(부장 윤성원)는 15일 위장계열사의 부실을 다른 계열사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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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징역 3년 선고 판사, 칸트의 문구 인용해…
업무상 횡령과 배임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승연(61) 한화그룹 회장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7부(부장 윤성원)는 15일 위장계열사의 부실을 다른 계열사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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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김승연 회장 2심서 징역 3년…구속집행정지 유지
서울고법 형사7부(부장 윤성원)는 15일 김승연(61) 한화그룹 회장에 대한 항소심(2심)에서 징역 3년에 벌금 51억원을 선고했다. 건강상의 이유로 허락된 김 회장에 대한 구속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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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1170곳 고강도 세무조사…재계는 패닉상태
국세청이 매출액 500억원 넘는 1170개 기업에 대한 세무조사를 올해 한다. 지난해 930개에서 무려 240개 증가한 수치다. 또 세무조사 기간도 늘어난다. 통상 3~4개월 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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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조사관 927명 투입 … 사상 최대 세무조사 시작
국세청이 지하경제 양성화를 위해 사상 최대 규모의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수백억원대의 재산을 보유했으면서도 탈세를 일삼은 대재산가나, 높은 이자를 받으면서도 세금을 탈루한 대부업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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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회장 호흡기 꽂고 출석 … 항소심도 징역 9년 구형
“수감 생활이 어렵다면서 회사 경영을 일일이 지시합니까.” 검찰이 항소심 선고를 앞둔 김승연(61) 회장에게 1심과 같은 징역 9년에 벌금 1500억원을 구형하며 이같이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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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잉공급에 장사없다"…'마이다스 손' 수도권 공공택지 운명은?
[황정일기자] 한때 수도권 공공택지는 주택시장에서 블루칩이었다. 분양만 받으면 적지 않은 웃돈이 붙었고, 분양만 하면 이른바 대박이 났다. 그래서 건설업체 일부는 위장 계열사(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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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2심 앞둔 한화, 영향 있을까 곤혹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31일 징역 4년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되자 재계는 경악했다. “다른 회사 일”이라며 모두 말은 아꼈지만 걱정스러운 분위기는 숨기기 어려웠다. 한 업체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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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법원, 횡령 혐의 최태원 4년 실형 선고…법정구속
계열사 자금 수백억 원을 빼돌린 혐의로 기소된 최태원 SK그룹 회장(가운데)이 31일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들어가고 있다. [뉴시스]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최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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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승연 회장, 구속집행정지
서울고법 형사7부는 김승연(61) 한화그룹 회장의 구속집행을 8일 정지했다. 김 회장은 위장 계열사의 빚을 다른 그룹 계열사가 대신 갚도록 해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배임 등)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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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한화 회장, 보석 신청 법원 기각
김승연(60) 한화그룹 회장 김승연(60) 한화그룹 회장이 법원에 신청한 보석 청구가 5일 기각됐다. 김 회장은 위장 계열사의 채무를 그룹 계열사가 대신 갚도록 해 회사에 손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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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부자 만난 이건희, 장남 이재용과 함께…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왼쪽)이 11일 홍콩 청콩센터 영빈관에서 리카싱 청콩그룹 회장과 악수하고 있다. 두 회장은 오찬을 겸한 회동에서 LTE망 구축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방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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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의 실험…아파트용지 분양에 ‘페이퍼컴퍼니’ 사라질까
[황정일기자] 한국토지공사(LH)는 이달 말 세종시에서 건설업체를 상대로 아파트 용지 8필지를 분양한다. 1-1생활권의 L1~L6블록과 M7블록, 1-2생활권 M4블록 1필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