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임표는 모택동 암살을 기도했었다

    수수께끼 속에 잠겼던 중공국방상 임 표의 실각은 그의 모택동 암살기도가 실패, 공군기로 소련으로 탈출하려다 사망한 것이라는 사실이 최근 밝혀진 중공의 비밀문서에서 드러났다. 지난해

    중앙일보

    1972.07.15 00:00

  • 사기꾼들은 불경기를 노렸다|「이발소 네다바이」의 수법

    불경기의 바람에 휩쓸려 이발소업이 시들해지자 이를 틈타 지능적인 사기를 해온 「이발소 네다바이」꾼 들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이번에 검거된 이발소 전문 사기꾼들은 대부분 시골 사

    중앙일보

    1972.06.22 00:00

  • 신문주간 특집 해외명사언론인의 면모|런던·이브닝·스탠더드사 파리 특파원|「샘·화이트」기자

    【런던=박중희 특파원】일선하고도 꽤 전방 적인 데에 눌러앉아 장장25년을 버텼다면 우선 그것만으로도 어딘지 좀 지독한 사나이렷다 싶어 「런던·이브닝·스탠더드」지에서 적어 둔 번호로

    중앙일보

    1972.04.10 00:00

  • 스페인 인은 모두 복권 광

    스페인사람이 좋아하는 것 가운데 투우와 축구가 유난히 드러나지만 스페인 3천만이 예외 없이 좋아하는 것은 「복권」이다. 모르긴 해도 스페인사람들의 지갑 속을 볼 수 있다면 신분증(

    중앙일보

    1972.04.01 00:00

  • 등잔 밑은 어두웠다|KAL 밀수…계보로 본 그 전모

    KAL기장이 낀 대규모 밀수 사건은 항공「루트」를 통한 밀수치고는 조직적이었다. 지금까지 항공을 통한 밀수는 기껏해야 「보따리 밀수」정도의 소규모로 여겨 왔지만 이번 사건처럼 세관

    중앙일보

    1972.03.24 00:00

  • 근시적 사고

    사람의 눈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우선 근시가 있다. 먼 것이 잘 안 보이는 눈이다. 이와는 반대로 가까운 것이 잘 안 보이는 원시안도 있다. 색맹이라는게 또 있다. 적색이나 녹색

    중앙일보

    1972.03.03 00:00

  • 한국 선수단 주소

    제11회 「삽보로·올림픽」에 출전한 우리 선수단의 숙소와 전화번호는 다음과 같다. ◇한국 대표 선수단 주소=일본 북해도 찰황시 동계올림픽선수촌 8동106호 ◇전화번호=일본(011)

    중앙일보

    1972.01.24 00:00

  • (279)|적의 춘계 공세(8)|국군의 고전과 반격(5)|3군단, 현리서 고배

    적의 춘계 공세 때 가장 고전한 부대가 한국군 제3군단 소속의 제9사단과 제3사단이었다. 앞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전선에 투입된 한국군9개 사단 중 5개 사단은 미 군단에 배속됐지

    중앙일보

    1972.01.19 00:00

  • 시경 대민 봉사 2제|「330조사대 발족」

    서울시경은「330수사대」라는 야간 주거침입 절도의 전담 수사반을 새로 만든다. 오는 3월1일을 기해 업무개시를 할 예정으로 준비 작업 중인데 「330」의 말뜻은 형법 330조의 야

    중앙일보

    1972.01.11 00:00

  • 71년「…사건의 주역을 찾아 방사도중 호통 받기도

    시가 5백만원 이상인 임자 없는 외제 고급 승용차가 길거리에 버려져 있어도 아무도 주워가는 사람이 없게 됐다.외국 기행문 속에서나 읽을 수 있었던 이야기가 서울과 안양에서 일어났다

    중앙일보

    1971.12.21 00:00

  • 짜증 통

    「닉슨」미 대통령의 개인적 기호 때문인지 그 주위에는 여러 종류의 「스테이터스·심벌」 들이 많다. 「닉슨」의 지난번 대통령 선거전 때는 휴대용 무선 전화기가 「스테이터스·심벌」이었

    중앙일보

    1971.05.19 00:00

  • 시간은 금이다는?

    서양에 『시간은 금』이란 말이 있다. 동양에는 『소년은 늙기쉽고 배움은 이루기 어려우니 일촌광음이라도 가벼이 보내지 말라』는 주역의 계훈이 있다. 신해년을 값지게 보낼 수는 없을까

    중앙일보

    1971.01.01 00:00

  • 『자카르타』의 붉은 속임수

    【자카르타 22일 AFP 합동】인도네시아 외무성은 22일 자카르타 주재 북괴 대리대사 최춘기를 초치 하고 북괴 외교관들이 1명의 한국 실업인을 납치하려고 기도했다는 보도에 해명을

    중앙일보

    1970.10.23 00:00

  • 생활의 반려자·교양의 샘 HL KC 640KC 동양라디오

    귀는 눈보다 피로하지 않습니다. 귀로 듣는 마음의 영양! 동양 라디오는 언제나 여러분과 함께 있읍니다. 새시대의 기수, 즐겁고 보람있는 동양라디오. 10월1일부터 프로그램을 개편

    중앙일보

    1970.09.30 00:00

  • 첫 원폭실험은 예정보다 늦게 폭발했다.

    「히로시마」(광도) 와「나까사끼」(장기)에 원폭이 떨어진 지도 벌써 25년, 그런데 이에 앞선 1945년 7월 16일 미국 서부 「뉴맥시코」주 사막에서 세계 최초로 폭발된 원자폭탄

    중앙일보

    1970.08.03 00:00

  • 두 독일인, 금괴대량밀수

    치안국외사과는 30일하오 6시40분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둔 대규모 국제금괴밀수단의 한국운반책인 독일인 후너·바흐씨(46)와 귄터·루트비히씨(29)등 2명이 대량의 금괴를 밀수입

    중앙일보

    1970.06.01 00:00

  • (6)통신혁명 휴대용 무선전화도

    『아, 정말 들리는군』-브라질의 돈·페트로 황제는 벨이 수화기를 귀에 대어주자 이렇게 외쳤다. 1876년, 미국의 독립 1백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필라델피아 박람회에서 전화기의

    중앙일보

    1970.04.21 00:00

  • (245)5년만에 본 월남(3)|이 규 현

    월남의 동해안 「퀴논」 근방에 우리 국군의 주월 제100군수사령부가 있다. 이 기지 속 높다란 언덕 위에 국군이 세운 불광사라는 절이 있다. 우리 군승이 주둔하고있는 이 절에는 서

    중앙일보

    1970.04.11 00:00

  • 전자계산기에 관심집중 화면나오는 휴대전화도 우리합창단에 사인공세

    「엑스포70」의 관심과 인기는 차츰 전자계산기를 생활에 활용한 기정보시대의「커뮤니케이션」을 흥미있게 전시하고 있다. 이 3각 광장에는 세계에서 최초로 다원 실황중켸가 실시되고 있다

    중앙일보

    1970.03.31 00:00

  • (388) 숙녀와 전화|송해준

    『여자들의 통화 요금은 4원이 아니라 5원을 받아야 한다』는 익살을 흔히 듣는다. 그럴법한 경험을 우리는 곧잘 공중전화 「박스」 앞에서 당하기 때문이다. 책을 팔에 낀 여학생, 귀

    중앙일보

    1969.04.12 00:00

  • 전화짜증증

    우리나라 사람들의 예절은 날로 엉망이 돼가고 있다고 말한다. 특히전화를 걸고 받고 할때와 같은 간단한 「에티켓」조차 말이 아니다. 이것은 아마 삼강오륜이 존중되어나가던 시대에는 전

    중앙일보

    1969.01.24 00:00

  • (265) 「114」안내

    수도권의 전화가 앞으로 12년안에 1백40만대로 늘어난다는 계획은 우선 반갑고 흐뭇하다. 그러나 114번을 담당하는 안내과장으로서는 흐뭇한 기쁨보다 걱정이 앞서는 것을 또한 금하지

    중앙일보

    1968.10.17 00:00

  • 어느하늘 아래서?

    가뭄이 땅을 말리는 이상으로 사람의 마옴을 말려놓고 거칠게 만들어 놓는가 보다. 지난27일밤 서울 한복판에서 자기 아내가 버리고간 아이들을 맡아 기르라고 장모와 시비끝에TNT로 일

    중앙일보

    1968.06.28 00:00

  • 4∼5명 2개조범행

    이호내무부장관은 1일상오 『국제전신전화국및 3·1로 다방폭발물투척사건은북괴 간첩소행으로 본다』고 밝히고 범행은 4∼5명으로 구성된 별개 2개조의 소행으로 보인다고말했다. 이장관은

    중앙일보

    1968.05.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