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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의 연료기 제작소 60개사 무더기 이전명령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서울시는 18일 주거지역 안에서「보일러」·난로·뭉로·「버너」등을 제조,주택가의 공해요인이 돼온 연료 사용기기제조업체 60개소를 올해 말까지 공업지역 또는 준공업지역으로 옮기도록 무더기 이전 명령했다.
18일 서울시가 연료사용기기제조및 시공업체 대표회의에서 밝힌 경비지침에 따르면 시설기준이 강화된 개점열관리법에 따라 주거지역에 있는 연료사용 기기제조업소를 공업 또는 준공업지역의 공장으로 옮기되 반드시 공해방지법에 의한 배출시설 설치허가를 받아야한다는 것이다.
서울시는 이와함께 연로사용기기제조및 검사시설의 강화를 위해 반드시 열관리기사·품질관리기사등 기술요원을 학보하고 이들에 대한 채용·해임·급여 내용을 시청에 보고토록 지시했다.
시는 또 각 업체가 자체적으로 자재· 부품· 제품에 대한 검사를 실시, 그 기록을 보존토록했다.
서울시는 이같은 정비사항을 늦어도 77년1월31일까지 보고하라고 지시하고 이를 지키지 않는 업소는 허가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공업지역으로 이전명령을 받은 업소는 다음과 같다.
(괄호안은 주소및 대표자)▲일영공업사(원효로2가 김용규)▲신일산업(공능동 김덕현)▲한성기공 (석류동 노병상)▲한국「보일러」(신대방동 이명준)
▲온양내화연소공업(풍납동 정원병)▲산호「보일러」(번동 이만구)▲대우공업사(능동 최학문)▲훙국 열관리공업사(청담7단지 손위무)
▲신한금속공업사(상도3동 박인식) ▲흥국산업사 (양평동6가 김병연)▲청구공영(문내동 이재현) ▲연합기계공작소(용강동 최치댁) ▲태성공업사 (왕십조동김진한)
▲한보열가공(용두동 이상흐) ▲장서「스텐레스」공업사 (중동)▲동성기업사(용두동 김주빈)▲오오라 점광사 (마장동 유이백) ▲삼흥주물제작소 (문내동 박건훙)
▲삼친리정기공사(구로2동 신동휘)▲천일공업사(문강노3가 윤주한) ▲대영염기공업사 (대방동 김홍래) ▲새마을「보일러」 공업(공능동 박선근) ▲원일주물 (문배동 최병찬)
▲신일요업사(신도림동 전용준)▲용산주물 (원효로1가 정강호) ▲우리전기공업사(용두동 점원식)▲대원설비공업사(진관내동 김준기) ▲성일「보일러」제작소 (미아동김성휘)
▲쌍화상주물 (용두동 강괴승)▲대성공업사(장안동 고길준)▲일광기업사(양재동 김강성)▲조광「보일러」(망우동 긱영규)▲삼양점공사(연희동 장기욱)
▲도원산업사(공덕동 이개희)▲대한제철제각소 (구의동 김인배)▲동양기업(행당동 이재헌)▲제일단장(휘경동 점호일)▲유진기계(용암동 이종태)▲일신「보일러」(송형동 최인힉)
▲체일연소기공업사(노량진동 백서록)▲「하이마이」사(신당동 윤문희) ▲대양난로공업사(용강동 이원식)▲대영공구산업 (성산동 조병욱)▲신흥특수공업(수색동 최충식)
▲서울「보일러」(신형동 전뭅옹)▲기전사(신형동 박영철)▲강남「보일러」(신소동 임재근)▲기공「보일러」공작소(장안동정동수) ▲중앙「보일러」(상봉동 문홍식)
▲고려강철(외발산동 최진민)▲동진건선공업사(개봉동 유명재)▲대우집진기공업(개봉동 채수헝)▲중앙공업사(용두동 차진무)▲태광금속공업사(고척동 구강희)
▲삼헌리전기공사(구로동 신동화)▲동면트콴(신내동 손갑호)▲동양「보일러」(목동 이숭기)▲편화「보일러」(고척동 송재수)▲새광「보일러」(오류동 이윤식)▲동진건선공업사(개봉동 유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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