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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영화] 방학은 '시네마 천국'
방학에도 어김없이 과외받느라 바쁘겠지만 사실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함께 즐기며 대화거리를 찾을 수 있는 것으로 영화만큼 좋은 것이 없다. 영화 감상을 이야기하다보면 아이들의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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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 얼짱 심혜원, 팬 카페 회원 3만 6000명
▶ 이달 말 출시될 음반 재킷 촬영 현장에서 포즈를 취한 심혜원(오른쪽)과 정다빈.▶ 강윤도.얼짱. 이렇게 짧은 시간에 우리 생활 깊숙이 자리잡은 신조어도 없을 듯하다. 1년 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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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의 스타 데이트] '개그맨·공연기획자·라디오 DJ 전유성
기인, 혹은 아주 특별한(좋은 뜻에서) 사람. 개그맨 전유성(54)에 대한 평가는 두 갈래로 엇갈린다. 왜 그럴까. 지난 4일 나는 오전 3시에야 잠자리에 들 수 있었다. 전날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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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이동권' 조례 만든다
충남 천안시가 국내 지자체에선 처음으로 장애인의 이동권(移動權) 보장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천안시의회 박중일 의원 등 11명은 16일 "장애인들이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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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눈] 구호물품 제대로 가야
4백만명의 북한 어린들이 굶주려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는 신문 기사를 얼마 전에 읽었다. 못 먹어서 배고파 본 적이 없는 우리들에겐 이해할 수 없는 일이었다. 그것도 아프리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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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굶주림에 쓰러져가는 북한인들
심각한 영양실조상태를 보이는 북한의 생후 17개월 아기 박은혁이 평안남도 국영 태동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수백개에 이를 것으로 보이는 민간 원조단체들에 따르면, 최근 수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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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응원 다양
70만명(4일 폴란드전)→1백40만명(10일 미국전)→2백70만명(14일 포르투갈전)→4백20만명(18일 이탈리아전). 세계적 명물이 된 '길거리 응원'의 인파 규모다.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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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라울 '반지의 제왕'
한국팀 안정환 선수는 10일 벌어진 미국전에서 '비장의 골 뒤풀이'를 선보였다. 지난 2월 솔트레이크시티 겨울올림픽 때 쇼트트랙에서 오심으로 미국의 아폴로 안톤 오노에게 금메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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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라울 '반지의 제왕'
공중제비, 혀 내밀기, 옷 벗기,집단으로 춤추기…. 32개국 선수들이 펼치는 다양한 골 뒤풀이(골 세리머니)는 월드컵을 보는 또 다른 재미다. 10일 현재까지 터진 골은 모두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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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끔찍한 뉴스 딛고 희망 찾자"
9.11 테러와 전쟁, 세계 경제의 동반 불황 등 그 어느 해보다 우울한 연말 분위기 속에 지구촌은 21세기 첫 성탄절을 맞았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24일 자정 바티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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쟈니 뎁 주연의 스릴러 〈프롬 헬〉 1위 개봉!
연쇄살인마의 원조격이라 할 수 있는 '잭 더 리퍼' 이야기를 새롭게 꾸민 쟈니 뎁 주연의 신작 스릴러물 〈프롬 헬(From Hell)〉이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의 이번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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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영화소식]'트루 라이즈' 최고의 리메이크 영화로 선정
프랑스 영화들이 헐리우드에서 리메이크되는 경우가 많다. '세남자와 아기바구니'가 그랬고, 휴 그랜트 주연의 '나인 먼쓰'는 원작인 '네프 므와'와 비슷한 시기에 국내에서 개봉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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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 라이즈' 최고의 리메이크 영화로 선정
프랑스 영화들이 헐리우드에서 리메이크되는 경우가 많다. '세남자와 아기바구니'가 그랬고, 휴 그랜트 주연의 '나인 먼쓰'는 원작인 '네프 므와'와 비슷한 시기에 국내에서 개봉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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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외자유치 '매국'인가 '국부창출'인가
외국인투자는 악마도 천사도 아니다. 따라서 무조건적인 수용 반대도 곤란하지만 외국인투자지상주의도 곤란하다. 불안정한 글로벌화가 급진전되는 때일수록 정신을 차리고 주체성과 분별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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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문화코드 2000] 8.보약의 나라
"애가 밥을 잘 안먹고 짜증을 자주 내요. 체력을 보충해주면서 머리도 맑게 하는 처방을 해주세요. 총명탕도 겸해서요." 지난 19일 오후 6시 서울 마포의 모 한의원 진료실.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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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문화 코드-보약의 나라
"애가 밥을 잘 안먹고 짜증을 자주 내요. 체력을 보충해주면서 머리도 맑게 하는 처방을 해주세요. 총명탕도 겸해서요." 지난 19일 오후 6시 서울 마포의 모 한의원 진료실.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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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문화...보약의 나라
"애가 밥을 잘 안먹고 짜증을 자주 내요. 체력을 보충해주면서 머리도 맑게 하는 처방을 해주세요. 총명탕도 겸해서요." 지난 19일 오후 6시 서울 마포의 모 한의원 진료실.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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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노 산업을 바꾸는 섹스 사이트外
젠틸(23) 은 2년 전 그저 재미삼아 한다는 생각으로 웹사이트를 열었다. 그러고는 다른 수많은 인터넷 창업자들과 마찬가지로 몸을 뺄 수 없게 됐다. “내 개인시간은 모두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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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마당극큰잔치 초청 동춘곡예단 박세환 당장]
연극무대가 캄캄해지면 울음을 터뜨리는 아기들이 많다. 암전 (暗轉) 같은 연극적 장치가 '자연스러운' 것이 아니라는 발생학적 증거인 셈이다. 이런 이유로 최소의 무대장치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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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황소개구리의 말
한국민들의 생각이 얕아도 한참 얕습니다.내 이야기 잘 듣고 큰일 터진 다음에 똥마려운 강아지 울타리 꿰어가듯이 화닥닥 내닫지 말고 오뉴월 귀뚜라미처럼 미리 알아채고 대처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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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행의 늪 빠지지 말아야
신문이란 제작하다 보면 으레 어떤 관행(慣行)의 늪에 빠지기 십상이다.물론 관행대로 신문을 만들면 별 탈이 없다는 신앙(?)같은 것이 있을 수 있다.그러나 그것이 타성화(惰性化)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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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백자와 산사 그리고 한글
올해는 정부가 정한.문화유산의 해'. 뛰어난 문화유산을 남긴 선조들의 뜻을 헤아려 더욱 갈고 닦으며 문화로써 우리 삶의 질을 높이는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해볼 만한 한해다.우선 평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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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밍고.카레라스.키리테카나와등 유명 성악가 캐럴 출시붐
“하늘에는 영광,땅에는 평화.”다사다난했던 한해를 정리하는 연말은 성탄절과 겹쳐 반성과 자기성찰을 위한 좋은 기회.이때 음악처럼 좋은 동반자도 없다. 성탄 캐럴은 클래식과 팝을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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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분"들의 해외여행
얼마전 일본 석간 신문 귀퉁이에 실린 한장의 사진이 눈길을 끌었다. 『꼭 한번 와보고 싶었던 곳』이라는 사진 설명과 함께『와서 보길 정말 잘했다』는 부제가 붙어 있었다. 도요타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