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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올 들어 56건 … 지자체 '노이로제'
울진군청 공무원들은 식목일인 5일 나무심기 대신 각 마을 야산 입구 등에서 종일 산불 감시 활동을 벌였다. 전날 기성면에서 난 산불 때문이다. 이날 동원된 인원은 600여명.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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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마다 대형 산불 '징크스'
대형 산불 4년 주기 징크스가 되살아난 것인가. 산림청과 강원도는 이번 속초.고성 지역 산불이 초속 23m가 넘는 강한 바람 속에 급속도로 번져가자 1996년 4월의 고성 산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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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고성서 잇단 대형 산불 "4년주기 오나"
▶ 10일 오후 강원도 속초시 노학동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 강풍을 타고 인근지역으로 번지고 있는 가운데 주택이 불타고 있다. (속초=연합뉴스) 봄의 문턱에서 잇따라 산불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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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 후계림 시험중인 경북대 홍성천 교수
"금강소나무 숲이 점차 쇠퇴하고 있습니다. '후손' 대책이 시급해요." 지난달 22일 울진군 서면 소광리의 금강송 군락지를 찾았을 때 경북대 홍성천(洪盛千.62.임학.사진)교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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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 테마여행] 울진 금강송 군락지
신문을 펼칠 때마다 우울한 기분을 참을 수 없는 요즘이다. 각종 게이트에 연루된 정치인·고위 공직자들의 '말 바꾸기'엔 처연한 느낌까지 든다. 말과 행실에 변함이 없고 가난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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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外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감사과 엄흥석▶선거연수원 정치교육과 진승엽▶사상구선관위(이하 사무국장) 신인섭▶부산남구 이정국▶해운대구 김두영▶부산강서 조규식▶부산영도 장용훈▶달성 원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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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션 와이드] 7번국도엔 낭만이 가득
승용차를 몰고 확 트인 도로를 달리다 보면 공해와 일상 생활에 찌든 피로가 싹 가신다.7번 국도.국내에서 세번째 긴 이 길은 파도가 넘실대는 동해 바다와 항·포구,산과 계곡,문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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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산불 1년 르포]
아직도 그을음 냄새가 나는 산중턱, 사막처럼 변한 산등성이…. 오는 7일이면 서울 여의도 면적의 78배나 되는 2만3천여㏊의 울창한 산림을 숯덩이로 만든 '동해안 산불' 이 발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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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산불지역 복구 '시동'
지난해 큰 산불이 났던 강원.경북 동해안 지역에 대한 나무심기가 본격화한다. 산림청은 강원도 내 4개 시.군(고성.강릉.동해.삼척) 및 경북 울진군과 함께 산림복구 계획을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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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션 와이드] 울진 원시림
사계절 변함없는 푸른 솔잎 위에 소복히 얹혀 있는 하얀 눈. 하늘을 찌르듯이 당당하게 서있는 불그레한 줄기의 아름드리 소나무로 이뤄진 숲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마치 한폭의 동양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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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히트행정] 下. 경북도 영상회의
지난 6일 오후 4시 경북도는 심야에 발령된 건조주의보와 관련, 산불경계 강화를 위한 긴급회의를 소집했다. 이날 참석자는 경북도 석창순(石昌淳)보건환경산림국장을 비롯해 도내 2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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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 바람따라] 동해안길
단풍 걷힌 동해안은 다시 초록이 살아 온다. 길섶의 가을 새싹, 산죽(山竹), 해송의 완고한 푸르름이 바닷물빛과 어우러지기 때문이다. 갯바위에 부딪힌 파도의 포말처럼 아름다운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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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산불 복원…자연·인공림 동시 추진
산림청.환경부.강원도.학계.시민단체 대표로 구성된 동해안 산불피해 공동조사단은 피해지역의 자연생태계 및 산림 복원을 위해 자연복원과 인공조림을 동시에 추진키로 했다. 또 현지 정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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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영상회의, 12억 예산 아꼈다
지난 19일 오전 9시 대구시 산격동 경북도청 3층 제1회의실. 의사 폐업을 앞두고 박명재(朴明在)부지사가 23개 시.군 보건소장들과 긴급 영상회의를 가졌다. 먼저 병.의원이 폐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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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일곱번째 편지〈7번 국도 불꽃놀이〉
봄에 그토록 가고자 했던 길을 장마를 앞둔 여름에 당신과 함께 떠납니다. 밤 8시. 나를 깨운 것은 오후에 태국에서 돌아온 당신의 전화였습니다. 초저녁부터 잠을 잤던가. 아니면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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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산불 원인 낙뢰 가능성 제기
지난달 10일 강원도 영동지역에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의 원인은 낙뢰일 가능성이 크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교원대 한.중 대기과학연구센터 정용승(鄭用昇)소장은 강원도 고성.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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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산불피해 여의도 82배 넓이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강원도 영동 일대에서 일어난 산불로 인한 피해면적이 강원도 전체 산림면적(1백37만4천㏊)의 1.7%인 2만3천4백88㏊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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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살리는 환경] 4.생태계복원 인간이 주도해야 하나-찬성
최근 고성.강릉.삼척.울진 등지에서 발생한 산불피해는 정부가 긴급재난지역으로 선포할 만큼 피해면적도 방대하지만 그 정도도 심각하다. 식물의 고사는 물론 작은 동물에 양서류.파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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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산불 피해 조사 착수
환경부는 최근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경북지역에 대상으로 생태계 피해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환경부.국립환경연구원.산림연구원 등 관계기관 공무원과 학계 전문가 17명으로 3개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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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산불지역 수수료 면제
국민은행은 산불 피해를 본 동해안 지역 주민들에 대해 19일부터 5월말까지 은행거래 관련 수수료를 전액 면제해주기로 했다. 면제 대상은 특별재난지역에 속한 속초.강릉.삼척.동해.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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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산불지역 피해 주민에 수수료 면제
국민은행은 산불 피해를 본 동해안 지역 주민들에 대해 19일부터 5월말까지 은행거래 관련 수수료를 전액 면제해주기로 했다. 면제 대상은 특별재난지역에 속한 속초.강릉.삼척.동해.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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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송이농가 산불 피해액 50억
강원도 삼척에서 경북 울진으로 번진 산불이 이 지역 송이밭을 잿더미로 만들어 수십억원의 송이 피해가 예상된다. 16일 경북도와 울진군에 따르면 지난 12일 삼척에서 넘어온 산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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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서 본 강원산불 현장]
화마가 할퀴고간 백두대간은 신음하고 있었다. 군데군데 계곡과 산꼭대기를 제외하곤 온통 검은 잿더미로 뒤덮인 채 였다. 또 울창한 삼림이 봄햇살을 기다리며 있어야할 산비탈 자리엔 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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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일대 특별재난지역 선포
정부는 15일 강원도 고성.삼척.강릉.동해, 경북 울진 등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이에 따라 이들 지역은 피해복구를 위한 지자체의 재원(財源)이 부족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