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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현미 조카 한상진, 빈소서 오열…노사연 "이모는 멋진 큰 별"
7일 고(故) 현미의 빈소를 찾은 고인의 조카 한상진이 원로가수 현미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동작구 흑석동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아들 이영곤과 슬픔을 나누고 있다. 사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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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없이 송해 빈소 찾은 유재석…강호동과 장례위원 맡는다
"마음이 굉장히 좋지 않습니다. 아무리 연세가 많으셔도 마음이 좀 그랬어요. 최근에도 자주 만났는데….우리 선배님께서는 꼭 천국으로 가실 겁니다. 기도하겠습니다." 8일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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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년을 오롯이 … 영원한 연극인, 무대 떠나다
2009년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는 백성희씨의 모습. [중앙포토] “2002년 예술의전당과 일본 신국립극장의 첫 한·일 공동연극 ‘강 건너 저편에’를 할 때였다. 당시 교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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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계의 큰 별 지다… 73년간 무대 지킨 한국 연극계의 자존심
"2002년 예술의 전당과 일본 신국립극장의 첫 한일 공동연극 ‘강 건너 저편에’를 할 때였다.당시 교과서 문제로 분위기가 안 좋았다. 그런데 팔순 가까운 백성희 선생이 연습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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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연극배우 장민호, 천상의 무대에 오르다
원로배우 장민호(사진)씨가 평생 지켜온 무대를 떠났다. 2일 오전 1시쯤 별세했다. 88세. 1924년 황해도 신천에서 출생한 고인은 47년 조선배우학교를 졸업하고 같은 해 극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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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극 대모로 큰 유랑극단 아기…국립창극단 예술감독 김성녀
국립창극단 신임 예술감독 김성녀. “고향으로 돌아온 것 같아 설렌다”고 말했다. 그는 1978~80년 국립창극단원이었다. [사진=권혁재 사진전문기자] 걷기 시작하면서 아역 배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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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 년 전 우리 엄니, 이젠 마누라로 만났어”
연극 ‘3월의 눈’에서 노부부로 호흡을 맞추는 원로배우 백성희(왼쪽)와 박근형. “40여 년 전 ‘엄니’였어. 엄니가 부르는데 당연히 만사 제치고 달려 가야지.” 한국 드라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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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노부부 헷갈린다, 연극? 실제?
연극에서 장민호(아래)씨는 남편 ‘장오’로, 백성희씨는 아내 ‘이순’으로 나온다. 겨우내 묵었던 문창호지를 갈아 끼우는 둘의 모습은 정겹다. 막판 반전은 울림이 크다. [사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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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홍의 소프트파워] 내 평생 가장 기억될 해
## 왼쪽 정렬 170이하 인물 이미지 ## 정진홍논설위원 # 순간 : 어제 오전 7시부터 오늘 오전 7시까지 한 해를 넘기며 꼬박 24시간 동안 계속된 특별한 이벤트가 서울 한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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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 현역’ 두 원로 배우 기려 … 국가 지정 첫 실명(實名) 공연장
장민호(오른쪽)씨의 나이가 한 살 위라 ‘장민호·백성희 극장’으로 하려 했다. 하지만 장씨가 “레이디 퍼스트다. 연극배우론 내가 후배”라고 해 백씨 이름이 앞에 오게 됐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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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백성희씨 60년간 국립극단 활동 공로 문화훈장
문화체육관광부는14일 원로 연극배우 장민호(85·사진 왼쪽)·백성희(84·오른쪽) 씨에게 은관 문화훈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지난 60년간 국립극단에서 활동하며 문화예술 발전에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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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오페라, 음악과 무대미술의 만남’ 外
◆삼성미술관 리움은 2010년 예술강좌로 ‘오페라, 음악과 무대미술의 만남’을 연다. 22일부터 5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서울 한남동 미술관 강당에서 음악평론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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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 명동극장” 원로배우들 눈물 쏟다
“내 사랑, 내 명동극장. 살아서 맞이할 줄 꿈엔들 생각했으랴. 내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어라.” 대사인지, 실제 상황인지 구분이 안 갔다. 어느새 그의 눈가가 촉촉해졌다.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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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장사익 소리판-따뜻한 봄날 꽃구경’시간 12일 오후 7시30분 장소 세종문화회관 대극장가격 2만~10만원문의 02-396-0514지난해 말 다섯 개 도시를 돌며 개최한 콘서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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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추억] 원로 연극배우 김동원 선생 별세
1994년 4월 은퇴 고별 공연인 ‘이성계의 부동산’에서 열연 중인 김동원씨(左). 위쪽 작은 사진은 92년 희수 기념 자서전 ‘예에 살다’의 출판 기념회에서 축하 케이크를 자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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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익은 앙상블 무대를 휘어잡다
▶ 연극 "떼도적"에 출연하는 네 배우는 "연륜있는 연기를 펼쳐보이겠다"고 벼르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신구.오영수.오순택.장민호씨. "이윤택씨에게는 꼼짝 못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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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가게] 국립극장 '문화나눔장터'
▶ 국립극장 소속 예술인들이 ‘아름다운 가게’ 경매행사에 참가해 자신이 기증한 예술품들을 펼쳐보이고 있다. 왼쪽부터 대금을 든 최승화(국립 국악관현악단 감독)씨, 장민호(국립극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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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연극계 代母 백성희씨 공로만큼 제대로 대접하자
백성희(77)라는 여배우가 있다. 남자 배우인 장민호씨와 함께 국립극단의 원로배우를 대표한다. 웬만한 연극 선진국에서 국립극단 배우는 엄청난 영광의 자리다. 그래서 사후에도 칭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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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배우 장민호의 자전적 이야기
국립극단의 최고령 배우 장민호(77) 씨의 자전적 이야기가 연극으로 만들어져 공연 중이다. 원로 극작가 이근삼(72) 씨가 쓴 '그래도 세상은 살 만하다'이다. 이씨는 수년간 장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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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그래도 세상은 살 만하다'
국립극단의 최고령 배우 장민호(77)씨의 자전적 이야기가 연극으로 만들어져 공연 중이다. 원로 극작가 이근삼(72)씨가 쓴 '그래도 세상은 살 만하다'이다. 이씨는 수년간 장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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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민왕의 '사랑과 시련'…연극 '파몽기'
'용의 눈물' '태조 왕건' 으로 이어진 TV드라마의 사극 붐을 연극무대서도 이룰 수 있을까. 국립극단은 1백89회 정기공연으로 고려시대 공민왕 이야기를 주제로 한 '공민왕 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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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계 원로들 어떻게 지내십니까] 5. 영화·연극계
'전성기는 지나갔어도 영화에 대한 열정은 식지 않는다' . 신상옥(81).최은희(75)부부에게 그대로 들어맞는 말이다. 미국 생활을 마치고 지난해 국내 활동을 재개한 이들 부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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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장 총체극 '우루왕'
셰익스피어의 '리어왕'과 한국의 '바리데기'가 만나 '우루왕'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14~17일 오후 3시·7시(14일 낮 공연 없음) 국립극장 해오름 극장에서 공연하는 국립극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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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장 총체극 '우루왕' 화제
셰익스피어의 '리어왕' 과 한국의 '바리데기' 가 만나 '우루왕' 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14~17일 오후 3시.7시(14일 낮 공연 없음)국립극장 해오름 극장에서 공연하는 국립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