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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혜연특파원|"숲을 살리자" 환경보호 열기 고조
서독의 경제발전이 가져온 산업공해는 서독국민들을 문명의 위기의식 속으로 몰아넣고 있다. 경제적 풍요를 추구하기 위해 삶의 바탕인 자연을 그동안 등한시하고 파괴했다는 자각을 국민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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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극동군 크게 증강|일지 보도-고르바초프 취임 후 가속
【동경=최철주 특파원】소련은 「고르바초프」 서기장 취임이래 극동군을 계속 증강, 지난 3년 동안에 이 지역의 육군 병력이 2개 사단 2만 명, 해군력은 총수 7만t, 공군은 1백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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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원전은 안전한가|체르노빌 사고 1주년
원자력에 대한 인류의 신뢰를 뿌리째 흔들어 놓은 소련 체르노빌원자력발전소 폭발사고가 일어난지 꼭 1년이 지났다. 소련정부의 공식발표로는 이 사고로 31명이 죽고 2백여명이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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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경제 개방서 후퇴|합영법등 사실상 폐기
북한은 몇달안에 최고인민회의를 열어 새로운 7개년계획(87∼93년)을 확정할 예정이다. 중공이 경제자유화를 추진하고 베트남과 소련도 경제개혁조치를 계속 조심스럽게 토의하고있는데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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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천2백45종 도장 필요없다|내년부터 신청인 서명·지장으로 대치
내년부터 민원서류 가운데 재산권행사 및 신분등 책임한계를 분명히 하기위한 서류를 제외한 모든 서류에 신청인 도장이 필요없어진다. 총무처가 17일 마련한 「민원서식날인제도개선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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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11·12호기 꼭 건설해야 하나|국제입찰 발표 후 논란 분분
○…원전11, 12호기 건설을 놓고 말들이 많다. 전력이 엄청나게 남아도는 판에 무려 2조4천억 원이나 드는 원전을 건설할 필요가 있느냐는 얘기다. 또 이 발전소 건설이 모두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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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건설의 시기
원자력발전소 건설계획을 전면 재조정해야 한다는 정부안의 견해는 충분히 주목하고 고려할 만한 가치가 있다. 우리는 오래 전부터 정부의 장기전원개발계획과 관련하여 에너지수급전반에 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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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치소 안의 가혹행위 중지하라 질문|기계류 수입선 구주로 전환노력 답변
▲목요상 의원(신민)=인천사태는 경찰의 고문에 의해 관련 구속 자들이 허위 자백했음이 신민당 조사반에 의해 확인됐다. 경찰관계자를 응징해야 한다. 인천사태는 당시 현장에 있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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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폐기물 캡슐로 밀폐 처리해야"
소련 체르노빌 핵발전소사고로 원전에 대한 안전성 문제가 크게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원자력발전의 이용률향상과 안전성 확보」를 주제로 한 국제학술회의가 서울 쉐라톤워커힐호텔과 대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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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방사능 평소의 100배-소 원전사고 뒤 비·눈서 검출
【모스크바·스톡홀름=외신종합】소련의 핵 발전사고로 인한 각종 동·식물 및 수자원의 오염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사고 후 발생한 방사능 구름이 일부는 폴란드 등 스칸디나비아 반도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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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연료 기술협력의 길 넓어진다
지난 11일 한국과 서독간에 원자력협력에 관한 협정이 체결됨으로써 우리나라는 원자력 선진국과 좀더 다변화된 협력관계를 갖게 됐다. 우리나라는 지금까지 미국을 비롯해 프랑스·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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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통과 주요 법안 내용-요지
◇중소기업 창업지원법(제)=△기술집약형 중소기업과 농촌지역의 중소기업 창업자에 대한 조감 법에 따른 법인세·소득세·취득세·재산세 및 등록세 감면 △창업지원에 따른 재원확보를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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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처 업무보고(요지)
2000년을 향한 과학기술발전계획의 실천=정부관계부처·산업계·학계·연구계 대표들로 추진 위원회를 구성하는 한편 5월까지 세부실천계획안을 작성, 관계부처협의 및 기술진흥심의회의 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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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중공 원자력협정 체결|일 제공기술 군사목적 사용 못하게 제한
【동경=최철주 특파원】일-중공간 최대의 현안이었던 원자력협정이 지난달 31일 하오 동경에서 「아베」(안배진태량) 일본 외상과 오학겸 중공 외상간에 정식 조인됐다. 10개 조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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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 핵 연료 수출희망|원전장비 등 도입 댓가
【런던 로이터AP=연합】중공 수상 조자양은 8일 중공은 원자력발전소 건설장비 및 기술을 수입하는 댓가로 핵연료를 수출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8일간의 영국공식방문을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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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도높은 원자로 스웨덴서 개발|대평양연안국 원자릭회의 발표논문중에서
제5차 태평양연안국 원자력회의가 19일부터 23일까지 미국·캐나다·일본·중공·호주등태평양연안 22개국과 프랑스·서독·영국등 비태평양연안 16개국등 38개국의 원자력 전문가9백여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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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과학기술연구기판의 85년 목표|자원탐사·대체에너지 개발에 박차
작년은 각 연구소 및 학계·산업계에서 적지 않은 기술개발과 연구들이 결실을 맺은 한해였다. 이는 기술진흥심의회의 설치운영으로 취약기술분야와 전략기술분야에 대한 시책을 강화하고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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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방사성폐기물이 늘어간다
과기처는 국내의 원자력발전소와 병원·연구소등에서 발생하는 방사성폐기물이 급증하는 것에 대비, 이의 안전처리를 위해 원자력발전소인근부지에 폐기물 영구처분장을 건설 87년부터 운영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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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서 재처리 일에 팔려가는 「플루토늄」|논란속의 극비 수송작전
수송선의 출항날짜는 극비, 행선지는 일본. 수송선은 미국· 프랑스전함 및 전투기의 엄호를 받으며 레이다 및 미국 군사정찰위성의 24시간 감사아래 항해할 예정이다. 2백50㎏의 플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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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성 동위원소 전국 327곳서 모두 38가지 사용|서울대 사건을 계기로 본 실태와 문제점
지난주 서울대 자연대 일부 실험실에서 사용하고 난 방사성동위원소를 아무 조치 없이 버렸다는 보도가 나가 관계당국인 과학기술처가 진상조사에 나섰었다. 조사 결과 허가가 난 동물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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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폐기물 고비사막에 묻어주겠다" 중공, 국제 쓰레기 수거 업 자청
예상보다 높아지는 발전단가와 방사능 폐기물 처리문제로 침체상태에 빠진 서구의 원자력 발전산업은 중공이 핵연료 폐기물을 인수하겠다고 나서는 덕분에 새로운 활로를 찾을 수 있을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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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예결위 질문 답변요지|사채 전주 탈세 추징은?|결손 사업자 세금 예납제 개선을 질문|철도요금등 가급적 동결
▲안건일 의원(민한)=79년도 농수산부 발표에 의하면 수리안전답 비율이 87·9%라고 했는데 4년동안 수천 억원을 투입함으로써 훨씬 증가해야할 수리안전답이 7O%로 줄었다. 정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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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의 핵공학연구
국내의 원자력분야는 학술·기초연구중심에서 에너지 기술개발로 급속히 확대되고있다. 78년 원자력발전소 고리1호기가 가동하고부터 핵연료의 국산화가 중요한 과제로 등장했다. 원자력과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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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서민주택 4,800채 건설 지방엔 택지 191만평 조성
21개 농산물가공사업에 2백억원 투입|"한강유역 환경보호 사업도 본격적실시" 정부는 올해 대단위 택지개발 등 73개 공공차관 사업을 추진키 위해 IBRD(세계은행)와 ADB(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