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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편제' 소리꾼이 장관 됐네
김명곤(왼쪽)씨가 영화 '서편제'(1993년)에서 극중 딸(오정해)·아들(김규철)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재야의 '광대'에서 국가 문화정책의 수장으로…. 김명곤(金明坤.54) 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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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정치] 한나라, 서울시장 후보 밖에서도 찾는다는데 …
"도와주는 사람이 없습니다. 깨끗이 그만두렵니다." 한나라당 김형오 인재영입위원장이 9일 한 얘기죠. 그는 5월 지방선거를 위해 "강태공(숨은 인재) 어디 없소"라고 외치며 반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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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포럼] 17대 국회의 참을 수 없는 가벼움
17대 국회는 초선의원이 60% 이상을 차지한 젊은 국회다. 의원들은 헌정사상 가장 엄격한 선거비용 감시망을 뚫고 여의도에 입성했기에 자부심도 강하다. 그래서인지 여야를 막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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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의원 독주 판세 '여당 당권 경쟁'
4월 열린우리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내 여성후보들의 후보단일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한명숙(사진) 의원이 출마를 확정하고 본격적인 정지작업을 시작함과 동시에 유력후보로 꼽혀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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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공개 2심 판결문엔 '당기·초상화' 빠져
열린우리당 이철우 의원이 북한의 조선노동당에 가입했었다는 한나라당의 주장을 놓고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의 공방이 거칠어지고 있다. 국가보안법 개폐 논란과도 맞물렸다. 거기다 이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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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악해지는'이철우 공방'
열린우리당 이철우 의원이 북한의 조선노동당에 가입했었다는 한나라당의 주장을 놓고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의 공방이 거칠어지고 있다. 국가보안법 개폐 논란까지 맞물렸다. ◆ "이래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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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열린우리당 원내대표 국회연설 전문]
우리는 해낼 수 있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의장을 비롯한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국무총리와 국무위원 여러분! 17대 국회는 변화와 개혁을 요구하는 국민의 준엄한 심판으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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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시국 선언문
5000년 민족사의 찬연한 금자탑인 대한민국이 정치.경제.안보.사회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심각한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나라의 정체성과 국가 이념이 중대한 도전을 받고 있다. 대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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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권파와 갈등 불가피
19일 오전 열린우리당 영등포 당사 2층의 확대간부회의장. 하룻밤 사이 집권 여당 내 역학구도는 변해 있었다. 신기남 의장이 긴급 소집한 회의였지만 그는 더 이상 의장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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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밑에 김근태·정동영?
열린우리당의 이해찬 의원이 총리후보로 지명되면서 정동영(사진 (右)) 전 의장과 김근태(사진 (左))의원(전 원내대표)의 입각 여부 등 이달 말로 예상되는 개각 내용에 정치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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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영빈관 만찬서 '님을 위한 행진곡' 열창
열린우리당의 정봉주(44) 의원이 지난 29일 청와대 만찬에 참석한 뒤 '서프라이즈' 사이트에 감상기를 올렸다. 17대 총선에서 서울 노원갑에 출마해 민주당 함승희 의원을 꺾고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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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만찬 이모저모] 盧대통령 "튀면 손해" 충고
▶ 지난 2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치러진 열린우리당 당선자.중앙위원 만찬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이미경 의원과 당선 축하 포옹을 하고 있다. [연합] 노무현 대통령은 지난 29일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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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김근태와 갈등설 일축
열린우리당 정동영 전 의장은 27일 김근태 전 원내대표와의 갈등설을 "(실체가 없는) 허깨비"라고 일축했다. 鄭전의장은 "金전대표는 정치 선배고 늘 함께 해왔다"며 "인간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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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부산 5인방' 막판 배제
청와대는 17일 전해철 변호사를 민정비서관으로 임명하는 등 모두 16명의 비서관급 후속 인사를 마무리했다. 1부속실장(대통령보좌)과 이날 김경륜 실장의 사퇴로 공석이 된 2부속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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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궁정정치' 체질에 안맞아 당직 사임"
열린우리당 유시민 의원이 지난 1일 홈페이지(http://www.usimin.net/)에 올린 글을 통해 중앙당의 '궁정정치'를 비판하며 더 이상 중앙당직을 맡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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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과 지나친 긴장 옳지 않아"
열린우리당 김부겸 원내부대표는 27일 "언론에 대한 제도개혁이라는 측면과는 별도로 언론과의 지나친 긴장관계는 옳지 않다"고 말했다. 강원도 양양에서 열린 17대 총선 당선자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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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의 시대' 이끌 민노당 당선자들
민주노동당의 17대 국회 진출(10석) 성공은 한국 헌정사에서 혁명적인 사건이다.지난 1961년 5.16 군사쿠데타 이후 한국의 정치 세력은 보수정당 일색이었다. 민노당은 "17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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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4·15' 여야 각 당 표정
◇한나라당=박근혜 대표를 비롯한 당직자와 사무처 직원 등은 일찌감치 투표를 마치고 속속 여의도 당사에 집결, 투표율과 투표소 현지 분위기 등을 시시각각 파악하는 등 긴박한 분위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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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146) 서울 관악갑 열린우리당 유기홍 후보
▶ 유기홍 상세정보 보기‘마지막 재야’로 불리는 열린우리당 유기홍(46) 후보는 서울 관악갑 지역에서 여의도 입성을 노리고 있다. 자신을 ‘유기농 정치인’으로 불러달라는 그는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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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 정동영의장 담화문 및 일문일답]
국민여러분이 민주주의의 지킴이가 돼 달라. 탄핵세력이 또 과반수 되면 대통령은 못 돌아올 가능성 크다. 부패, 탄핵세력이 원내1당 약진하고 있다. 대한민국이 위기다. 한민자가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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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MBC 허위보도 정확히 밝혀라"
한나라당 전여옥 대변인은 MBC-TV 시사프로그램'신강균의 뉴스서비스 사실은…'의 허위 보도와 관련, 12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오늘 저녁 9시까지 MBC에서 공식 공문을 통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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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로 본 4·15 총선] 수도권 109곳
역대 선거에서 수도권은 늘 최대 승부처였다. 지역구 의석의 45%인 109개 선거구가 몰려 있다. 지역주의로 정치가 갈리던 시절에도 수도권은 상대적으로 지역색이 옅은 경향을 보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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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열린우리당 의장 관훈토론회 중계]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이 19일 오후 12시부터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총선 전략과 당 운영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밝혔습니다. 鄭의장은 특히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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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힘으로 막고 핵심증인은 줄줄이 불참
10일 국회 법사위 청문회는 첫날부터 파행으로 얼룩졌다. 열린우리당은 회의장을 점거한 뒤 청문회 진행을 물리적으로 막았다. 의원들 간엔 고성과 독설이 오갔다. ◇열린우리당 실력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