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酒類 무자료거래 전면조사-공정거래위
酒類시장의 고질인 무자료거래(세금계산서 없이 이루어지는 거래)를 뿌리뽑기 위해 공정거래위원회가 내달초부터 전면적인 조사에나선다. 공정거래위는 27일 주류업계의 대표적인 불공정거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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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장 적응 자신있다 외국社 잇단 직판선언
『이제는 한국 시장을 알았다.』 합작형태로 국내에 진출했던 외국기업들이 97년 유통시장 전면개방을 앞두고 잇따라 합작관계를 청산,直販체제로 돌아서고 있다. 한국 시장에 대한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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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라크 대통령 아들끼리 밀교역
오랜 앙숙지간인 이라크와 이란간 交易이 끊긴지는 이미 오래전이다. 그러나 양국의 대통령 아들들은 불법 밀교역 파트너로 나서 막대한 이득을 챙기고 있다.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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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춘추전국시대로/달아오르는 술시장 쟁탈전
◎두산·진로에 조선·외국업체 도전/「경월」 인수 두산 소주시장 맹공격/「깨끗한 맥주」 광고전 갈수록 볼만 연초부터 술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주류업체들의 시장확보 경쟁이 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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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노 상표 23년만에 사라진다
○…起亞자동차가 최근 대형승용차「포텐샤」를 대중화한 2천㏄급「뉴 포텐샤」를 출시함에 따라 중대형차 시장이 불꽃튀는 판매전을 예고하고 있다. 〈사진〉 기아의 2천㏄급「뉴 포텐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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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만원 호가 「조니워커 블루」/호사가들 사이 “인기”
◎고가 선호심리주류업체 상혼 맞물려/명절때 선물용 “불티” 구하기 힘들어 한국과 일본·홍콩 등 극동지역과 판매용으로 특별히 생산되고 있는 시가 40만원짜리 최고급 양주인 「조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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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제개편안 어떻게되나/문답풀이
◎월수 2백만원 4인 가족/소득세 월 만7천원 경감/과표 10억 법인세 2천만원 줄어/조부가 손자에 상속·증여땐 20% 할증/소주에는 교육세 신설… 한병 12원 올라 이번 소득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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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에 늘어나는 특수 직|경영 외 임원 많다|천만그루 나무보모|술맛 감별하는 공장장|파일럿 건강체크
하루 수백 여 대의 비행기가 뜨고 내리는 김포공항. 24시간 불을 켜고 근무하는 곳은 관제탑만이 아니다. 남의 눈에 띄지는 않지만 기장 등 비행기 승무원과 승객의 건강을 돌보는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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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열도 (리그 15일 개막) 축구 열풍
일본열도가 축구 열기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프로축구 J리그가 15일 개막되는데다 마침 일본 월드컵 대표팀이 1차 예선을 통과함으로써 열기를 한층 고조시키고 있는 것이다.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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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터널서 회복 “기지개”/국내 경기 어떤 상태인가/종합진단
이제 정부는 기업이든 종합적인 경기상황에 「청진기」를 들이대고 조그마한 변화 하나도 놓치지 않아야 할 때가 됐다. 전반적인 경제 상황 모두가 뚜렷한 호전세로 돌아선 것은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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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양사 소주시장 참여/지방 군소업체들 큰 반발
1일부터 희석식 소주 제조면허가 개방된 것을 계기로 조만간 OB·크라운 등 맥주양사의 소주시장 참여가 확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군소지방 소주회사들이 이에 크게 반발하고 나서 결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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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양주시장 “찬바람”(지구촌화제)
◎거품경제 걷히며 고객들 발길 한산/호주머니 비어 품위지키기는 옛말/할인매장 기웃… 값싼 일본 위스키 야마자키 인기/술 수입량 91년부터 떨어져 작년 마이너스 기록 한때 두드리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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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왕세자 부처 방한 한·영 "굳은 악수" 기대
영국 찰스왕세자와 다이애나비의 방한은 고종20년인 1883년 한영 통상우호조약 체결 이후 왕위 계승자로서는 처음 이뤄진 것이어서 의미가 크다. 영국은 이번 찰스왕세자 부처의 방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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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 막걸리(분수대)
어느 나라든 그 나라 국민들이 가장 즐겨 마시는 술이 있게 마련이다. 국어사전에는 없는 말이지만 굳이 이름을 붙인다면 「국주」라고나 할까. 우선 서양쪽으로 눈을 돌리면 영국은 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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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청량음료 수요급증/1월중/선거 앞두고 가수요 일어
선거를 앞두고 술과 청량음료의 수요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국세청이 조사한 「1월중 주요물품 출고동향」에 따르면 이 기간중 청량음료의 국내출고량은 총 2억3천7백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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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저가 선물업체 호황/과소비억제 분위기 힘입어
선물수요패턴이 바뀌면서 연말대목경기에 명암이 엇갈린다. 계속되는 과소비억제분위기와 기업들의 실적부진등으로 중저가대의 실속있는 선물들이 선호되면서 식품·생활용품 등의 관련선물세트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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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진로위스키 합병
(주)진로가 계열사인 진로위스키를 흡수합병한다. 진로는 5일 이사회를 열고 위스키 VIP의 생산업체였던 진로위스키와 내년 3월1일자로 합병키로 의결,증권감독원에 신고했다. 합병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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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학·보해등 소주업체 위스키시장 진출 채비
지방 소주업체들이 위스키시장에 진출할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26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무학소주(마산)는 이달초부터 위스키 원액 함량이 19.9%인 「제우스」를,전남이 연고지인 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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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소비량|작년 2조5천억원 어치 ″건배〃
오는 9월부터 맥주·위스키등 술 제조업면허가 개방된다. 누구든지 술을 만들어 팔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 이제 술 시장은 춘추전국시대를 맞게되며, 그만큼 다양하고 많은 술이 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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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 제조면허 전면개방/소주·탁주 제외 내달부터
◎20년 독과점체제 풀어 과거 20여년동안 독과점체제로 묶여왔던 주류제조면허가 9월1일부터 소주·탁주를 제외하곤 전면 개방된다. 국세청은 10일 맥주·위스키·청주·리큐르·브랜디·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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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업계 동시 “홍역”/OB 불매사태/크라운 노사분규
국내 맥주회사의 양대 산맥인 OB(동양)맥주와 크라운(조선)맥주가 다같이 삐걱거리고 있다. 심야영업단속과 과소비억제정책으로 가뜩이나 돈벌이가 시원찮아 울상인 마당에 뜻하지않은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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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지방 토산주서 "정상의 명주"로
술은 인류 역사에시 가장 오래된 상품이다. 술은 시대에 따라, 나라·지방·가문에 따라 독특한 방식으로 빚어져 그 종류가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다. 그리나 술을 국제적으로 상품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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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잉보호가 성장막아/주류산업 규제완화의 배경
◎고급화·다양화로 경쟁/값오르고 업계판도 변화 예상 정부가 19일 주류시장의 점진적인 개방과 알콜도수 자율화를 골자로하는 「주류산업 규제완화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조만간 주류업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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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 유통시장 자유화/주정배정제 폐지/92년말
◎자도판매제도 내년말 없애/맥주·위스키·소주 등 도수 자유화 내년 7월부터 알콜도수가 높은 소주·맥주·탁주 등이 선보이게 된다. 또 92년말부터는 국세청장이 각 소주회사에 소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