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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 가전왕을 만든 건 한국인 DNA
카자흐스탄 ‘가전(家電) 왕’ 에두아르드 김(48·사진)은 고려인 3세다. 그는 카자흐스탄 가전 유통시장의 35% 이상을 차지하는 유통업체 테크노돔의 회장이다. 보따리상에서 시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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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속으로] 다문화 교육 1번지 안산원곡초등학교
안산원곡초등교 공존교육 현장 가보니 경기도 안산원곡초등학교는 다문화 학생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다. 부모 중 적어도 한쪽이 외국인인 학생이 237명으로 전체 재학생(407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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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sia 포커스] 굶주림에 조국 등지고 '이반 박'으로 새 삶
1863년 여름~가을 무렵 연해주 노브고로드 경비대 부근(현 포시에트항)에 13~14세대의 한인 가구가 등장했다. 러시아 땅에 처음 출연한 한인이다. 이를 1863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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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이 문제 - 아산 외국인 범죄
그래픽=정소라 # 지난달 18일 캄보디아 출신 A(35)씨는 자신을 폭행했다는 이유로 앙심을 품고 같은 국적의 동료들과 함께 네팔 국적을 가진 B(37)씨를 흉기로 처참히 살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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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마티백 한국GM 최고재무책임자 부사장
한국GM은 2월 1일부로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에 미네르바 마티백(46·사진) 브라질GM CFO를 선임한다고 22일 밝혔다. 한국GM 첫 여성 CFO인 마티백 부사장은 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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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지사 “경기도 보육에는 국경이 없다.”
15일 시흥시 일원에서 보육을 주제로 열린 경기도 찾아가는 실국장회의는 내외국인을 막론하고 보육정책의 올바른 방향을 가늠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시흥시의 경우 전체 인구 42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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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프랑스女, 韓나이트서 백지다발로…황당
부산 남부경찰서는 2일 특수약품을 바르면 백지가 달러로 바뀌는 이른바 '블랙머니'를 제조하겠다고 속여 금품을 가로채려한 혐의(사기미수)로 프랑스 국적의 A(33ㆍ여)씨에 대해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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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벡 김태희'구잘, 한국인 되나
사진=KBS `미녀들의 수다` 캡처우즈베키스탄 미녀 구잘 투르수노바(Guzal Tursunova)가 귀화를 신청한 사실이 알려졌다. 17일 한 매체에 따르면 구잘은 최근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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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정, 큰 선물 받아 … 지역 봉사로 갚고 싶어요”
‘외국에 나가서 살고 싶다’고 말하는 사람들을 쉽게 만난다. 경제가 어려워서 혹은 교육 환경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사회 분위기가 불안정해서 등 갖가지 이유로 많은 이들이 외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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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부호·인재를 빨아들이는 다섯 가지 힘
2012 런던 올림픽 개막 공연(한국시간 28일 새벽)은 한마디로 영국과 런던의 미래상을 홍보하는 쇼케이스였다. ‘놀라운 섬나라(Isles of Wonder)’란 주제로 영화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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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부호·인재를 빨아들이는 다섯 가지 힘
2012 런던 올림픽 개막 공연(한국시간 28일 새벽)은 한마디로 영국과 런던의 미래상을 홍보하는 쇼케이스였다. ‘놀라운 섬나라(Isles of Wonder)’란 주제로 영화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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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키릴문자 상점들은 수도권 몽골인 사랑방
15일 서울 중구 광희동 몽골·중앙아시아 거리에서 한 몽골인 남성(오른쪽)이 식료품을 사들고 골목을 지나고 있다. 이들 뒤로 휴대전화 대리점이 보인다. 유리창에 붙어 있는 ‘u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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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세계 각국 출입국 허가 요건
강혜란 기자우리나라 해외 여행자 수가 연간 5000만 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지구촌 시대, 국경을 넘는 첫 관문인 여권과 비자, 각국의 입국 허가 요건에 대해 알아봅니다. 한 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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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만의 특화된 외국어 교육
백석대는 ‘기독교 대학의 글로벌 리더’라는 교육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외국어 교육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백석대 제공] ‘기독교 대학의 글로벌 리더’는 백석대의 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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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만 2000곳, 그들만의 공간에서 함께하는 공간으로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국내 거주 외국인이 120만 명을 훌쩍 넘어섰다. 외국인 근로자의 유입이 늘면서다. 전체의 43.7%인 55만2946명이 노동자 신분으로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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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만 2000곳, 그들만의 공간에서 함께하는 공간으로
외국 음식점과 외국인 거리는 이종(異種)문화가 만나는 접점 지대에 많이 생겨난다. 이방인이 이 땅에 들어오면 그들의 먹을거리를 위해, 때로는 그들의 생계수단으로 외국음식 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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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사는 외국인 절반은 중국인
한국에 사는 외국인이 5년 만에 2.5배로 늘어난 가운데 국적도 다양해진 것으로 조사됐다. 6일 통계청에 따르면 ‘2010 인구주택 총조사’ 결과 국내에 3개월 이상 거주한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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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회 교수 “사라져가는 고려인 문학 … 한민족 문학에 포함해야”
‘북조선에 사람들은 누구나 다 다른 나라에 가고 싶어 한다. 그겄은 북조선에서 10년을 일해바야 테레비를 한 대 살 돈이 없기 때문이다.(…)그러나 그겄은 한늘에 별다기와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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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판 EU’ 를 꿈꾸는 사람들을 아십니까
왼쪽부터 원 아시아 클럽의 구니사와 요시유키 오사카 회장, 사토 요지 도쿄 회장, 김규택 서울 회장, 에르헨 바야트 울란바토르 회장. [김형수 기자] “아시아가 하나가 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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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자격증, 베트남선 박사보다 더 대접”
캄보디아 출신 훈련생들이 대전 우송대학교에서 IT교육을 받고 있다. [대전=양광삼 기자] 일자리를 찾아 한국에 왔던 베트남인 A씨는 2008년 4월 자동차정비기능사 자격증을 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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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테러 음모’ 의심 거점 공습
미군의 파키스탄 북서부 지역 공습으로 독일 국적자 5명을 포함한 이슬람 무장 반군 8명이 사망했다고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은 4일(현지시간) 무인항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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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 사기범 넘겨라” “못 보내” 우즈벡·한 신경전 왜 ?
우즈베키스탄 산업연수생을 상대로 거액의 사기를 벌인 고려인 3세 블라디미르 최(46)씨를 놓고 한국 정부와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한국 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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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국적 고려인’ 도울 길 열렸다
옛 소련 지역에 살고 있는 ‘무국적 고려인’의 국적 취득을 돕는 특별법이 지난달 28일 국회를 통과했다. 무국적 고려인이란 ‘현재 살고 있는 나라의 국적을 갖고 있지 못한 고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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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주여성, 이름은 ‘이효리’
14년 전 필리핀에서 장흥군 장흥읍으로 시집 온 로리타 비와드와찬(48)은 최근 이름을 ‘이효리’로 바꿨다. 성씨는 남편의 것을 따랐고, 본관은 자신이 사는 고장 ‘장흥’으로 정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