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작약도|"공원"·"유원지" 개발 공방 12년
인천 월미도 앞 작약도 개발을 둘러싸고 공원으로 가꾸려는 인천시와 유원지를 고집하는 소유주 한보개발(회장 정태우·76)간에 주도권 공방전이 12년째 계속되고 있다. 작약도는 월미도
-
9월은 문화의 달 향토축제 활짝
「문화의 달」9월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는 갖가지 향토문화행사가 활발하게 펼쳐진다. 문공부가 최근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이들 향토문화행사는 무려 70여 개에 이른다. 이 행사들은 대
-
89여름문화현장|월미도 「인천춤길」공연
지난 15일 오후5시 인천 월미도 문화의 거리. 「이 여름에는/너무나 많은 말들을/하지 않으련다/붉은 석류꽃처럼/타오르는 태양 아래서/가득찬 욕심/벗어놓고/빈마음으로/움직이련다…」
-
월미도 해안도로|「문화의 거리」로|새롭게 꾸민다
인천 월미도가 문화의 광장으로 탈바꿈한다. 종래 회 센터·카페 등이 진을 쳤던 해안인접도로는 차량통행이 금지된 문화의 거리로 바뀌고 젊은이들이 낭만과 꿈을 키우는「만남의 장」「문화
-
김정일이 영화제작 총괄「지도」
북한 최대의 영화제작소인 조선예술영화촬영소 40주년에 즈음한 87년 2월, 로동당은 『당의 방침을 철저히 관철함으로써 사상성과 예술성이 완벽하게 결합된 혁명적 영화를 만들어야 한다
-
"사고 무방비"…유람선 타기 겁난다
유람선 타기가 불안하다. 해상관광레저 붐을 타고 행락객과 유람선이 크게 늘어나고 있으나 유람선의 노후선박운항·구명장비 미비·청원초과 등으로 사고위험이 가득하다. 특히 사고발생시 피
-
영종도|"인천편입" 2년째 공방|김포일부
『편입이냐』『존속이냐』.인천시와 경기도가 옹진군 영종도와 김포군 일부지역을 놓고 주민편의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행정구역이 개편돼야 한다는 입장과 지방자치제 운영상 개평해서는 안 된
-
국민학교 소풍 풍속도가 달라진다
학교에서 가까운 고궁이나 공원등 흔잡한 인파 속에서 시달리다 돌아오기 쉬운 국민학교 소풍. 마음놓고 뛰어놀 공간조차 마땅치 않아 짜증스러울 때도 많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으레 떠올
-
포장마차 텃세 인극
【인천=김정배기자】인천연안부두 흉기집단폭행및 수성장여관난동사건을 수사증인 경찰은 10일 사건이 인천토박이 폭력배와 전남목포출신 폭력배간의 월미도 포장마차 영업권을 둘러싼 세력다툼
-
(106)프란체스카여사 비망록 33년만에 공개
2월5일. 「무초」대사가 와서 「굿펠로」씨가 한국대표로 한국을 위해 무기를 구입하고 있다는 전보를 미국무성으로부터 받았는데 그것이 어떻게된 영문인지를 알고자 한다고 대통령에게 말했
-
전산요원 미숙, 기록집계 지연
○…「과학체전」으로 각광받고있는 인천전국체전은 사상 첫 컴퓨터동원과 팩시밀리, 폐쇄회로TV설치등 획기적인 조치로 정보전달, 기록집계가 빨라겼다. 또 메인스타디움에 앉아서도 각 경기
-
월미도에 해상관광호텔
인천 월미도앞바다에 호화 해상관광호텔이 들어선다. 교통부는 23일 민자유치 올림픽관광사업진흥계획에 따라 고우물산(대표 허정남)이 신청한 해상관광호텔사업계획을 승인, 관광유람선을 도
-
(3723)제79화 육사졸업생들
9기생과 6·25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9·28수복 당일 중앙청에 맨 먼저 태극기를 다시올린 해병박정모소위 (56·대령예편·현신아조선대표)외 무용담이다. 박소위는 당
-
인천상륙작전 왜곡 북괴, 선전영화 제작
【서울=내외】북괴는 북한주민들의 대한·미 적개심 고취 및 김일성 부자에 대한 충성심 주입을 위해 6·25동란 당시 UN군의「인천상륙작전」을 그들 나름대로 영상화한「월미도」를 제작,
-
중국인들 무자비한 한인보복살인 교민 자유 위해 보안사 설치|김홍일장군 권고따라 천신만고 끝에 귀국
해방된 만주는 무법천지였다. 우리 교민들은 중국인들에 의해 죽창으로 살해되고 가족과 농장은 불탔다. 그들은 한인들을 일본의 하수인·앞잡이로 생각하고 보복한 것이다. 세상이 이렇게
-
인천 송도·월미도 도로 확장
인천시는 오는 84년까지 47억2천7백만원을 들여 남구 옥련동 송도지구와 중구 북성동 월미도 등 관광지와 연결된 관광도로를 너비 20∼40m로 확장키로 했다. 인천시가 벌일 관광지
-
『한 미 백년의 주역들』(15)|「양담배」서「성냥」까지
문호개방이후 물밀듯 밀려온 서양 문물은 오랫동안 외부세계와 단절 된 채 살아온 당시 한국인들에게는 커다란 충격이었다. 그래서 당시사람들은 바다 건너로부터 온 새로운 문물에「양」자를
-
월미도 앞바다의 유빙…여객선도 조심조심
인천 월미도 앞바다를 뒤덮은 유빙. 4t「트럭」만한 얼음 덩어리를 헤쳐나가는 여객선은 무척 조심스럽기만 하다. 이 얼음덩이들은 한강 하류에서 떠내려온 것들. 자칫 부딪치기라도 한다
-
콜레라 비상
「콜레라」 비상 방역령이 내려짐에 따라 흥청거리던 횟집들이 때아닌 휴면상태에 빠졌다. 인천의 연안부두와 월미도 일대의 횟집들은 지난 5일 생선의 판매금지 조치 후 인적마저 뜸해지자
-
인천 상륙 30돌…그날의 감회를 되새기는 노병들
15일은 인천 상륙 작전 30주년 기념일. 이날을 맞아 30년만에 한국을 다시 찾은 참전용사 2백46명은 인천항에 나가 비록 몸은 늙었으나 감회에젖은 표정으로 그날의 작전을 생생하
-
(2606)|제65화 불교 근세 백년 (40)|이종욱 스님|강석주
당시 스님들이 일제에 대항해 전개한 독립 운동에는 세가지 형태가 있었다. ①산업을 중점적으로 장려하여 경제적 힘을 바탕으로 해야한다는 생각과 ②민족 교육을 진흥시켜 민족의 각성을
-
서울수복 28돌…그날의 용사가 중앙청에 국기를 올린다
28일은 9·28서울수복 28돌을 맞는 날. 당시 치열한 시가전끝에 중앙청 옥장에 태극기를 게양했던 박정모 해병소위(52·당시계급·해군대령예편·사진)는 28일 상오8시 그날의 감격
-
은행관리 대성목재 요성물산에 넘어가
7일 조흥은행이 효성 물산과 대성목재처분·인수계약을 체결함으로써 30억원의 한은 특별융자 건을 비롯해 금융계에 큰 물의를 빚어오던 대성목재가 완전히 효성에 넘어갔다. 인수조건은 효
-
80년대까지 민자 12억 유치|작약도를 해상 유원지로
여름피서지로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인천 앞 바다 작약도가 국내 굴지의 관광유원지로 개발된다. 해마다 여름철이면 전국각지에서 피서객과 관광객이 당일관광「코스」로 줄을 잇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