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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당·고삼 등 푸짐한 수확
지난 일요일은 어린이 날이자 부처님 오신날인 사월 초파일. 신록의 산기슭과 물가에 가는 곳마다 마을 사람들이 함뿍 쏟아져 나와 들놀이를 즐기고 있었다. 「신한」을 비롯한 8개 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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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태공
산란기의 낚시일기로는 가장 쾌적한 날씨였다. 고삼, 예당, 용원, 안골로 간 사람들은 재미를 보았으나 그밖의 낚시터에서는 신통한 재미를 보지 못했다. 특히 예당학교 앞에서 혼자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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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살좋은 주민 ″대어사시요″
낚시인구가 늘어갈수록 낚시터의 풍정(풍정)도 살벌해간다. 폭력적인 삯을 요구하는 뱃사공. 넉살좋게 대어를사라고 떠드는 주민들…. 모처럼 큰기대를걸고 찾은 「예당」과「고삼」은 그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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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척없으나 그런대로 호조
양지 바른 산 계곡에선 산수유가 봉오리를 트겠지. 16도의 고온. 저수지보단 수로가 괜찮았다. 바람을 덜 타는 탓이겠다. 「평화」는 송해, 「새한」은 온수리, 「한양」은 강전수로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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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터 개발
낚시「시즌」이 왔다. 금년의 제1착으로 월척붕어가 기록된 고삼저수지는 자유당때 만들어 놓은 연못이다. 당시 그지방주민들은 용인출신 국회의원 신의식씨를 앞장세우고 1개면에 긍하는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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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통치 않은 밤낚시…관미만|강화선 고작 3∼5치 짜리
지난주의 낚시는 중부지방에 쏟아진 비 때문에 전반적으로 저조. 강화로 나간 제일·대한·지수 등은 3∼5치 짜리가 고작이었고 그나마 잘 잡은 사람이 관 정도, 나머지는 대부분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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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삼, 50수정도 잔재미|전주 운암선 평균 2관
금년 들어 가장 더웠던 날씨 탓인지 서울 주변의 낚시터는 대부분 큰 재미를 못봤다. 춘천「댐」은 물이 맑아 몇 낚시회가 계획을 바꾸기까지 했고 고삼은 서너치 짜리 50수정도의 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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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전수로선 수량으로 재미|예당의 한양회원이 월척 둘
쾌청한 날씨였다. 그러나 조황은 전주와 별다름 없었다. 주간의 기온 변화가 심했던 탓이라고 보고 있다. 고삼=3일전부터 물을 빼기 시작하여 고기들은 들떠서 오락가락. 하류에 「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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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조황
지난주에 낚시회들은 납회로 들어가 대를 거두었다. 금년의 조황은 전반적으로 저조였고 한산한 그것이었다. 늦추위가 머물러 주춤거리는 바람에 3월에도 포근한 날씨가 별로 없었다. 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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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낮아 한산
쾌청한 날씨에 바람도 잔잔했다. 그런데 예년에 비해 기온이 낮아 물은 싸늘했다. 수로보다는 깊은 저수지가 나앗다. 별로 두두러진 성적은 아니었지만. 화랑농장=「동호」에서 32명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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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갈서 월척 두 마리|날씨 음산해 한산
세찬 빗줄기가 쏟아지다, 멎다, 간간이 우박까지 섞여 수면을 때렸다. 음산한 날씨에 고기들도 놀랐는지 연방 갈아 끼우는 미끼의 유혹을 외면한 채 수심에 잠겨 움직이지 않았다. 신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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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각처에서 월척|연휴 맞아 환거리 낚시들
10월초에는 대어가 나오리라고 기대했던대로 오랜만에 각처에서 월척이 올라왔다. 3일간 연휴를 맞은 낚시꾼들은 신바람이 나서 대부분 평소에 벼르던 원거리 낚시터로 줄달음쳐 2,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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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서 올해최고 2관
고삼은 의외로 한적했다. 물이 많이 줄어들어 고기들은 수심을 찾아 피서를 즐기는 눈치. 「희망」에서 30명이나가 평균 반관 이상, 5치 내외의 쑬쑬한 놈들이었다. 배를 저어 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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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세고 수온 낮아 저조
조건이 좋지 않은 날씨였다. 온종일 설레는 바람으로 물결이 어지러운 데다가 수온이 낮아 실망하고 돌아온 꾼 들이 많았다. 고삼저수지는 워낙 변동이 심한 곳이다. 수량보다도 대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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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최고의 날
꽃철을 시샘하는 냉랭하던 이상 기온이 주말부터 갑자기 올라가 지난 일요일엔 금년 들어 「최고의 날」을 맞았다. 고삼 저수지= 일요는 50명이 마을 앞에 진을 쳤다. 장소 탓인지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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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도파」「반도」서 월척
날씨는 온화하고 맑았지만 바람이 심술을 부렸다. 그보다도 예년에 비해 수온이 낮아 좀처럼 큰놈들은 보이지 않았고 햇볕을 따라 나오는건 대개 자자분한 놈들이었다. 붕어가 가장 활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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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은 풀려내려 가고 영롱한 월척이
강심에 꽂은 휴일은 어느 한낮의 금경식처럼 곱게 대안에 퍼져나가고 슬기로운 자의 초조가 일시에 밀어닥친 손끝에는 선의 심연이 아예 일상의 범접을 용인하지 않는데, 강은 풀려 내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