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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민들, 어선감척 보상 큰 반발 … 시세보다 30~40% 떨어져
한.일어업협정으로 어장이 줄어 들면서 감척신청된 어선의 감정가가 통보되고 있는 가운데 상당수 어민들이 감정가가 턱없이 낮다며 반발하고 나서 주목된다. 지역 어민들은 "어장축소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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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발표 전국 기초단체 '삶의 질' 지표]
통계청이 4일 펴낸 전국 '시.군.구 주요 통계지표' 에 따르면 인구.주택 등 여러 가지 지표에서 농촌과 도시 사이에 차이가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도시는 과밀한 반면 농촌은 과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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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있는데 TK 무주공산이 웬말?
중앙 정치판에서 지역의 이익을 대변할 정치적 맹주도, 막후 조정자 역할을 할 원로도 없다는 요즈음의 TK. 그러나 그 속에서도 정치적 영향력 확대를 도모하는 주자들은 있다. 정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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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아라리난장
제6장 두 행상 그들이 차마담을 동반한 변씨와 동석한 곳은 저녁 8시경 안동 옥야동 신시장 이면도로에 있는 보신탕 골목에서였다. 그 골목에는 보신탕뿐만 아니라 돼지고기 국밥집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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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아라리난장
제6장 두 행상 그런데도 두 상인은 선뜻 내키지 않는 듯 좌판을 빙빙 돌며 하자가 있는 오징어만 골라 뒤적거리면서 불평만 늘어놓았다. 거동으로 보아선 도매상들 같기도 해서 잘 구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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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갈치등 제주도·울릉도 근해 풍어
오랜 불황으로 쪼들리는 살림살이속에서도 가을 식탁의 생선반찬만은 넉넉하다. 조기.갈치.전갱이.오징어가 제주도와 울릉도근해에서 이달들어 많이 잡히면서 값이 크게 내렸기 때문이다.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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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의 새 명소 '독도박물관' 지상답사
동해에 떠오르는 태양을 보러 가자. 신비의 섬 울릉도가 기다리고 있다. 내친 김에 독도도 보고 오자. 혹시나 뱃길이 멀어 독도를 갈 수 없다 하더라도 실망할 필요는 없다. 우리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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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사랑의 성지' 독도박물관 동해에 우뚝
국토의 동쪽끝 외딴 섬 독도. 우리 모두의 가슴속에 살아 있는 섬으로 항상 가보고 싶지만 뱃길이 멀어 가기 힘든 우리 땅. 이제 독도를 보다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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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는 우리 고장에서
올 여름 피서는 고향에서 보내세요 -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산과 바다가 손짓하는 가운데 지자체마다 출향인사들을 고향에 유치하기 위해 온갖 아이디어를 내고 있다. 조개 숨구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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活民과 活天下 언론의 절대과제
문득 한(漢)나라의 최자옥(崔子玉)이 좌우명으로 삼았다는.사불살(四不殺)'이라는 말이 머리에 떠오른다.벼슬길에 있는 사람이 일신(一身)을 위해서나 천하(天下)를 위해서 네가지 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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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는 우리땅" 가사 초등 교과서에 수록
일본의 독도 영유권 억지 주장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올 9월부터 초등학교 4학년에서 사용될 「사회과 탐구」 교과서에 가요 『독도는 우리땅(박인호 작사.작곡)』가사가 5절까지 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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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N "주말여행" 오후1시30분
□…TTN(채널28) 『주말여행』(오후1시30분)=뱀.도둑. 거지가 없고 향나무.물.미인.바람.돌이 많다는 「3무5다」의 섬 울릉도(사진)를 소개한다. 겨울의 울릉도는 날씨변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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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麗江 옥룡설산
호텔을 잡은 탐사대원들은 휴식할 사이도 없이 로비에서 만난 40대의 입심좋은 나시족 출신 관광 안내원으로부터 여강 북쪽 로구 근처에 사는 모소족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흥미가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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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궁도 동호회 장수체육대회
울릉도의 관문인 도동 앞바다의 푸른 물결을 내려다보며 성인봉의 끝줄기 망향봉을 향해 활시위를 당기는 곳 무릉정(武陵亭). 이곳은 울릉도 주민들이 삶의 애환을 함께 하며 외로움을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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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택식물원" 이택주씨
잎을 모조리 떨궈내 가슴팍 깊은 곳에 박힌 돌뿌리까지 남김없이 보여주면서 아무 치장없이 꺼칠하고 척박한 모습으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겨울산야는 겨울여행객들의 심사를 편하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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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기념관이 동해의 고도 울릉도에 건립
[大邱=金永洙기자]독도 기념관이 동해의 고도 울릉도에 건립된다. 울릉군은 1일 『일반인의 접근이 어려운 독도에 대한 영토의식과 역사의식을 높이기 위해 내년 9월 착공 예정으로 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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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봉 너도밤나무 군락지 관광명소로-울릉도
울릉도에 사람들이 살기 시작하던 어느날 산신령이 나타나『뒷산에 밤나무 1백그루를 심지 않으면 큰재앙을 내리겠다』고 엄명을내렸다.마을 사람들은 밤나무 1백그루를 심고 정성껏 가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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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습관 어머니가 가르치기 나름
○… ○… ○… ○… ○… ○… ○… ○… ○… 『울릉도엔 뱀이 없대.너희들 그것 아니?』『봄이 되면 제일먼저 날아오는 나비는 배추흰나비이고,애벌레일 때 배추잎을 뜯어 먹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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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경기속 대보름 부럼값 보합세
○…우리의 전통 민속명절 정월대보름(6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경동시장·중부시장 등 재래시장은 불경기로 예년만은 못하지만 호두·잣 등 부럼과 오곡밥·나물 등을 준비하려는 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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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깨 씨눈뭉툭하면 "가짜국산"
수입농산물이 많이 들어오면서 국내산과 수입산을 제대로 가려 사는 안목을 갖추는 것도 필요하게 됐다. 91년 농산물수입액은 전체수입의 8.5%에 이르는 69억달러. 현재 쌀을 빼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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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당에 한표를”… 마지막 호소(정당연설회)
◎“경제회복위해선 안정이 필수”민자/“견제세력키워 여독주 막아야 민주/“노정권 4년만에 4백억불 적자”국민/지역편견따른 투표 이제는 그만 신정/40년 보수정치 물갈이 기회왔다 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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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의 유일한 주민 조준기씨/어엿한 선주로 새 생활
◎「독도사랑회」서 3t급 어선기증 독도사랑회(대표 서유석·45)에서 타계한 장인의 뜻에 따라 독도민이돼 동해바다 외로운 섬 독도에 사는 유일한 주민 조준기씨(34·경북 울릉군 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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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기상대「30년간의 기상」발표|산업화로 한국도「온실현상」
23일 중앙기상대가 내놓은 31년 이후 기상분석자료는 지구전역의 온실현상에 따른 기온상승이 산업화·도시화에 따라 남한지역에서도 눈에 띄는 현상으로 나타나고 있음을 확인해 주어 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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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얼음 꽁꽁…돌 틈 찬바람 솔솔|폭염 씻는 「겨울나라」|빙·한·냉·풍자 든 계곡…교통 나쁜게 흠
삼복더위에도 찬바람이 불고 얼음이 얼며 잠시 발만 담그면 짜릿해오는 찬물이 솟구치는 계곡에 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말만 들어도 더위가 싹 가시고 한편으론 신비롭기까지 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