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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타임지 힘겨운 오보 싸움
미 미디어그룹 타임 워너사 (社) 소속인 CNN방송과 시사주간지 타임의 보도내용을 놓고 오보논란이 한창이다. 두 매체는 지난 7일 미군이 베트남전때 탈영병들이 적군에게 중요 군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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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M&A]금융·서비스 부문 현황
최근 전세계적으로 대형 M&A를 주도하는 곳은 바로 금융.통신 분야다. 올해 일어난 시티코프 - 트래블러스 합병과 SBC커뮤니케이션스의 아메리테크 인수가 역대 M&A 1, 2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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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방송법 규제적 접근 안된다
국민회의의 방송법 초안이 나왔다.비록 초안이지만 새 방송정책의 기본방향이라는 점에서 중대한 관심사항이다. 새 정부.여당의 방송정책은 당초 시안보다 진일보했지만 아직도 규제와 제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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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붙은 미디어대전]5. 미래향한 업계 빅뱅
세계 미디어업계에서는 최근 통신.방송.인쇄매체의 벽이 점차 무너지면서 이 (異) 업종 기업간의 제휴가 갈수록 활기를 띠고 있다.또 뉴미디어 분야의 합작투자와 각종 기업인수.합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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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붙은 미디어 대전]3.전송 네트워크를 잡아라
미디어업체들은 콘텐츠 (프로그램 등 내용물) 뿐만 아니라 네트워크 확보에도 생사를 건 싸움을 벌이고 있다. 아무리 좋은 볼거리라도 소비자들에게 제대로 전달할 수단이 없다면 무용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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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거대 방송 영상업체 국내시장 진출 본격 시도
외국의 거대 방송 영상업체들이 국내 위성방송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 마련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선발 업체는 미국의 디스커버리와 카툰 네트워크. 디스커버리는 세계 1백여국에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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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붙은 미디어 대전]2. 21세기 시장 향방
앞으로 세계 미디어시장의 패권을 쥐기 위한 관건은 어느 기업이 보다 풍부하고 질좋은 '콘텐츠' 를 확보하는가에 달려 있다. 콘텐츠란 원래 서적의 내용이나 목차를 일컫는 단어.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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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기업, 미국내 자산 매각 러시…반년새 채권만 207억불어치 팔아
심각한 경기침체로 자금난에 시달리는 일본 기업들이 미국내 자산을 본격적으로 매각하고 있다. 지난 20일 일본의 이토추 (伊藤忠) 종합상사는 95년부터 보유해 오던 미국 미디어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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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붙는 미디어 대전]1.몸집 불리는 강자들…끝없는 영토확장 대결
'미디어업계의 황제' 라는 루퍼트 머독의 한국진출 움직임이 가시화되자 국내 일각에서 반발이 일고 있다. 그러나 머독은 이미 홍콩.일본에 이어 위성방송 분야가 취약한 아시아 대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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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말 문화혁명]4.'국민가수'가 사라진다…소비주체 입맛 다양화
지난해 국내에서 가장 성공한 대중가수는 그룹 에초티 (H.O.T.) .97년 2월 내놓은 2집 앨범 '행복' 은 1백50만장이나 팔렸다. 이쯤 되면 이들을 모든 젊은이의 우상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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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이건희 회장, 사재 2,200억 출자·출연
삼성그룹은 이건희 (李健熙) 회장 개인소유의 부동산 등 2천2백억원 규모의 사재 (私財) 를 계열사에 투자하거나 고용조정대책기금 등으로 활용키로 했다. 또 사업구조를 3~4개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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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 세상보기]정보의 빈부는 싫어요
오늘 한국인에게 급한 일은 대통령을 잘 뽑는 일이다. 내일 급한 일이 무어냐고 물으면 경제를 살리는 일이라고 대답할 것이다. 그러면 모레는? 아마 통일을 이루는 일이라고 대답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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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 '다저스 인수'난기류
폭스스포츠의 LA 다저스 인수가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뉴욕 타임스지는 30일 (한국시간) '루퍼트 머독의 파트너가 다저스의 절반을 원한다' 는 제하의 기사에서 "텔레커뮤니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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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테드 터너,10년간 10억弗 유엔에 기증키로
뉴스전용 채널인 미국 CNN의 설립자 테드 터너 (57)가 앞으로 매년 1억달러씩 10년동안 10억달러 (9천여억원) 를 유엔에 기증하겠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세계 굴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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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10대 전자업체 DVD램 표준제시
일본 소니를 포함한 세계 10대 전자업체들은 20일 컴퓨터의 차세대 기록장치로 각광을 받고 있는 디지털 비디오 디스크 (DVD) 램의 표준을 공식적으로 제시했다. 소니와 마쓰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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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잡지' 국내 첫 선...영화.패션등 50분 분량
선명한 디지털 영상이 비디오 테이프에 담긴'비디오 잡지'가 국내 처음으로 등장,무료로 배포되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잡지=종이'의 고정 관념을 깨고 20대의 톡톡 튀는 개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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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스승' 레빈 기금으로 부활
재벌의 아들임에도 불구하고 부와 명성을 뒤로한채 헌신적으로 학생들을 보살피다 제자에게 살해된 미 타임워너사 회장의 아들 조너선 레빈(31)의 인간애가 그의 이름을 딴 기금으로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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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제왕인 타임워너 회장아들 피살
[뉴욕 UPI.AFP=연합]미디어 제왕인 타임 워너사 제럴드 레빈(58)회장의 아들 조너선 레빈(34)이 지난 3일 뉴욕소재 자신의 아파트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레빈 회장의 첫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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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대 북클럽 내년 상륙 - 독일 베르텔스만 그룹 美본부장 訪韓
세계적 북클럽을 운영하고 있는 독일의 베르텔스만그룹이 우리나라 출판유통 시장에 진출한다. 베르텔스만은 타임워너그룹과 뉴스코프그룹에 이은 세계 제3위의 종합미디어그룹.출판.음반.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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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쌍방향 TV
이재형(李在珩.52.서울영등포구여의도동)씨 가족은 쌍방향 TV를 즐기고 있는 국내 몇 안되는 가정중 하나다.지난해 말부터 매일 밤 8시쯤이면 이씨의 가족들은 안방 컴퓨터 앞에 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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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미디어강자 서서히 한반도 상공 침입 - 거대 그룹 방송망 구축 실태
한국의 위성방송 산업이 눈도 못뜨고 있는 사이 세계의 미디어 강자들은 날로 패권을 넓히고 있다.전파매체를 포탄으로 삼은 위성이라는 이양선이 서서히 우리 안방으로 침입해 오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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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공룡들 큰 기침한다
할리우드의 공룡들이 몰려온다.올해에는 숫자가 훨씬 늘었다.대작주의가 힘을 회복한 것이다.첨단 상업성으로 무장한 할리우드 대작들이 벌이는 격투는 세계 영상산업의 지반을 흔들어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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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가 첨단으로 거듭난다-멀티그래픽은 요술지팡이
영화.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보고 눈물 흘린 어머니.하지만아들은.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10분 이상 보지 못한다.대신그는 .인디펜던스 데이'를 보고 열광한다.전세계 영화산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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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 케이블 타방송에 첫 매각
국내 방송사상 최초의 방송경영권 매수합병(M&A)이 이뤄졌다. 홈쇼핑전문 케이블 39쇼핑(채널39)의 박경홍(朴京洪.37)사장은 3일“드라마 전문 케이블 제일방송(JBS.채널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