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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鄭 단일화 말로는 접근 속셈은 따로
민주당 노무현(盧武鉉)후보와 '국민통합21' 정몽준(鄭夢準)의원간의 단일화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성사될 경우 1강2중 구도의 대선 지형을 뒤흔들 이슈다. 盧후보는 4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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鄭·盧 경선론 재부상
각종 여론조사에서 정몽준(鄭夢準)의원의 지지율이 하락 추세를 보이면서 鄭의원과 민주당 노무현(盧武鉉)후보가 경선을 통해 후보를 단일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받고 있다. 鄭의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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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희망대로 1강2중" 반색 盧 "鄭 하락세… 곧 2위 탈환" 鄭 "연대무산등 원인" 위기감
중앙일보의 대선 후보 여론조사(10월 28일자) 결과는 정치권에 민감한 반응을 불렀다.'국민통합21'의 정몽준(鄭夢準·39.4%)의원이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39.5%)후보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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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3, 상대 흠집내기 난타전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민주당 노무현(盧武鉉)후보와 '국민통합21'의 정몽준(鄭夢準)의원 등 대선주자 '빅3'의 대결이 난타전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경쟁자를 골라 견제하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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用人術: 李'의견수렴형' 盧'권한위임형' 鄭'실용주의형'
중앙일보는 대선후보를 검증하는 차원에서 주요 후보들의 출생에서 현재까지의 삶의 궤적을 추적, 집중보도한 바 있다. 이번에는 이들이 대통령이 됐을 때 어떻게 국정을 운용할지 예측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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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민주 '鄭때리기' 공조?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연일 정몽준 의원에 대해 맹공을 퍼붓고 있다. 특히 鄭의원의 지지율 하락으로 22일 4자연대가 헝클어질 조짐을 보이자 더욱 날이 섰다. 이참에 예봉(銳鋒)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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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의 극적인 선택
박근혜(朴槿惠·한국미래연합)대표는 12월 대선의 마지막 남은 주요 변수다. 그는 출마하지 않는다. 그리고 "누구를 지지할지, 어떤 길을 택할지 한 달 내에 결정하겠다"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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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후보-韓대표 갈등 고조
민주당 내 한화갑(韓和甲)대표와 노무현 후보 간에 파열음이 나온다. 전용학 의원의 한나라당 입당을 계기로 분당(分黨)징후가 뚜렷해지면서 두사람 간 갈등도 두드러지고 있다.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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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진영 당황
전용학·이완구 두 의원의 한나라당 입당에 정몽준(얼굴) 의원 측은 당황했다. 두 사람 모두 鄭의원 진영과 직·간접적으로 합류 교섭이 있었기 때문이다. 민주당 반(反)노무현파와는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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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創黨 누구에 맡기나" 고민하는 정몽준
정몽준(鄭夢準·얼굴)의원이 이끄는 '국민 통합을 위한 신당 창당 추진위'의 얼개가 6일 짜였다. 그동안은 강신옥(姜信玉)창당기획단장과 박진원(朴進遠·국제변호사)대선기획단장의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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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간선거]부시 신임 분수령… 예측불허 접전
[워싱턴=김진 특파원] 미국의 양대 정당인 공화당과 민주당이 다음달 5일 실시되는 중간선거 D-30일을 맞아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테러전과 이라크전 확전, 경제·민생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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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자 릴레이 인터뷰] 정몽준: "서민 위해 통근 철도망 구축해야"
정몽준(鄭夢準)의원은 "지지율이 하락할 가능성이 없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한나라당·민주당 어느 쪽과도 연대나 후보 단일화가 가능하다고 했다. 인터뷰 내내 鄭의원은 민주당 노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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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의선 연결 등 經協 속도 붙을 듯
미국 부시 행정부의 고위급 대북 특사를 맞는 김정일(金正日)북한 국방위원장이 내놓을 카드에 정부당국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지난 17일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총리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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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탐구정몽준]下.정계입문에서 '鄭風'까지: 93년 축구협회장 맡으며 '큰 꿈'향해 전진
94년 1월 말 YS는 동아일보 명예회장 김상만의 빈소에서 정주영을 만난다. 그러나 손을 내밀며 악수를 청하는 정주영을 아예 외면한다. 당시 YS는 "91년에 정주영이 당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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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좌담北.日정상회담성과와앞날]"北, 핵 포기 카드로 美와 극적 타협 가능성"
▶김영희=고이즈미 총리는 평양에서 김정일 위원장으로부터 일본인 납치에 대한 솔직한 인정, 사과, 재발방지 약속을 받아냈습니다. 북한의 최고지도자가 북한의 국가기관이 저지른 범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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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후 지지율 상승 '강점' 재벌 2세·조직 열세 '약점'
정몽준 의원이 대선고지를 점령하기 위해서는 검증이란 지뢰밭을 넘어야 한다. 더구나 그는 필마단기(匹馬單騎)나 다름없다. 상대인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나 노무현 후보는 각각 1백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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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정당연설 금지 반대" 민주당 "T V토론 확대 환영"
정치권은 9일 선관위가 내놓은 선거법 및 정치자금법 개정안을 놓고 주판알을 튕기느라 부산했다. 개정안이 올 대선에 미칠 영향을 따져보기 위해서다. 각 정당과 대선 후보 진영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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映風?
병역비리를 풍자한 한 한국 영화를 둘러싸고 한나라당과 영화감독 사이에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한나라당 홍준표(洪準杓)제1정조위원장은 6일 "한국 영화 '보스상륙작전'이 사실상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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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좌담北,日정상회담의미와전망] "北,日 경제지원 받고 美 압박서 벗어나기"
한반도를 중심으로 동북아 정세에 일대 지각변동이 일어날 조짐이 보이고 있다.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가 오는 17일 김정일(金正日)국방위원장과 정상회담을 열고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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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日 57년 적대관계 끝낼 대사건
제2차 세계대전 종전 이후 처음 성사되는 북·일 정상회담은 57년간의 양국 간 적대관계를 청산하는 획기적 사건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한반도 주변국들은 물론이고 국제사회의 비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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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親-反 극한 대립기로에 선 민주당]"잔류냐 탈당이냐" 선택만 남아
민주당의 갈등이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16일 열린 의원·지구당위원장 연석회의에서 노무현(武鉉)후보-이인제(仁濟)의원측이 격돌했다. 중도파가 중재안을 내놨지만 이들 친노(親)-반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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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鄭風' 어디까지 불까
정몽준(鄭夢準)의원은 대선에 나가기로 마음을 굳혔다고 한다. 그의 지지자들은 "천시(天時)가 왔고 지리(地利)는 더욱 괜찮다"고 주장한다. 강신옥(姜信玉)전의원은 "월드컵 4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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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당' 떠오른 민노당대표 권영길 대선출마 선언
민주노동당 권영길(權永吉·사진)대표가 9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16대 대통령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權대표는 회견에서 "땀흘려 일하는 사람들이 주인이 되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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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경제난 부담 화해 손짓
북한이 25일 서해교전 사태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7차 남북 장관급 회담의 개최를 제안함에 따라 소강상태에 빠졌던 남북 당국관계는 복원국면에 접어들게 됐다. 다음달 초 금강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