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 김동주와 '시한부 동거' 딜레마
오직 1년의 '유예기간' 동안 두산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지난 15일 김동주(32)의 잔류 기자회견 분위기에서 감지되듯 두산과 김동주는 명목상 잔류계약이지만 실질적으론 1년 시
-
10년 방황 이젠 끝 … 두산 팬들에 햇살을 ‘써니’가 돌아온다
보스턴 레드삭스 시절이던 2001년 7월 홈 경기에서 탬파배이 데블레이스를 상대로 호쾌한 피칭을 하고 있는 김선우. [중앙포토] 미국 메이저리그 출신 우완 정통파 투수 김선우(31
-
이승엽, 돈보다 태극마크
“거인의 4번은 성역(聖域)이다.”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하라 감독은 이렇게 말했다. 함부로 범접할 수 없는 자리인 만큼 존재 자체만으로도 힘이 되고 존경받는 인물
-
이승엽, 충격의 연봉 삭감 ‘부진 책임져라’
이승엽(31·요미우리)이 뜻밖의 연봉 삭감을 당했다. 일본 시사통신은 17일 오후 "이승엽이 2000만 엔 감소된 연봉 6억 3000만엔에 합의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요미우
-
서재응 “나, 아직 안 죽었어”
“죽지 않았다는 걸 보여 드리겠습니다.” ‘컨트롤 아티스트’ 서재응(30·사진)이 11일 귀국했다. 미국 뉴욕에서 출발한 비행기가 태평양을 넘는 데 10여 시간이면 충분했지만 서
-
조인성 글러브에 34억원 꽂혔다
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조인성(32·사진)이 17일 원 소속팀 LG와 최대 4년 34억원에 계약했다. 지난해 삼성 진갑용이 기록한 3년 최대 26억원을 뛰어넘는 역대 포수 최
-
[스포츠카페] 임지나, S오일 골프 65타 단독선두 外
◆임지나, S오일 골프 65타 단독선두 임지나가 9일 제주 로드랜드 골프장에서 벌어진 KLPGA 투어 S오일 인비테이셔널에서 7언더파 65타를 쳐 단독 선두로 나섰다. 신지애(하
-
“양키스 1년 재계약 싫다” 자존심 지킨 토레 감독
미국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의 ‘명장’ 조 토레(67) 감독이 명예로운 퇴장을 선택했다. 돈을 위해 구차하게 감독직을 이어 가는 대신 자존심을 지켰다. 1996년 부임 후 그가 조
-
현대맨 → 삼성맨 된 '영원한 오빠' 이상민
삼성 유니폼 어울리나요? 16일 새로 나온 삼성의 유니폼을 처음으로 입은 이상민이 활짝 웃으며 포즈를 취했다. 이적의 충격이 너무 커 한때 은퇴도 생각했다는 이상민은 "삼성에서 재
-
미셸 위 = 몸쪽 공 못 던지는 투수 ?
LPGA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 18번 홀. 미셸 위(18.한국 이름 위성미)의 티샷이 페어웨이 오른쪽으로 향했다. 페어웨이 왼쪽을 따라 있는 호수를 멀찍이 피해간 대신 공은 러프에
-
[스포츠카페] 김경태, KPGA 전 경기 출전 가능 外
김경태, KPGA 전 경기 출전 가능 한국프로골프협회(KPGA)는 16일 코리안투어 시드 우선순위 규정을 개정해 정규투어 우승자가 이듬해부터 받던 2년 풀시드를 우승 당해 연도부터
-
[금융Plaza] 한화증권 外
◆한화증권은 17일 오후 5시 여의도 증권업협회 강당에서 실전투자대회 입상자들을 강사로 초빙, 투자기법 등과 관련한 강연회를 연다. 강사는 이종우 리서치센터장과 실전투자대회 전체
-
최희섭도 U턴 'KIA의 거포'로
'빅 초이' 최희섭이 '빅 리그'를 떠나 한국으로 돌아온다. 프로야구 KIA는 10일 "최희섭(28.탬파베이 데블레이스.사진)과 계약금 8억원, 연봉 3억5000만원, 옵션 4억
-
장미란 계약금 '너무 가벼워'
세계 최고의 여자 역사(力士) 장미란(24.사진)이 경기도 고양시청으로 이적했다. 고양시청은 14일 장미란과의 입단 계약을 마무리 짓고 20일 시청사에서 입단식을 한다고 발표했다.
-
[재계 ‘고교 파워인맥’ ⑥] 지구촌 누비는 ‘글로벌 코리안’ 산실
“한때 서울대가 서울고등학교의 본교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로 서울대에 많은 학생을 입학시켰다.”서울고 출신 한 인사의 말이다. 서울고 출신들은 단순히 공부만 잘했던 것이 아니
-
뉴욕 메츠로 가는 박찬호 '든든'
미국 LA 남가주대학(USC) 야구장에서 메이저리그 스카우트가 지켜보는 가운데 지난달 29일 피칭연습을 하고 있는 박찬호. 내셔널리그 동부조인 뉴욕 메츠와 입단에 합의했다.[LA=
-
Q스쿨 수석 김송희 휠라코리아와 계약
올해 미국 LPGA 투어 신인왕 후보인 유망주 김송희(18.사진)가 9일 휠라코리아와 2년간 계약했다. 후원금은 연간 20만 달러(약 1억8600만원)이며 메이저대회 우승 시 1
-
[스포츠카페] 북한 여자축구, FIFA 랭킹 5위에 外
*** 북한 여자축구, FIFA 랭킹 5위에 북한 여자축구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위에 올랐다. FIFA가 23일(한국시간) 발표한 여자축구 세계랭킹에 따르면 2006 도
-
골퍼 홍순상·홍진주 수억 계약금 '얼짱 얼굴값' 장난 아니네
프로스포츠에서 '좋은 이미지 프리미엄'은 얼마나 될까. 최근 스폰서 계약을 체결한 국내 프로골프의 대표적 남녀 '얼짱' 홍순상(23.사진(左))과 홍진주(23.(右))가 좋은 참고
-
[스포츠카페] 한국야구, 대륙간컵 예선리그 6위 外
*** 한국야구, 대륙간컵 예선리그 6위 한국이 16일 대만에서 열린 대륙간컵야구대회 예선리그 최종전에서 투수 진민호(KIA)의 호투를 앞세워 이탈리아를 5-1로 꺾고 2승5패를
-
[스포츠카페] 이승엽 15일 귀국 … 재활 훈련 外
*** 이승엽 15일 귀국 … 재활 훈련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4년간 장기 계약을 한 이승엽(30)이 15일 귀국, 본격적인 재활 훈련을 시작한다. 한편 요미우리 주장이었던 고쿠보
-
[스포츠카페] 세계청소년배드민턴 2일 개막 外
◆세계청소년배드민턴 2일 개막 2006 세계청소년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2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개막된다. '셔틀콕을 통한 세계평화'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중국과 말레
-
[글로벌아이] 아인슈타인의 충고
#장면 1. 라종일 주일 대사는 얼마 전 심한 감기에 걸렸다. 어떻게 알았는지 누군가 목감기에 좋다는 유자즙을 보내왔다. 발신인은 아소 다로(生太郞) 일본 외상이었다. 또 다른
-
히딩크, 이번엔 러시아로 간다
거스 히딩크(59.사진) 감독의 러시아 축구대표팀 사령탑 취임이 임박했다. 히딩크 감독은 11일(한국시간) 네덜란드 NOS방송의 '홀랜드 스포츠' 프로그램에 출연해 "러시아 축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