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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년 전 명량대첩, 그 실체를 찾아라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 420주년을 맞아 진도 벽파항 주변 해저 유물을 발굴하고 있는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조사팀. 동양 최초 수중발굴 전용선인 누리안호가 투입됐다. [사진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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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신재생에너지=친환경? 영양풍력은 부적격, 괴산선 주민갈등, 인천 조류발전도 공전
경북 영양 맹동산 일대 영양풍력발전단지의 전경. 산 정상에 41기가 설치돼 있다. [사진 영양군] 화석연료와 원자력을 이용한 발전을 대체할 미래 에너지원으로 신재생 에너지 발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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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대첩 역사 간직한 해남 울돌목, 문화마을로 재탄생
우수영문화마을 방문객들이 담장에 그린 작품 ‘울돌목=삶=Lifish’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 해남군] 전남 해남 울돌목(鬱陶項)은 명량대첩의 역사를 간직한 곳이다. 해남군 문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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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 회장 “디지털 금융 환경 맞게 조직 전환”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겸 국민은행장은 3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정기 조회에서 “금융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디지털 기반을 강화하고 퇴직연금 사업에 힘써야 한다”고 밝혔다.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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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광동 진(陳)씨의 시름
나현철 논설위원 진(陳)씨의 내력은 기원전 11세기 주나라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은나라를 멸한 무왕이 양자 규만(?灣)에게 허난성 동부를 내주고 제후국 진을 다스리게 했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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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명량’이 전하는 ‘아드폰테스(ad fontes)정신’
영화관에서 우리는 ‘행복한 감금(imprisonment)’을 경험한다. 어두컴컴한 현대인의 동굴에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은 딱 의자 너비 만큼이다. 오로지 시각만이 자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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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역대 최대 규모의 명량해전 재현, 감탄을 자아내는 특수효과…
2016 명량대첩축제가 3일 전남 해남 우수영 울돌목 해상에서 열렸다. ‘불멸의 명량! 호국의 울돌목!’ 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명량해전을 기념하는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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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사진관] 명량해전 현장에서 바닷 속 보물 찾는 '누리안호'
진도 벽파항 인근에 정박중인 누리안호14세기 초 중국에서 일본으로 항해하던 배 한 척이 신안 앞바다에 침몰합니다. 그 뒤 650 여년 동안 바닷속에 묻혀 있던 배는 197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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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축제 9월에 봇물…호남·제주의 멋과 맛이 넘친다
2일 개막하는 광주비엔날레를 앞두고 아제르바이잔 출신 작가 바비 바달로프가 비엔날레 전시관에서 자신의 작품 ‘카-펫-탈리즘(Car-Pet-Alism)’을 설치하고 있다.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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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1m 앞 간신히 보이는 바닷속…배 위와 소통하며 유물 찾아
전남 명량대첩로 해역에 정박 중인 수중 발굴 전용선 ‘누리안호’로 가기 위해 보트로 갈아탄 정아연(왼쪽)·박가연 학생기자.지난 7월 30일. 목포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주차장에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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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가볼 만한 곳] 시원한 숲길 걸으니 몸과 마음이 다 즐겁네~
| 한국관광공사 '힐링 숲' 6곳 추천 반갑게도 6월을 시작하자 마자 3일간 현충일 연휴가 이어진다. 사실 6월은 여행하기가 참 애매한 달이다. 장마가 시작되는 시기여서 그많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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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맵] 바다 마을 곳곳에 이순신 장군의 혼이 담겼다
| 해남 우수영 문화마을이순신 장군(1545~98)의 혼이 벽화와 만났다. 전남 해남군 문내면 신두리 일대의 우수영 문화마을 이야기다. 명량대첩을 거둔 역사적 현장 울돌목을 인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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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군과 의병의 활약으로 임진왜란을 극복
동래부순절도 : 동래부사 송상현은 명나라로 가는 길을 빌려달라는 일본군의 요청을 거부하고 결사 항전을 하다 성민(城民)들과 함께 전사했다. [사진 권태균] 【총평】 고려 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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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치 찾아오고 ‘명량’ 성공하고 … CG업계 별 하나 떴다
서울 가산동 디지털단지에 있는 매크로그래프에서 20일 이인호(48·왼쪽) 사장이 컴퓨터그래픽(CG) 기술이 들어간 영화 ‘명량’ 등 대표작 앞에 섰다. 회사 직원들이 이 사장의 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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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공의 숨결 느낀다, 명량해협 유물 300점 특별전
명량해협에서 나온 청자 기린 모양 향로 뚜껑. [사진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임진왜란의 격전지였던 명량해협(울돌목)에서 출토된 유물들을 한곳에 모아놓은 행사가 열린다. 국립해양문화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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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우리나라 역사 빛낸 9명의 명장들
일러스트=공민우 6월은 호국보훈의 달입니다. 임진왜란 때 곽재우가 최초로 의병을 일으킨 것을 기념한 ‘의병의 날’이 6월 1일입니다. 남북간 전쟁이 발발한 6·25도 잊어선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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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리더의 품격, 역사 속 명연설
“젊은이와 노인, 부자와 빈자, 공화당과 민주당원, 흑인, 백인, 라틴계, 아시아계, 미국 원주민, 동성애자, 이성애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대답을 해주었습니다. 미국은 결코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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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황토밭에서 막 캔 감자 넣어 구운 빵 맛보세요
전남의 끝자락 해남. 앞바다엔 임진왜란의 격전지였던 명량해협(울돌목)이 있고,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이라는 천혜의 환경이 펼쳐지는 곳이다. 이곳의 비옥한 토지, 맑은 해풍, 온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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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감자 시리즈' 빵과 케이크 선봬
베이커리 뚜레쥬르가 전남 해남 대영농장에서 갓 수확한감자로 만든 빵과 케이크. 전남의 끝자락 해남. 앞바다엔 임진왜란의 격전지였던 명량해협(울돌목)이 있고,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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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친구들의 마지막 순간 … 소설로 담아낸 진도고 학생들
『진도비전』을 펴낸 진도고 학생들. 조항찬군(앞줄 맨 왼쪽)·하봄양(앞줄 왼쪽에서 셋째)·허보람양(뒷줄 왼쪽에서 셋째)은 세월호 사고 관련 소설을 썼다. [사진 진도고] 세월호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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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2015학년도 수능에 나올 만한 시사 이슈
대입 논·구술에선 시사 이슈가 자주 나온다. 수능도 마찬가지다. 사회·과학 탐구 영역에선 시사 이슈를 제시문으로 준 뒤 관련 교과 지식을 묻는 문제가 종종 등장한다. 올해 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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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의 힘 … 임진왜란 때 해전 재연 축제에 44만여 명 몰려
11일 전남 해남군 울돌목 앞바다에서 417년 전 명량해전이 재연되고 있다. [뉴시스]이순신 장군이 417년 전 13척의 배로 133척의 왜선을 무찌른 명량대첩을 재연한 축제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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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년 전 울돌목 가볼까, 40년 전 고고장 가볼까
광주시 충장로 도심 한복판에 꾸민 추억의 파출소. 1970~80년대 경찰관들이 ‘미풍양속을 해진다’며 청년들의 장발을 단속하던 모습을 재연하고 있다. [프리랜서 오종찬] 호남의 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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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바람으로 전기 자립 일군 삼마도
전남도는 18일 해남군 삼마도에서 ‘신재생에너지 자립 섬’ 준공식을 했다. 섬 주민들이 기존의 화석연료(기름) 대신 햇빛·바람 등으로 전기를 생산해 쓸 수 있게 된 것이다.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