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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정부, 담배·주류세 인상 추진
정부가 담배소비세와 주세 인상에 드라이브를 걸고 나섰다. 정부 용역을 받은 조세연구원은 8일 정책토론회에서 담배·술에 붙는 세금 인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조세연구원이 담배소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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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머지 새천년] 조선일보는 자유시장경제를 지지하는가
▶ 대중의 경제관과 언론 인류는 지구상에 출현한 이후 가혹한 자연환경을 극복하면서 생활수준을 개선하여 왔다. 이러한 생활수준의 개선은 사회적 협동과 분업이 가능하였기 때문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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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소비폭증, 뭘 믿고 펑펑 쓰나
한동안 주춤했던 고가품 소비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한다. 12월 들어 수입이 47.8%나 늘어 사상 최고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경기회복에다 코스닥 주가폭등 등 증시활황으로 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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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장바구니 물가' 심상찮다
정부의 낙관적인 물가 전망에도 불구, 연말 `장바구니 물가'가 심상치 않다. 석유값 인상으로 각종 공공요금과 석유를 원료로 한 공산품 가격이 꿈틀댈 기미를 보이고 있고 김장철을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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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술시장 불황
세상엔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종류의 술이 있지만 모든 술은 크게 4종류, 즉 원료의 종류에 따라 곡주와 과실주, 제조방법에 따라 발효주와 증류주로 구분된다. 보리를 발효시키면 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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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청론]알뜰시장에 숨쉬는 '건강한 경제'
주말에 탄천의 알뜰시장에 나가본다. 복닥거리는 장터에는 한푼이라도 더 싼 물건을 찾으려는 사람들이 붐빈다. 그 틈서리에서 나는 IMF를 맞은 우리경제의 그늘을 본다. 알뜰시장은 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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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한파로 유통업계 '장이 안선다' 아우성
11일 낮 남대문 시장. 연말연시를 앞두고 예전같으면 많은 인파로 북적댈 때지만 요즘은 한산하기조차 하다. 아동복 코너의 강성수 (34) 씨는 "IMF이후 지방에서 올라오는 도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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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수입 사상처음 2억달러 넘어서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무역적자 속에 지난해의 국내 양주 수입이 사상 처음으로 2억달러를 넘어섰다. 지난 한햇동안 외국에서 들여온 양주는 모두 2억2천5백8만7천달러어치(관세청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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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국당,경제구조 대개혁案 마련
신한국당은 5일 경제난 타개를 위한 당차원의 획기적인 경제구조 개혁안을 마련,다음주초 당정협의를 통해 정부측에 관철을 강력히 촉구하기로 했다. 신한국당이 이날 고위당직자회의에서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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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청사진''도덕 청사진'
21세기 한국경제의 청사진이 제시됐다.어디까지나 일방적인 생각이지만 2020년에 가면 캐나다.스페인.브라질.영국을 제치고세계 제7위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한다는 당찬 구상이다. 「대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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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過消費
양주는 제조방법에 따라 양조주.증류주.혼성주 셋으로 나눈다. 양조주는 발효가 끝난 술을 여과한 것으로 와인.맥주가 이에 속한다.증류주는 양조주를 증류한 것이다.브랜디는 와인을,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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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술에 혜택주는 酒稅
「아지매 떡도 커야 사먹는다」는 우리나라 속담은 아수라장 같은 서구 자본주의세상의 국제경쟁시장 신참자로서 그동안 잘도 견디고 커온 우리나라 경제의 영악한 소질을 비밀스레 간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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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들 둘러본 가격파괴 할인매장 값쌀수록 충동구매조심
『피부에 와닿는 가격은 상당히 싼 편이지만 구매단위가 커 자칫 과소비 우려가 있었습니다.가격파괴형 할인매장일수록 신중한 쇼핑 자세가 필요한 것 같아요.』 최근 유통가에 돌풍을 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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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EU 통상관계 “냉기류”/EU,모직물 관세인상에 “보복” 통보
◎「일반특혜관세」 중단가능성 한국과 유럽연합(EU)간의 통상관계가 악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22일 외무부에 따르면 EU는 최근 한국정부가 모직물에 대한 조정관세를 8%에서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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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를 더 마시라는 건가(사설)
우리나라 컬러TV나 오디오 카셋이 EC(유럽공동체)의 반덤핑 관세부과 대상이 되고 신발류 등도 수출자율 규제를 받고 있는 터에 정부는 오히려 EC산 수입 위스키의 주세를 인하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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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타인데이」가 뭐길래…/국교생까지 초컬릿 주고 받느라 법석
◎일본서 상술로 이용한 것 무분별 도입 ○성인을 기리는 날 14일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중·고·대학생은 물론 국민학생과 직장인에 이르기까지 초컬릿선물 열풍에 휩싸여 뜻있는 시민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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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소비량 소주 줄고 맥주 늘어/10개 소주메이커 10년만에 적자
◎경기침체·영업단축 따라 경영난 올해 소주소비가 크게 줄고있다. 이같은 추세를 반영,국내 소주메이커 10개사가 10여년만에 처음으로 모조리 적자를 기록했다. 최근 주류업계가 올한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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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저가 선물업체 호황/과소비억제 분위기 힘입어
선물수요패턴이 바뀌면서 연말대목경기에 명암이 엇갈린다. 계속되는 과소비억제분위기와 기업들의 실적부진등으로 중저가대의 실속있는 선물들이 선호되면서 식품·생활용품 등의 관련선물세트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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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업계 동시 “홍역”/OB 불매사태/크라운 노사분규
국내 맥주회사의 양대 산맥인 OB(동양)맥주와 크라운(조선)맥주가 다같이 삐걱거리고 있다. 심야영업단속과 과소비억제정책으로 가뜩이나 돈벌이가 시원찮아 울상인 마당에 뜻하지않은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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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려오는 수입양주…주류업계 위협|주 세율 조정으로 본 현황과 앞날
『한국의 술 시장을 잡아라.』 수입개방 물결을 타고 위스키 등 각종 양주들이 물밀듯이 몰려들어 국내 애주가들을 유혹하고 있다. 지난 84년 7월 맥주수입이 자유화 된데 이어 8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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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EC 통상마찰 심화/올들어 덤핑제소 5건
◎시장개방압력 갈수록 강화 우리와 EC(유럽공동체)와의 통상마찰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EC측은 올해 들어서만 비디오테이프ㆍ폴리에스터사 등 5건의 반덤핑규제를 제소,한국제품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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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ㆍ승용차 불티났다/과소비 반영… 탁주ㆍ소주는 줄어
◎89 물품 출고동향 과소비풍조를 반영,지난 한햇동안 위스키등 고급 술의 수요가 급증하고 승용차의 출고도 부쩍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류의 경우 고성장을 보인 지난 8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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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최대 추석특호 예고
여름 무더위를 넘기자마자 추석대목이 성큼 다가서고 있다. 올 추석은 예년보다 보름정도 앞당겨진데다 3일 연휴제가 처음 실시되고 대부분의 기업체가 주말을 포함한 5일 연휴제를 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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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시위한 호화·고급외제품″홍수"
○…회사원 차모씨 (36·서울압구정동H아파트)는 최근 우연히 둘째아이가 빨고있는 젖병이 미제라는 것을 발견했다. 차씨는 부인으로부터 『아이가 타고 있는 유모차는 독일제고 다른 집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