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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철 고문치사 묻힐 뻔"…檢 '팔 없는 머리' 돼야하는 이유 [Law談-윤웅걸]
검사의 수사권을 축소하고 수사지휘권을 폐지한 검·경 수사권 조정 이후 대한변호사협회가 전국 변호사 회원 1155명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3.5%는 ‘고소·고발 사건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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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장실 등 55곳 압수수색…관련자 줄소환 예고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8일 오전 윤희근 경찰청장과 김광호 서울경찰청장 집무실 등 55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날 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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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m 공중서 아찔 곡예...‘태양의 서커스’ 객석율 90% 흥행 터졌다
태양의서커스 '뉴 알레그리아' 천사들. 무대위 10m 위치에서 4개의 공중 그네를 탄 곡예사들이 번갈아 도약하며 절묘한 호흡을 선보인다. 제공 마스트엔터테인먼트 무대 위 1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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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뮤지컬 '광주' 美진출…불시착·우영우 가세한 K뮤지컬 각광
지난 20일 진행된 뮤지컬 '광주'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 현지 쇼케이스는 브로드웨이 공연 관계자 및 현지 관객 약 500명이 관람했다. 사진 라이브, 극공작소 마방진 지난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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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연극에 빠진 이유는…” 원로배우 4인의 연극론 독백
대한민국예술원이 26일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개최한 연극포럼 ‘매혹으로서의 연극, 네 배우의 모놀로그’에서 원로 연극 배우 박정자(왼쪽부터)·오현경·손숙·이호재가 각자의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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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난시절 천막교회가 첫 무대" 박정자·손숙·오현경·이호재 반세기 연극철학 새긴 모놀로그
예술원이 10월 26일(수) 오후 3시,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예술원 연극포럼 ‘매혹으로서의 연극, 네 배우의 모놀로그’를 개최했다. 원로 연극 배우 박정자, 오현경, 손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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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옥·장현성, 눈도 안마주치고 편지 333통만 읽는 까닭
연극 '러브레터' 주연 배우 장현성(왼쪽부터), 배종옥을 서울 서초동 예술의 전당에서 만났다. 권혁재 기자 상연시간 90분 내내 두 배우가 편지만 읽는다. 예술의전당 자유소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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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축구 국가대표 골키퍼 오인복 원로 별세
1960년대 국가대표 골키퍼로 활약한 오인복 원로, 사진 대한축구협회 1960년대 축구대표팀 골키퍼로 활약했던 오인복 원로가 지난 15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4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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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컵 분실하고 가짜 금메달 저주…사연 많은 아시안컵
━ [스포츠 오디세이] 2023 아시안컵 유치 총력전 1960년 제 2회 아시안컵에서 우승한 한국 선수들이 김용식 감독(왼쪽 둘째)을 선두로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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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비엔날레 이숙경 감독 “테이트 모던서 쌓은 경험 다 담겠다”
이숙경 테이트 모던 미술관 수석 큐레이터가 예술감독을 맡은 제14회 광주비엔날레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국계 가나 작가 래리 아치암퐁(38)의 영상작품 ‘성유물함 2’의 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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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트 모던에서 쌓은 역량, 광주비엔날레에서 펼치겠다"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을 맡은 이숙경 테이트 모던 미술관 수석 큐레이터. [사진 광주비엔날레] 아시아 최대 현대미술 축제로 꼽히는 광주비엔날레가 내년 4월 7일 개막을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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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탄 투수' 이재환 일구회 전 회장 별세
프로야구 OB 모임인 사단법인 일구회 이재환 전 회장이 별세했다. 일구회 초대 회장을 지낸 야구계 원로 이재환 회장이 15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1세. 고인은 경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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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부전 약 먹으면서도 ‘두 교황’ 못 버렸다…86세 신구의 연기 투혼
연극 ‘두 교황’에서 베네딕토 16세 역을 맡은 배우 신구. 지난 8일 서울 서초동 한전아트센터에서 진행된 라운드 인터뷰에서 최근 공연계에서 그를 비롯한 ‘방탄노년단’ 활약이 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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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부전 약 먹으면서도 '두 교황' 못버렸다…86세 신구의 투혼
배우 신구가 8일 서초구 한전아트센타 연극 '두 교황' 라운드 인터뷰에서 최근 공연계에서 그를 비롯한 '방탄노년단' 활약이 뜨겁다는 질문에 껄껄 웃고 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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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단순한 선에 담긴 일상, 그 속에서 발견하는 행복
여러분은 어떤 순간에 행복한 감정을 느끼나요. 우리가 살면서 힘들고 지칠 때도 많지만,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순간은 언제나 찾아옵니다. 스페인 출신 작가 에바 알머슨의 작품을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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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 한강공원 한달간 조각 전시장..."K-조각의 힘 알린다"
한강공원 뚝섬지구에 설치된 김도훈(41)작가의 말 조각. 스테인리스 스틸. [이은주 기자] 이강훈(44)작가의 작품 '키 큰 목도리를 한 남자'. [이은주 기자] 한강공원 뚝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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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죽이고 형수를 아내로 탐했다…유인촌 50년만의 첫 악역
7월17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개막한 연극 '햄릿'. 6년전 연출가 이해랑 탄생 100주년 공연 '햄릿'에서 6번째 햄릿 역을 맡았던 배우 유인촌이 이번엔 비정한 숙부 클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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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돗개’ 별명 허정무, 마라도나 제대로 물었죠
━ [스포츠 오디세이] 86 멕시코 월드컵 김정남 감독 36년 전 멕시코 월드컵을 회상한 김정남 감독은 “경험과 지원은 열악했지만 투지만큼은 최강이었다”고 말했다. 최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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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 만난 尹 "영화관람료 공제, 투자 기금 등 세제 손 볼 것"
윤석열 대통령이 영화 관람 비용 소득공제, 투자 기금 등 관련 세재를 정비해 영화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13일 전해졌다. 윤 대통령은 지난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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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송강호·박찬욱 초청 만찬 “우린 지원하되 간섭은 안 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우리 정부의 문화예술 정책 기조는 ‘지원은 하되 간섭하지 않는다’”라며 “영화산업을 발전시키는데 필요한 일이 있다면 팔을 걷어붙이고 열심히 도와드리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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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타임] 칸의 남자 송강호와 악수하는 윤 대통령
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 사진(전송시간 기준)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합니다. 2022.06.12 오후 10:00 칸의 남자 송강호와 악수하는 윤 대통령 윤석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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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도서 전국노래자랑"…그 꿈 남기고 떠난 영원한 현역 [송해 1927~2022]
95세 평생 ‘딴따라’를 자처했다. 장수 프로 ‘전국노래자랑’을 34년간 진행하며 방방곡곡 서민들의 웃음과 눈물을 함께 했다. 악극단 시절부터 한류 열풍까지 한국 대중문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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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송강호와 칸·베를린 누비며 K무비 씨앗 뿌려
━ [김동호 남기고 싶은 이야기] 타이거 사람들 〈9〉 ‘칸’ 휩쓴 한국영화 2009년 칸영화제에서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박찬욱 감독의 영화 ‘박쥐’에 출연한 배우 김혜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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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하산 인사 오명 씻으려, 밤낮 없이 영화인들 만나
━ [김동호 남기고 싶은 이야기] 타이거 사람들 〈8〉 영진공 사장 연임 원로영화인 초청 오찬 행사가 1990년 12월 20일 한국의 집에서 열렸다. 앞줄 왼쪽부터 이창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