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 “잘잘못 넘어 삶의 의미 나누고파”
이명박 전 대통령의 첫 서예전 ‘스며들다’에 전시되는 時和年豊(시화연풍). [중앙포토] 이명박(MB·사진) 전 대통령이 생애 첫 서예전 ‘스며들다’를 개최한다. 이명박재단은
-
MB 첫 서예전 13일 연다…전시회 이름 '스며들다' 붙인 이유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지난 9월 12일 제주 서귀포시 롯데호텔 제주에서 열린 2023 중소기업 리더스포럼 개막식에서 기조연설을 하는 모습. 연합뉴스 이명박(MB) 전 대통령이
-
4억 들인 목욕탕 9개월째 방치..."샤워라도 하자"는 이 마을
충북 영동군 고령자 복지주택 안에 지은 공동목욕탕이 9개월째 방치 상태다. 프리랜서 김성태 ━ 복지주택 안 목욕탕 영업 불가…규정 검토 안 해 충북 영동군이 LH(한국토
-
야수파 구본웅, 힘찬 운필로 귀기 어린 친구 이상 그려
━ 황인의 예술가의 한끼 구본웅이 이상을 그린 ‘친구의 초상’. 1935년, 캔버스에 유채, 62x50㎝, 국립현대미술관 소장. [사진 국립현대미술관] 1972년 10월에
-
[소년중앙] 그림·조각부터 베개·장롱까지…행복 바라는 마음 곳곳에 새겼죠
우리는 매년 1월 1일이나 설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인사를 주고받죠. 여기서 말하는 복(福)이란 삶에서 누리는 좋고 만족할 만한 행운, 또는 거기서 얻는 행복을 뜻해요
-
어릴적 소나무 껍질 먹은 이성자, 섬유 기질 판화로 표현
━ ‘예술가의 한끼’ 해방후 한국 미술인 최초로 파리 유학과 작가생활을 한 이성자. 사람도 작품도 프랑스 예술가들 사이에 큰 인기를 끌었다. [사진 이성자기념사업회] 19
-
한 획 한 획 긋는 춤사위…서예와 무용이 만났다
2014년 루마니아 알렉산드르 이오안 쿠자 국립대에서 열린 서예공연 한 장면. [사진 김병기] 2023년 새해 첫날을 하루 앞두고 생명과 인연의 소중함을 서예와 무용으로 표현하는
-
새해 '만사형통(萬事亨通)' 기원...서예와 춤 한무대에 오른다
2014년 루마니아 알렉산드르 이오안 쿠자 국립대에서 열린 서예공연의 한 장면 [사진 김병기] 2020년 전북대에서 열린 서예 시연 장면. 사진 김병기 2015년 서울 국립국악원
-
[쿠킹] 신선한 생굴을 우아하게 먹기 위해 알아야 할 것들
그렇다. 굴은 보통 생으로 먹는다. 뚜껑이 열린 채로 얼음 침대에 다소곳이 누워 소스와 함께 식탁에 올라온다. 껍데기 안에 맺힌 물기로 온몸이 촉촉하게 젖어 있다.” 굴은 겨
-
[이달의 예술] 위조의 세계와 감식안
이주현 명지대 미술사학과 교수 중국의 서화 위조 역사는 5세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초가지붕에서 떨어지는 물방울로 종이를 물들여 옛것처럼 보이게” 만들거나 (虞龢, 『論書
-
'70대 청년'이 100세 시대 후배들에게...서예가 하석 박원규
이것은 그림이 아니라 글씨다. 붉은색 갑골문체로 쓴 배 주(舟)자와 동파문자체로 쓴 수레 거(車)자로 완성한 작품 '주거(舟車)'. '배와 수레 어디서든 나루에 안닿을까'라는 내
-
밥값 잘 내던 대식가 김기창, 체하면 찾던 조깃국은 장모이름
━ [예술가의 한끼] 청각장애 천재화가 운보 김기창. [서울미술관] 운보 김기창(1913~2001)은 후천성 청각장애인이다. 여덟 살이 되자 서울 인사동 승동보통학교에 입
-
[이달의 예술] 코로나 시대의 서예전시
이주현 명지대 미술사학과 교수 서양과 구별되는 동양 미술의 특징을 꼽으라면 글자를 쓰기 위한 붓으로 그림 역시 그린다는 것이다. 서예작품 속 필획은 그 굵기와 길이, 먹의 농담과
-
[이달의 예술] 코로나 시대의 서예전시
이주현 명지대 미술사학과 교수 서양과 구별되는 동양 미술의 특징을 꼽으라면 글자를 쓰기 위한 붓으로 그림 역시 그린다는 것이다. 서예작품 속 필획은 그 굵기와 길이, 먹의 농담과
-
대구를 근대미술요람으로 키운 풍류객, 서병오
━ [더,오래] 송의호의 온고지신 우리문화(56) 석재 서병오 선생. [중앙포토] 대구 서화계는 최근 수년째 한 인물을 재조명하고 있다. 일제강점기를 살았던 석재(石齋
-
황하 굽이치는 허란산, 호쾌한 흉노 기마상 암각화가…
━ [윤태옥의 중국 기행 - 변방의 인문학] 5464㎞ 물길 탐사 암각화로 가득 찬 허란산. [사진 윤태옥] 황하 5464㎞는 티베트고원에서 발원하여 동으로 흘러 발해만으
-
[문화비평 - 미술] 미완의 근대 드러내기
이주현 명지대 미술사학과 교수 3·1운동 100주년을 맞는 올해, 근대화단을 재조명하는 전시가 활발히 열리고 있다. 서화협회의 활동상을 조명한 ‘근대서화: 봄 새벽을 깨우다(국립
-
웅장한 산, 세밀한 꽃 … 농부의 끈기로 일군 수묵 70년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 전시되고 있는 수묵 화가 박대성의 ‘독도’(218×800㎝, 2015). [사진 가나문화재단] “저는요 두메산골에서 태어났어요. 지금 사는 곳도 두메산
-
사실과 추상을 넘나드는 수묵의 경지를 보다
박대성 '금강화개' (197*216cm, ink on paper, 2018) [사진 가나문화재단] “저는요 두메산골에서 태어났어요. 지금 사는 곳도 두메산골이
-
지리산·해인사 등 50곳 돌며 쓴 ‘자연 운필’
서예가 창석 김창동의 작품 ‘무량수각(無量壽閣·190㎝×35㎝)’. 28일부터 10월 4일까지 서울 세종미술관에서 전시된다. “좋은 작품 재료는 용을 잡는 그물”이라고 말하는 작가
-
[문화 동네] 도예가 이승희씨의 ‘타오(TAO)’전 外
◆조선 백자를 평면작업으로 재창작한 도예가 이승희(58)씨의 ‘타오(TAO)’전이 18일까지 서울 청담동 박여숙화랑에서 열린다. 3차원 도자기를 2.5차원 ‘평면 도자 회화’로 재
-
[뉴스클립] Special Knowledge 요즘 가면 좋을 국립자연휴양림
전익진 기자자연으로 돌아가 살고 싶어하는 도시민이 늘고 있습니다. 자연 생활을 주제로 한 TV 프로그램도 인기가 높습니다.이를 반영하듯 산림청이 운영하는 자연 속 휴식공간인 ‘국립
-
수묵과 채색 동양과 서양, 경계를 지운 파격의 붓질
홍석창 작 ‘별꽃’, 35X45㎝, 화선지에 채묵, 2010. 별을 헤던 화가의 어린시절 추억이다. [사진 갤러리H] 알록달록 색점(色點)이 박힌 화면 속에 선비 한 사람이 동그랗
-
[사랑방] 연세대 원주캠퍼스 유평준 교수, ㈔한국행정학회 제51대 학회장 선출 外
◆연세대 원주캠퍼스 유평준 교수(글로벌행정학과)가 ㈔한국행정학회 제51대 학회장(2016년도 학회장)에 선출됐다. ◆재한 미주리대 총동문회(회장 김상열 OCI부회장)는 ‘올해의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