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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주말극 황태자로 보이니? ‘악의 꽃’으로 깨어난 김지훈
‘악의 꽃’에서 연쇄살인마의 공범인 백희성 역할을 맡은 김지훈. [사진 빅픽처엔터테인먼트] “‘악의 꽃’ 어떻게 끝날 것 같아? 한 가지 확실한 건 끝까지 그 누구도 예측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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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사제' 명품 콤비 쏭삭과 롱드는 어떻게 탄생했나
‘열혈사제’에서 화제가 된 무에타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배우 안창환과 음문석.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지난달 종영한 SBS ‘열혈사제’(박재범 극본, 이명우 연출)는 여러모로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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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리한 연출이 숨긴 개인주의의 음모
이보 반 호브 연극 '파운틴헤드'의 서울 공연 장면. 스크린을 통해 배우가 그리는 도면이 중계되고 있다. 영상기술을 활용한 이보 반 호브 연극의 특징이 가장 드러나는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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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라미란이 당신을 무장해제시키는법
연기의 본질은 가상의 존재를 표현하는 것이다. 하지만 캐릭터에 대한 관객의 감정이 배우 본연의 인성이나 매력에 좌우된다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다. 관객은 ‘국제시장’(2014, 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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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연기 김지영…전원일기 복길이가 진짜사나이 되기까지
20년차 연기자 `김지영` . 사진은 1997년 전원일기 출연 시절. [사진 중앙포토] 배우 김지영(41)이 라디오에 출연해 '진짜사나이' 뒷이야기를 털어놓았다. 김지영은 4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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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연기 인생 김지영…복길이에서 '군대이야기'까지
20년차 연기자 `김지영` . 사진은 1997년 전원일기 출연 시절. [사진 중앙포토] 배우 김지영(41)이 라디오에 출연해 '진짜사나이' 뒷이야기를 털어놓았다. 김지영은 4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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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마마의 선택
드라마는 보던 사람이 본다. 안 보던 사람까지 합세하면 그게 ‘대박’이다. 제작진은 소화제나 영양제로 간주한다. “얹힌 걸 가라앉혀주고 활력을 불어넣어야지.”(일종의 자기최면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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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culture] '정도전'작가 정현민이 남긴 것
“저마다 가슴에 불가능한 꿈을 품어라. 그것이 바로 그대들의 진정한 대업”이라고 했던 정도전의 명대사. 노동 전문가이며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이라는 독특한 이력을 가진 정현민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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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 방송 프로그램 포맷의 세계
양성희 기자JTBC의 숨은 가수 찾기 프로 ‘히든 싱어’의 프로그램 포맷이 얼마 전 중국과 터키에 팔렸다. ‘히든 싱어 차이나’는 연내 중국 후난TV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방송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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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밥 신세 된 은퇴남 역할…저도 그런 친구들 있어요”
대한민국에서 송승환(55·사진)을 모르는 이가 얼마나 될까. 1965년 데뷔한 이래 48년째 대중 앞에 서 있는 그를 말이다. 하지만 최근 10여 년 사이 이름 앞에 붙는 타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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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밥 신세 된 은퇴남 역할…저도 그런 친구들 있어요”
대한민국에서 송승환(55·사진)을 모르는 이가 얼마나 될까. 1965년 데뷔한 이래 48년째 대중 앞에 서 있는 그를 말이다. 하지만 최근 10여 년 사이 이름 앞에 붙는 타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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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형민우, 할리우드가 알아본 만화가
10여 년 전, 만화 『프리스트』를 만났을 때의 첫 느낌을 기억한다. 우리나라에 이런 그림을 그리는 작가가 있었나. 그 정도로 만화가 형민우(38)의 그림은 강렬하고 개성이 넘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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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빼앗긴 30년 … “TBC는 영원하리”
꼭 30년 전의 일이다. 중앙일보 소유의 동양방송(TBC)이 신군부의 언론 탄압 정책에 따라 억지로 문을 닫은 것은. 1964년 대한민국 최초의 민영 TV 방송사로 태어난 뒤 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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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완전정복-걸그룹 ① 소녀시대
여배우의 인기도를 가늠하는 척도가 화장품 CF라면, 아이돌의 인기도를 가늠하는 척도는 치킨CF가 됐다. 소녀시대가 굽네치킨 CF를 찍으면서 치킨프랜차이즈회사들은 너도나도 아이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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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걸, 터프 걸, 섹시 걸 … 중장년층의 마음까지 뺐었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소녀시대’의 윤아와 유리가 아직도 헷갈린다면, ‘꿀벅지’라는 별명의 유이가 ‘포미닛’ 멤버인지, ‘애프터스쿨’ 멤버인지 단번에 대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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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걸, 터프 걸, 섹시 걸 … 중장년층의 마음까지 뺐었다
관련기사 50년대 초 김시스터즈가 원조 … 80년대까진 자매 걸그룹 시대 ‘소녀시대’의 윤아와 유리가 아직도 헷갈린다면, ‘꿀벅지’라는 별명의 유이가 ‘포미닛’ 멤버인지, ‘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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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들의 높은 관심, ‘쌀 캠페인’ 그 선두에 서다
최근 연예인들이 쌀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며, 쌀 소비와 우리 쌀에 대한 우수성을 알리는 캠페인 활동에 발벗고 나서고 있다. 연기자 고두심씨는 ‘김만덕 나눔 쌀 만섬 쌓기’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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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포장에도 ‘스토리’를 입힌다
‘훗, 아침밥을 든든히 챙겨 먹고 여유롭게 나서는 건 일일 연속극에서 나올 법한 일 아닐까요. 보통 알람을 끄고 더 자다가 눈썹 휘날리며 뛰어 나오잖아요? 택시비 이야기는 꺼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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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오늘] 온 국민 눈길 모은 드라마 ‘여로’ 힘없고 어눌한 서민 위로하다
‘그 옛날 옥색 댕기…’ 이미자의 노래가 흐르면 사람들의 발길이 바빠졌다. 저녁 7시30분, 거리엔 자동차들이 자취를 감췄고 부엌에선 밥 타는 냄새가 진동했다. 1972년 여름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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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율스러운 클라이맥스, 역시 김혜자였다”
봉준호 감독은 “김혜자라는 배우가 없었다면 ‘마더’는 아예 시작되지도 않았을 것”이라며 ‘연기의 신’과 함께 했던 5개월을 추억했다. 그는 “온 몸에 소름이 돋을 정도로 마음에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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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에 대한 오해와 진실
우리나라 대부분의 국민들은 백혈병이 유전되는 병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백혈병은 유전성 질환이 아니다. 이렇게 ‘백혈병=유전병’으로 인식하게 만드는데 가장 큰 몫을 한 것이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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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리쉬한 임부복 쇼핑몰 딘트스타일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 맞벌이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일 정도로 우리 주위에서 많이 볼 수 있다. 이렇다 보니 주부들의 직장 재 취업까지 늘어나고 임신한 직장맘까지 심심치 않게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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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나의집] 6개월 연재 마친 공지영씨
8월 26일 오전. 공지영(43)씨는 소설의 마지막 구절을 써 내려갔다. ‘그때 나는 알게 되었다. 비로소 내가 온전히 혼자라는 것을, 그리고 결단코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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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 ‘미우나 고우나’ 에서 당찬 외국인 '쏘냐'로 변신
‘미수다’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에바 포비엘(25ㆍEva Popiel)이 백설공주로 변신했다. KBS 1TV의 새 일일 연속극‘미우나 고우나(극본 백영숙ㆍ김사경, 연출 이덕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