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입춘부

    어느새 새봄의 문턱이다. 백설이 분분한 속에도 어딘지 춘기는숨길 수 없다. 동토속이지만 「라일락」뿌리는 물기를 머금기 시작했으리라. 목봉가지끝의 망울도 한결 윤이 난다. 인정·세정

    중앙일보

    1979.02.03 00:00

  • (1)졸부들의 진행

    『대망의 90년대가 오면 우리는 누구나 원하는 일자리를 갖고 연평균 8천「달러」의 소득으로 모든 사람이 제집을 거의 지니게 된다. 90%이상의 가정에 「컬러」TV와 전기냉장고ㆍ전기

    중앙일보

    1979.01.15 00:00

  • 동양정밀 2천만 원

    동양정밀 박율선 사장은 원호성금 2천만 원을 6일 원호처에 기탁했다. 또 천일사 정봉운 사장이 1천만 원, 이 회사 종업원일동이 1백27만2천8백58원을 각각 기탁했다.

    중앙일보

    1978.07.06 00:00

  • 「북괴납치」로 수사 전환

    최은희씨 증발 【홍콩=이준기특파원】최은희씨의 실종은 북괴 또는 친북괴 공산조직에의한 계획적인 유인·납치일 가능성이 크다는 쪽으로 수사방향이 기울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 경

    중앙일보

    1978.02.18 00:00

  • 부동산소개영업 수수료 기준 재조정

    서울시는 9일 소개영업 요금조례를 개정, 복덕방의 동산 및 부동산소개 수수료 기준을 재조정, 이날부터 시행키로 했다. 이는 내무부의 승인을 받아 최종확정된 것이다. 지금까지의 수수

    중앙일보

    1978.01.09 00:00

  • 불우가 불우를 돕는다.

    『언니』하고 반기며 중학생의 품에 안기는 5살짜리 어린이의 걸음걸이가 아주 서투르다. 서울종로구두정동산1시립아동 병원 불구아동병실- 매주 목요일이면 어김없이 효성둥등학윈(교장 원일

    중앙일보

    1978.01.01 00:00

  • 주요 생필품·공산품 품질 검사|72업체 제품이 불량

    공업 진흥청은 지난 9월 이후 전국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고무신·화장지·내의·양말 등 주요 생필품 및 공산품에 대해 품질 단속을 실시한 결과 검사 업체 1백81개 중 72개 업체

    중앙일보

    1977.12.20 00:00

  • 국회 상임위 질문·답변-요지

    ◇2일 ▲김현기 의원 (신민)=8월말 현재 국민은행이 4백81억원, 주택은행이 4백30억원의 통화 안정 증권을 사들였는데 이 같은 운영은 시정돼야 하지 않겠는가. ▲이승윤 의원 (

    중앙일보

    1977.11.03 00:00

  • 흑색 각섬석, 칠보 대리석「돌의 귀족」이종 발견

    【대구=김탁명 기자】경북 문경군 마성면 상내리에서 돌의 귀족이라고 불리는 흑색 각섬석과 강원도 정선군 동면 우곡리에서 무지개 색깔의 칠보 대리석이 각각 발견되어 국내 건축자재로의

    중앙일보

    1977.09.13 00:00

  • 권위주의적 성격 강한 한국의 공무원들-윤우곤 교수(성대) 한국관료 행태 분석

    우리나라 각 관청의 공무원들은 권위주의적 성격이 영·미에 비해 2배나 강하다는 사실이 최근 한 행정학자의 통계조사에서 밝혀졌다. 특히 이 조사에서는 권위주의적 성격이 강할수록 ▲권

    중앙일보

    1976.09.21 00:00

  • 주택가의 연료기 제작소 60개사 무더기 이전명령

    서울시는 18일 주거지역 안에서「보일러」·난로·뭉로·「버너」등을 제조,주택가의 공해요인이 돼온 연료 사용기기제조업체 60개소를 올해 말까지 공업지역 또는 준공업지역으로 옮기도록 무

    중앙일보

    1976.09.18 00:00

  • 동정

    정일권 국회의장은 13일 낮 이승만 전 대통령의 고문「로버트·올리버」박사내외를 의장공관으로 초청, 오찬을 주최. 오찬에는 전 이 대통령의 미망인「프란체스카」여사와 김기형 의원(유정

    중앙일보

    1976.08.13 00:00

  • 서울시 산하 공무원 이직율|작년의 배로

    서울시 공무원들의 이직율이 늘어나고 있다. 12일 서울시집계에 따르면 2월말 현재 사직한 시공무원수는 모두 1백6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74명에 비해 2.2배나 많다는 것.

    중앙일보

    1976.03.12 00:00

  • (4)-가계

    긴축 살림살이는 서민들에게 새삼스러운 것이 아니다. 부족함을 모르는 생활이란 사실상 있을 수 없다. 하지만 서민들의 가계는 긴축 강요의 일방통행이 되어 왔고 새해도 역시 긴축의 고

    중앙일보

    1975.12.25 00:00

  • 부양가족 없으면 혜택 없어

    정부-여당 안은 부양가족공제액만 월 5천원에서 1만원으로 올리는 것이므로 부양가족이 3인이 돼야 근로소득세공제액이 월 5만5천원에서 7만원으로 올라가서 세금이 준다. 부양가족이

    중앙일보

    1975.11.25 00:00

  • 관가부조리의 새원

    지난 3월에 시작된 정부의 공무원 부조리 제거작업은 전에 없이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미 관료사회의 체질 속에 깊이 스며든 부패란 꾸준히, 그리고 단호하게 일소작업이 진행되지

    중앙일보

    1975.09.16 00:00

  • 미 의원의 방한러쉬

    8월 들어서의 미국의원들 방한「러쉬」는 22일까지 하원의원 22명, 상원의원 1명 등 23명에 이르렀다.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는 72년 민주당 부통령후보로 지명됐다 도중 사

    중앙일보

    1975.08.23 00:00

  • 해방 30년-한국 경제|돈의 변모로 본 경제사

    돈은 경제의 얼굴이며 체온이다. 돈의 흐름이나 변모는 경제의 성장 과정과 수난사를 나타낸다. 해방 30년, 우리 나라의 돈은 원에서 환으로 또「원」으로 얼굴을 바꾸면서 1천분의 1

    중앙일보

    1975.08.13 00:00

  • 병상의「진안결사대」대장|문훈모씨에 각계서 온정

    군번없는 무명용사들을 모아 진안민간결사대를 조직, 6·25때 혁혁한 전과를 올렸으나 옛상처가 재발, 아무런 도움 없이 병상에 누워 있는 문훈모씨(50)의 소식(본보6월25일자보도)

    중앙일보

    1975.07.04 00:00

  • 출가한 딸도 유산상속권 있다

    【문】얼마 전 호주였던 친정아버지가 사망했읍니다. 아버지에게는 저 외에 어머니와 결혼한 오빠들, 언니 하나, 그리고 소실의 소생의 미혼인 아들이 하나 있읍니다. 아버지가 사망하자

    중앙일보

    1975.06.11 00:00

  • 총장 해임교구 논의 연세대 임시이사회

    연세대는 31일 상오10시 서울 중구 장충동 영균관에서 임시이사회를 열고 문교부가 지난18일 이천환 재단이사장 앞으로 보낸 박대선 총장해임 등의 요구에 대한 공문과 관련, 논의 끝

    중앙일보

    1975.03.31 00:00

  • 연세대 석방 학생·교수 전원 이사회도 구제 결의

    연세대학교는 26일 상오10시 동교 회의실에서 정기 이사회를 열고 『석방 학생과 교수 전원을 구제한다』는 학교측의 기본 방침을 지지하고 구제 절차를 박대선 총장의 재량에 일임한다고

    중앙일보

    1975.02.27 00:00

  • 인체기능검사시약 불법제조

    인체 각 부분의 기능을 정밀히 검사하는 시약을 불법 제조해 시중병원에 대량으로 팔아온 3명이 경찰에 붙잡혀 시약규제에 구멍투성이인 것이 드러났다. 의사들은 『시약이 잘 못 제조될

    중앙일보

    1975.01.23 00:00

  • 잡역부 대우 간호보조원

    일정한 수련과정을 거쳐 간호원을 보조하는 자격을 딴 간호보조원의 대우가 나빠 백의의 사명을 무색케 한다. 종합병원을 비롯, 큰 병원을 제외한 일부 군소 병원과 의원근무 간호보조원은

    중앙일보

    1974.10.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