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계 화제
서울 잠실 석촌호 (동호) 의 잔잔한 수면에 형형색색의 크고 작은 공들이 떠올라 한국에도 수상조각시대가 열렸다. 김창희교수 (서울시립대)를 비롯한 이 학교 환경조각 전공교수와 학생
-
탐욕·집착·무지로부터의 해탈|송월주스님이 말하는 불탄의 의미와 사명
부처님이 오셨습니다. 부처님께서는 지금 이 땅에 오시어 우리와 함께 여기에 계십니다. 4월 초파일을 맞아 부처님이 이 땅에 오신 뜻을 다시 한번 되새겨봅시다. 생명은 공한 가운데
-
방사선은 "양날의 칼"|전문의가 말하는 인체와의 관계
소련의 체르노빌 원전사고 이후 세계적으로 방사능에 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 그도 그럴 것이 방사능은 눈에 보이는 것도 아니고 혼자서 조심한다고 피해지는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
소, 아-태 협력회의 제안
【모스크바 AP·AFP연합=본사특약】소련은 23일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간의 협력회의와 태평양지역 안보회의를 제의했다. 소련 정부는 이날 타스통신을 통해 발표한 장문의 성명에서 소
-
영·불 등과 기술협력 대폭 강화|유럽 주재 과학관 늘리기로
정부는 영국·서독·프랑스·벨기에 등 유럽의 주요 국가와 기술협력을 대폭강화, 협력 국을 다변화시키며 유럽지역 주재 과학관을 늘릴 방침이다. 전학제 과기처장관은 23일 이를 위해 오
-
2천년대 과학 발전|우선 순위 정해 투표|기술 진흥 심의회
정부는 2000년을 향한 과학 기술 발전 장기 계획을 5대 계열 사업과 2대 기반 사업으로 구분, 우선 순위대로 추진키로 했다. 정부는 13일 하오 전 학제 과기처장관 주재로 경제
-
(5)인력양성없이는「과학입국」어렵다
우리나라는 지금 전환기에 처해 있다. 70년대의 경화학공업에서 반도체 및 생명공학을 이용하는 첨단산업으로의 전환점에 와있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정부나 민간업체들도 과학의 필요성뿐만
-
"전자산업의 총아" 메거D램
반도체의 메가D램 시대가 열린다. 미래 전자산업의 총아로 군림하게 될 메가D램 개발의 현장에서는 오늘도 ,기술진들이 땀을 흘리고 있다. 정부의 「2000년을 향한 과학기술발전 장기
-
(1)창의성 개발하는 다양한 교육을|좌담회
우리 나라는 1인 당 GNP 2천 달러를 넘어 성숙사회로 가는 길목에 있다. 물질적 성장에 걸맞는 정신문화와 사회제도 등을 갖추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러면 성숙사회란 무엇이며 이를
-
(3)'86 예산을 풀어본다|메거D램·신소재 개발
2000년을 향한 과학기술발전 장기계획을 확정한 정부는 올해 그 어느해보다 대폭 늘어난 예산을 과학·기술분야에 투입, 많은 사업을 벌이게 된다. 금년 과기처의 예산은 총2천1백57
-
2천불 고지에서 「성숙의식」을 다지자
뒤도 안 돌아보고 내달린 「근대화」 강행군 25년, 2천달러 고지를 마침내 밟았다. 선진의 문턱, 그러나 정체와 좌절의 위험이 도사린 갈림길로도 풀이되는 1인당 GNP 2천달러 시
-
2천년 과학기술 세계 10위권|기술진흥회의 반도체가 가장 유망
정부는 10일 오는 2000년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도달 목표를 세계10위권의 기술선진국으로 설정하고 과학기술전반을 유형별로 5개군으로 분류, 각기 도달목표와 향후 기술개발 추진방향
-
2000년엔 256메거 D램 양산|과기처발표 『과학기술발전』 청사진
과기처가 발표한 「2000년대를 향한 과학 기술 발전 장기계획」은 그동안 여러 갈래로 두서없이 제시돼오던 이 분야의 청사진을 정부차원에서 확정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과기처는『앞으로
-
설문내용과 응답집계
◇다가오는 21세기의 과학기술에 무엇을 가장 기대하십니까? ▲충분한 식량.........................................6.9 ▲편리한 생활........
-
유럽3국과 과학분야연구 협력|김과기처장관 유전공학 등 공동연구키로
우리나라와 프랑스·서독·스웨덴간에 사상 처음으로 과학기술에관한 공동연구사업 등을 추진키로 합의했다. 지난달 31일부터 17일까지 이들3개국과 대만 등을 순방한 김성진과기처장관은 프
-
일과학기술 두뇌의 요람 쓰꾸바|인구 20만의 국제규모로 발돋움하는 「연구학원도시」
일본과학기술두뇌의 요람 쓰꾸바 (축파) 연구학원도시는 녹지에 둘러싸인 조용한 분위기속에서도 활기에차있다. 그 이유는 요즈음 열리고있는 국제과학기술박람회가 끝나면 앞으로 더욱 과학기
-
21세기의 가정학엔 첨단지식 도입 필수|아주지역 심포지엄 이기열교수 발표
21세기 가정학의 교과목에는 우주 환경 가정학 (또는 무중력의 생활과학)·해저상태의 가정학·가정기기공학·가사용 로보트관리·인체건강 관리학·의장공학 및 문화생태 비교학 등 신소재 개
-
(12)외계인과의 교신으로 우주의 신비를 푼다
무한한 우주공간에 지능을 가진 존재는 오직 인간뿐인가. 사람은 과연 신이 창조한 유일의 지능존재인가. 이같은 수수께끼는 인간의 본질규명과 함께 우주생성 및 진화의 비밀을 푸는 실마
-
"진리탐구·사회발전 병행돼야" |연세대 창립백주기념 「미래세계의 대학」세미나
연세대가 11일로 창립1백주년을 맞아 8∼9일「미래세계의 대학」을 주제로 대규모 국제학술대회를 열고 있다. 국내외학자 l8명이 참여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그동안 벌여온 근대교육의 발
-
생명의 시초
생명의 흙 잉태설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국립항공우주국(NASA)의 아메스센터에서 4일 열린 심포지엄에 참석한 과학자들이 거듭 그걸 주장한 때문이다. 흙은 에
-
(9)"영상과 로봇의 축제"…세계첨단 기술의 "대합창" 일쓰꾸바EXPO'85|46개국 참가 17일 개막…6개월 간 열려
영상과 로보트의 축제, 국제과학기술박람회 (EXPO 85)가 오는17일 일본의 쓰꾸바 (축파)연구학원도시에서 개막된다. 일본정부 및 민간기업이 직접 사업비 1천2백96억엔, 도로건
-
유럽에 「제3의 문화」운동 확산|"물질사회 청산 옛 생활로 돌아가자"|자연과의 융화·생태계 보호 제창
올터너티브문화(Alternative culture=대안문화 또는 제3의 문화)라는 새로운 문화사조가 서독을 비롯한 유럽에서 널리 번지고있다. 인류 미래의 구원을 의한 새 시대 윤리
-
(6)"첨단기술 개방이 모든 나라에 이익"|일 통산성「아마야·나오히로」고문 특별기고
본지가 올해 가장 역점을 두고 매주 1회 연재하고 있는 장기기획물 「21세기를 연다」는 본사 특별취재팀의 기사 외에 21세기를 예측하는 국내·외 석학들의 기고를 매월 1회 싣고 있
-
올해 선보일 첨단기술과 새 상품|미 「인더스트리얼 리서치」지서 1백개 선정
올해에 등장할 첨단기술과 새로운 상품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미국의 산업전문잡지 인더스트리얼 리서치지는 최근호에서 올해 미국·일본·유럽 등 선진공업국이 개발해 선보일 최신기술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