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전수로선 수량으로 재미|예당의 한양회원이 월척 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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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쾌청한 날씨였다. 그러나 조황은 전주와 별다름 없었다. 주간의 기온 변화가 심했던 탓이라고 보고 있다.
고삼=3일전부터 물을 빼기 시작하여 고기들은 들떠서 오락가락. 하류에 「예화」「경동」「희망」이 각각 40여명씩 나갔는데 큰 것이라 야 25센티 안팎.
떡밥엔 피라미만 꾀 들어 지렁이를 써서 50여 마리를 올린 회원이 6명이었다.
예당=「한양」이 상류에서 중량에 3kg, 크기에 22「센티」. 토요일 오후 떠난 한 회원이 월척 두 마리를 올린 것이 눈에 띄는 기록이다.
강전 수로=대어를 바라지도 않았지만 골고루 수량으로 잔재미를 보았다. 최고 중량에 6kg, 24「센티」내외가 여섯 마리.
범골=「청량」회원 43명이나가 크기에 20.4「센티」, 중량에 800 「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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