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방] 예술의전당 신임 이사장에 손숙
손숙 원로배우 손숙(74·사진)씨가 17일 예술의전당 새 이사장에 임명됐다. 임기는 3년.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인 손 신임 이사장은 그간 예술의전당·국립극단 이사, 마포문화재단 이
-
73년을 오롯이 … 영원한 연극인, 무대 떠나다
2009년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는 백성희씨의 모습. [중앙포토] “2002년 예술의전당과 일본 신국립극장의 첫 한·일 공동연극 ‘강 건너 저편에’를 할 때였다. 당시 교과서
-
연극계의 큰 별 지다… 73년간 무대 지킨 한국 연극계의 자존심
"2002년 예술의 전당과 일본 신국립극장의 첫 한일 공동연극 ‘강 건너 저편에’를 할 때였다.당시 교과서 문제로 분위기가 안 좋았다. 그런데 팔순 가까운 백성희 선생이 연습하는
-
창극 대모로 큰 유랑극단 아기…국립창극단 예술감독 김성녀
국립창극단 신임 예술감독 김성녀. “고향으로 돌아온 것 같아 설렌다”고 말했다. 그는 1978~80년 국립창극단원이었다. [사진=권혁재 사진전문기자] 걷기 시작하면서 아역 배우로
-
‘80대 현역’ 두 원로 배우 기려 … 국가 지정 첫 실명(實名) 공연장
장민호(오른쪽)씨의 나이가 한 살 위라 ‘장민호·백성희 극장’으로 하려 했다. 하지만 장씨가 “레이디 퍼스트다. 연극배우론 내가 후배”라고 해 백씨 이름이 앞에 오게 됐다. [김
-
[브리핑] ‘오페라, 음악과 무대미술의 만남’ 外
◆삼성미술관 리움은 2010년 예술강좌로 ‘오페라, 음악과 무대미술의 만남’을 연다. 22일부터 5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서울 한남동 미술관 강당에서 음악평론가 이
-
[삶과추억] 연극계 대부 하늘로 '귀향'
"누구나 마음만 있으면 극단을 만들고 연출도, 연기도, 제작자도 이렇다 할 수련기간 없이 쉽게 무대 위에 서게 됐지만 그것이 곧 속물근성으로 물들게 했다. 모든 예술이 적어도 1
-
[삶과추억] 원로 연극배우 김동원 선생 별세
1994년 4월 은퇴 고별 공연인 ‘이성계의 부동산’에서 열연 중인 김동원씨(左). 위쪽 작은 사진은 92년 희수 기념 자서전 ‘예에 살다’의 출판 기념회에서 축하 케이크를 자르고
-
연출 50년, 산울림 20년… 임영웅씨 자축 이벤트
원로 연출가 임영웅(69.사진)씨에게 올해는 어느 해보다 특별하다. 연극판에 발을 들여놓은 지 만 50년, 서울 서교동 산울림 소극장이 문을 연 지 만 20년이 되는 해이기 때문
-
금기의 욕망이여 입을 열어라
원로 극작가 차범석(77.대한민국 예술원 회장) 씨가 올해로 극작 50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하는 무대를 후배인 임영웅(65) 씨가 연출하고, 또한 그 후배인 손숙(57) 씨는 주
-
차범석 신작 '그 여자의 작은 행복론' 선봬
원로 극작가 차범석(77.대한민국 예술원 회장)씨가 올해로 극작 50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하는 무대를 후배인 임영웅(65)씨가 연출하고, 또한 그 후배인 손숙(57)씨는 주연한다
-
10년만의 신작 '그림일기' 내놓은 고영남감독
좀 거칠게 말해 요즘 한국영화계는 '젊은이들 판' 이다. 제작자.감독.배우 등 현장 인력에서부터 극장의 관객에 이르기까지, 1980년대 말부터 진행된 세대 교체의 거센 물살은 중견
-
10년 만의 신작 '그림일기' 내놓은 고영남 감독
좀 거칠게 말해 요즘 한국영화계는 '젊은이들 판' 이다. 제작자.감독.배우 등 현장 인력에서부터 극장의 관객에 이르기까지, 1980년대 말부터 진행된 세대 교체의 거센 물살은 중견
-
극단 「신협」의 부활(분수대)
극단 「신협」이 부활했다. 우리 신극사 초창기에 사실주의 연극을 무대에 올려 수많은 연극애호가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던 신협이 창단 15주년을 맞아 새로운 얼굴로 다시 무대에 선 것이
-
고 이해랑씨 추도의 밤
「고 이해랑선생 추도의 밤」이 14일 오후 7시 호암아트홀에서 열렸다. 「셰익스피어」작 연극 『햄릿』 (15∼23일 호암아트홀)을 연출하다 작고한 원로연극인 이해랑씨 생전외 모습을
-
이해랑 씨 별세
원로 연극인 이해랑 씨가 8일 오후10시 서울 남현동 예술인마을 1054의42자택에서 급환으로 별세했다. 73세. 배우·연출가로 연극계에 큰 발자취를 남긴 이씨는 1940년 일본대
-
원로 연극인 이해랑 씨 |『햄릿』연습 중 졸도입원
원로연극인 이해랑 씨(73)가 3일 오후 호암아트홀 기획공연 『햄릿』 연습도중 뇌일혈로 졸도, 서울대법원 응급실에 입원했다. ▲이영의씨(서울경제신문 편집부국장 겸 편집부장) 부친상
-
셰익스피어 걸작 연극『햄릿』공연
중앙일보사는 한국 방송공사와 공동으로 연극『햄릿』(「셰익스피어」작·여석기 역)을 4월15일부터 23일까지 호암아트홀 무대에 올립니다. 희곡 문학사상 최고의 걸작으로「셰익스피어」작품
-
연극 『황금연못』 공연
중앙일보사는 오는 4월3일부터 9일까지 연극 『황금연못』을 극단 신협·한국방송공사와 공동으로 호암아트홀에서 공연합니다. 「어니스트·톰슨」작, 구희서역의 이 작품은 황혼기에 접어든
-
연극 『황금연못』공연
중앙일보사는 오는 4월3일부터 9일까지 연극『황금연못』을 극단 신협·한국방송공사와 공동으로 호암아트홀에서 공연합니다. 「어니스트·톰슨」작, 패희서역의 이 작품은 황혼기에 접어든 노
-
연극『햄릿』공연
중앙일보사는 호암아트홀 개관기념으로 연극『햄릿』(「셰익스피어」원작·여석기 역·이해랑 연출)을 오는 5월 16일부터 22일까지 동 아트홀 무대에 올립니다. 국내 정상급 스태프와 출연
-
행동적인 주인공을 보여준다|「호남아트홀」 개판기념 5윌16일 막 올릴「햄릿」
○…호암아트홀 개관기념으로 5월16일부터 22일까지 공연될 「햄릿」이 18일 본격적인 리허설에 들어갔다. 「셰익스피어」원작·여석기역·이해랑 연출로 국내정상급의 스태프와 캐스트가 참
-
연극전용 소극장 「산울림」개관
연극 전용공간인 신촌 산울림 소극장이 개관, 3일 하오7시부터 개관 축제공연에 들어간다. 연출가 임영웅씨(50)가 사재를 털어 마련한 이 소극장은 지하2층·지상3층 건물로 2백20
-
예술원 새회장 이해랑씨에 듣는다|"고급문화와 대중문화는 공존해야죠"
제20대 예술원회장으로 선출된 이해랑씨. 그는 8,9대 국회의원으로 있던 5년간의「외도」끝에 다시「고향」으로 돌아왔다. 고희를 바라보는 나이(올해68세)답지 않게 아직도 동안의 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