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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 경기전망]철강…원자재 수입가 올라 채산성 악화
철강산업은 국제통화기금 (IMF) 의 구제금융 개시와 함께 시작되는 저성장정책으로 98년에는 어려움이 가중될 전망이다. 산업연구원 (KIET) 은 98년에는 단기적으로는 저성장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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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뛰는 98한국경제 전망과 대책]국제수지…수출 경쟁력 호전
경제전반이 가라앉는 가운데 올해 국제수지 만큼은 큰 폭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가장 문제가 되는 경상수지의 경우 IMF협약 조건에 따르면 연말까지 국내총생산 (GDP) 의 1%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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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들 새해경영 어떻게 꾸려가나…필사의 구조조정
“지난해는 해방이후 가장 어려운 한해였다. 올해는 그러나 작년보다 더 위기의 한 해가 될 것이다” 재계가 보는 새해 기상도이다. 국제통화기금 (IMF) 한파속에 대외신인도 추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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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동에 월드컵 주경기장 들어서나…새정권 의지따라 건립 결정될듯
2002년 월드컵 개최지 선정에서 서울시가 포함되면서 상암동 월드컵 주경기장 건립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월드컵조직위측은 지난 29일 국내 개최도시를 선정, 발표하면서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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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1달러=2천원 돌파 외환시장 스케치
환율이 달러당 2천원대까지 올라선 23일 외환시장은 물론 기업이나 개인고객들의 반응은 착잡한 것이었다. 달러를 파는 개인도 그리 많지 않았다. 달러값이 얼마나 더 오를지 모른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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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서 주문하는 대통령당선자 과제“달러확보 총력외교 당장 펼쳐라”
경제계는 국제통화기금 (IMF) 체제의 당면한 경제난국 극복을 위해 대통령 당선자가 조속히 총력 경제외교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 5단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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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급락 세계경제에 충격파…대한 수출업체 '초비상'
한국 원화가치의 급락이 세계 경제에 충격을 주기 시작했다. 한국의 자동차업체들은 자금난으로 인도네시아.브라질.멕시코.러시아등에 대한 투자계획을 재고하기 시작했고 전자업체들은 스코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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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도는 경제대책 실상…'현장'과 거리가 먼 땜질만 뒤풀이
자금시장이 완전 마비상태에 빠졌는데도 정부가 내놓는 대책은 핵심은 피한 채 변죽만 울리고 있다. 따라서 효험을 보기는 커녕 오히려 시장의 불안감만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 많다. 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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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지원에 따른 경쟁력약화 요인…분야별 점검
미셸 캉드쉬 국제통화기금 (IMF) 총재는 지난 4일 토쿄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한국이 경제위기를 극복할 것으로 확신한다" 고 말했다. 투자자금을 회수한 외국인투자가들이나 단기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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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급등·투자위축·수입감소에 모처럼 무역흑자
경제 전반이 얼어붙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무역수지가 모처럼 흑자로 반전됐다. 흑자규모도 2억1천만달러로 제법 크다. 이는 국제수지 개선이 우리가 겪는 난국의 궁극적 해결방안임을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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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무역의날' 현황과 전망…경제위기속 수출호조 '위안'
'심각한 경제위기 속에서도 무역수지는 4년만에 대폭 개선' 올해 한국무역의 성적표다. 기업의 연쇄부도에다 국제통화기금 (IMF)에 긴급 자금지원을 요청할 정도로 우리 경제는 만신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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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도 '달러 구하기' 안감힘…신규 차입 막히고 외화대출 끊겨
굴지의 대그룹까지 달러가 없어 쩔쩔매고 있다. 기업마다 수출입 업무에 필요한 최소한의 달러마저 구하기 어려워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신규 해외차입길이 막힌데다 기존 해외차입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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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환율 저주가 계속되면 섬유·가죽산업 得, 건설산업 失
내년 연간 평균 환율이 9백50~1천원선, 주가가 5백선을 유지한다면 전체 경제성장률이 7%선에 이르러 올 추정 경제성장률 6.3%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됐다. 또 이러한 고환율.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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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달러=1천원 시대' 무엇이 문제인가
'1달러 = 1천원' 시대가 현실로 다가섰다. 정부가 달러당 9백5원이 적정하며 9백10원도 너무 높다고 밝힌지 불과 두달만이다. ◇ 환율급등, 무엇이 문제인가 = 무엇보다 물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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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급등…가계까지 주름살
외환시장과 주식시장이 연일 휘청거리면서 한국경제 전체가 불안에 휩싸여들고 있다. 이러다가 경제전체가 어찌되는거 아니냐는 이야기까지 나온다. 주가하락으로 투자자들의 손해는 두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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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전자,말레이시아에 미디어공장 설립
현대전자는 12일 말레이시아에 하드디스크드라이브 (HDD) 의 핵심부품인 미디어 제조공장을 건립한다고 발표했다. 현대전자는 말레이시아 케다주에 있는 쿨리 하이테크 단지에 총 2억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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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중국]1.경제실험대장정…발등의 불 국유기업 배경
지난달 열린 중국공산당 제15차 전국대표대회는 장쩌민 (江澤民) 국가주석이 제시한 '다양한 소유제의 실험' 을 승인했다. 사회주의 이념의 마지노선으로 일컬어졌던 공유제 (公有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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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무역수지 소폭 개선 … 반도체등 수출 늘고 불경기로 수입 줄어
달러강세가 계속되면서 반도체.철강등 주력제품의 수출이 늘어난 반면 불경기에 따른기업들의 설비투자 위축과 소비둔화로 수입이 감소하면서 지난 8월중 무역수지가 소폭개선된 것으로 나타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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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라운지]이와사키 주한 일본 상무담당관
주한 일본대사관 이와사키 히로시 (岩崎博.40) 상무담당관은 한.일경제협력에 임하는 한국정부의 자세와 관련, "수입선다변화등 차별적인 제도는 남겨둔채 다른 한편으론 경협에 힘쓰는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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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제일銀 출자.경영참여 2조원 특융키로…금융안정대책 발표
정부는 기아.한보사태의 여파로 대외 신용도가 떨어진 국내 금융기관들이 해외에서 빌린 돈에 대해 필요할 경우 지급보증을 해주기로 했다. 경영난에 빠진 제일은행에 대해선 조만간 금융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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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경협 희망업체 42%가 임가공 방식 선호-중기중앙회 조사
국내 중소기업들은 임가공 방식의 대북한 경협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가 23일 발표한 '중소기업의 대북경협 희망 실태조사' 에 따르면 1백66개 회원조합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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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금융불안해소 총력…연내 100억弗 추가 도입
기아사태 및 종금사 자금난으로 촉발된 금융불안을 진정시키기 위해 당국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한국은행을 통해 뭉칫돈을 풀고 올해안에 산업은행등 '정부은행' 을 내세워 85억~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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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금융위기]7.태국 기업 영업 뒷전 '달러 사재기'
큰 호텔이 많이 있는 방콕 스쿰빗의 한 환전소. 저녁무렵에도 외국인 관광객들이 제법 들락거린다. 호주에서 왔다는 한 부부관광객. 얼마를 바꿨냐고 묻자 "저녁 먹을 만큼" 이라고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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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진로.삼미등 주요 부실기업 현황
최근 1년새 9개 그룹이나 쓰러졌지만 지금까지 이중 어느 한 기업도 정상화되지 못하는등 부실기업 처리도 부실 조짐을 보이고 있다. 우성은 한일 인수방침 확정후 번복되는 시행착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