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민물고기, 바다생선 새 기생충감염원 ˝요주의˝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기생충의 패턴이 크게 바뀌는 추세다. 특히 최근 생선회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 아니사키스(고래회충)·간디스토마(간흡충)등이 문제되고 있다. 서울대의대 채종일교수

    중앙일보

    1990.01.11 00:00

  • (56)수험생 스트레스-김??우

    고교 2년생인 박모양(17)은 친구들과 얘기 도중 갑자기 숨이 쳐바치면서 팔다리를 뒤틀고 쓰러져 응급실로 실려왔다. 의식을 완전히 잃은 것은 아니었으나 혼돈과 불안을 보였다. 내과

    중앙일보

    1989.12.28 00:00

  • "장수·강장 돕는다"... 건강식품 붐

    생활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80년대 들어 건강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졌다. 이같이 고조된 건강기상도에 따라 건강·강장식품과 운동이 붐을 이뤘다. 한편 식품의 유해시비가 있을 때마다

    중앙일보

    1989.12.19 00:00

  • 재미심장병전문가 정구영 교수

    『지금까지 우리 나라에서는 심장질환이 큰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식생활습관이 채식에서 육식으로 바뀌고 있고 사회가 점점 복잡해지고 있으므로 머지않아 심장질환이 한국의 주요

    중앙일보

    1989.10.31 00:00

  • 손 호 영|당뇨병 성 신경성병 증

    최근 기억에 남는 환자는 당뇨병 성 신경병 증으로 고생한 여고2년 생인 A양(17)이다. 당시 응급실에서 만난 A양은 눈물로 얼룩진 고통스러운 얼굴이었다. 3년 전 인슐린 의존성

    중앙일보

    1989.10.26 00:00

  • 4중 통제

    어제신문 사회면에 난 사진 한장은 국민의 고소를 사기에 충분하고도 남았다. 첩첩으로 4중 통제의 진을 치고있는 전경 앞에서 생후 1개월 짜리 병든 아기를 안고있는 한 엄마가 울고

    중앙일보

    1989.08.17 00:00

  • 고르바초프 방중 이모저모

    ○…「고르바초프」 소련 공산당 서기장은 16일 「자오쯔양」(조자양) 중공당 총서기와 회담에서 북경 천안문광장에서 시위중인 중국학생들을 가리켜『성미가 급한 사람들』이라고 불렀다고「게

    중앙일보

    1989.05.17 00:00

  • 박리성대동맥류|이웅구(연세대의대 교수·심장내과장)

    팔다리·손가락이 유난히 길고 키가 훤칠한 40대 약사 L씨가 아침운동을 하던 중 갑자기 가슴과 등이 터질 듯 아파 오며 숨이 차 응급실로 실려왔다. 몇 년 전부터 혈압이 좀 높은

    중앙일보

    1989.05.04 00:00

  • 폭력추방 디딤돌 될는지…

    여섯 젊은이의 목숨을 빼앗고 10여명에게 사경의 고통을 안긴 부산 동의대사태는 갈 때까지 간 우리의 시위문화 수준을 이제야 깨닫게 해준 교훈이었다. 마치 철천지원수처럼 양보 없는

    중앙일보

    1989.05.04 00:00

  • (23)-발작성 부정맥

    최루탄 연기가 자욱하던 며칠전, 진찰실 밖이 떠들썩하기에 나가 보니 진료 순서를 기다리던 40세가량의 부인이 가슴을 쓸어안고 현기증을 일으키며 쓰러지려는 것을 다른 환자들이 부축하

    중앙일보

    1989.04.21 00:00

  • 첨단기술개발로 시술 쉽고 비용도 싸

    70세의 할머니가 길을 건너다 버스에 부딪쳐 머리를 다쳐 응급실로 실려왔다. 머리를 다쳐 신경외과수술을 받아야할 터인데 혼미한 상태가 반복해서 일어나고 있었고 그럴때마다 맥박수가

    중앙일보

    1989.04.14 00:00

  • (20) 이웅구

    정원사로 일하는 50대 초반의 J씨가 약 2시간 전부터 가슴에 심한 통증과 전신무력감을 느껴 응급실로 실려왔다. 증세와 심전도 검사 등으로 급성심근경색증이 진행되고 있음을 알 수

    중앙일보

    1989.03.23 00:00

  • 억울한 의료사고 보상받을 수 있게 공정한 처리기구 만들어야

    이영숙 의료 사고에 대한 공정하고 정당한 판별 기구와 그에 따른 적정한 보상 대책이 시급하다. 본인은 지난해11월 생후6개월 된 아들이 구토· 설사를 해 집 근처 오류동에 있는 단

    중앙일보

    1989.03.20 00:00

  • 동심 짓누른 「가난의 짐」

    「10일 식빵 1 달걀 3」 「12일 두부 2모 콩나물 5백원」「22일 국수 7백원」 「25일 사이다 2백50원」. 지난달 27일 네자매가 음독 자살한 서울 공항동 4의 43 반지

    중앙일보

    1989.03.01 00:00

  • (2)소화관출혈|내시경으로 90%이상 간단하게 치료된다

    며칠전의 일이다. 회사를 경영하는 이모사장(60)이 2시간 전부터 수차례 피를 토하고 혈변을 보며 빈사상태가 되어 응급실로 찾아왔다. 사업관계로 술을 자주 마시기는 하였으나 폭음하

    중앙일보

    1988.11.04 00:00

  • 군인-공무원 봉급인상 전격발표

    ○…현재 랑군 시내엔 군사쿠데타 소문이 무성. 그러나 랑군을 지키는 제 22 경보병 사단은 「세인·르윈」에 충성하는 친위부대이며, 지난해 7월 폭동진압을 위해 특별 편성된 병력이다

    중앙일보

    1988.08.11 00:00

  • 가압류 당한 나이팅게일 정신

    『생명이 꺼져가는 환자를 두고 그냥 지나칠 수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어려운 형편에 1천7백여만원의 거금을 갚아야 한다니 앞날이 막막합니다.』 낯모르는 교통사고 환자를 응급처치, 병

    중앙일보

    1988.01.18 00:00

  • 실록 80년 서울의 봄(21)새 질서 예고…한남동의 총성-12·12의 서울 표정

    12·12사태가 대통령선거의 뜨거운 쟁점의 하나가 되었다. 12· 12사태의 당사자인 정승화 전육군참모총장의 민주당 입당이 7년11개월전의 어느 한밤으로 우리의 기억을 되돌려 놓고

    중앙일보

    1987.11.13 00:00

  • "최루탄 이제 그만"

    22일 하오5시 서울세브란스병원원 별관입구 게시판. 2주째 사경을 헤매고 있는 이한열군 (20·연대경영2)의 동료학생들이 친구의 쾌유를 비는 편지를 써서 내붙인다. 『한열아, 학생

    중앙일보

    1987.06.23 00:00

  • 문짝등으로 바리케이트…철야 대치|사흘째 계속되는 명동시위 현장

    ◇철야농성=6·10규탄대회후 이틀째 서울 명동성당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는 대학생 및 시민들은 11일밤 성당주위 중앙극장쪽 도로와 골목길·서울신탁은행 명동지점옆등 곳곳에 책상·문짝·

    중앙일보

    1987.06.12 00:00

  • 명동서 사흘째 격렬시위|상가 일부 철시·교통 한때 마비

    「6·10」규탄대회 후 서울명동성당에서 철야농성·시위를 벌이고 있는 대학생과 시민등 3백50여명은 12일하오까지 연3일째 시위를 계속하고 있다. 명동성당 문화관 2층 강당에서 밤을

    중앙일보

    1987.06.12 00:00

  • ^^「박군치사범 조작」수사 결과 발표 전문

    87년 1월 14일 11시20분경 학원가의 불법시위 주동혐의로 용산구 갈월동 소재 치안본부 대공3부 조사실에서 신문을 받던 서울대생 박종철군이 사망한 사고가 발생하자 경찰은 동일

    중앙일보

    1987.05.29 00:00

  • 「부실」정리의 악순환 장성효

    40년의 역사를 갖고 한우물만 파온 대한조선공사가 마침내 법정관리에 들어갔다. 조공이 응급실에 긴급 입원하게된 것은 그동안 무수한 부실기업의 경우처럼 경영상의 잘못뿐이라기보다 80

    중앙일보

    1987.04.17 00:00

  • 빈소주변의 소란

    27일 하오5시40분 서울 한강성심병원 영안실 앞. 분신 29일만에 끝내 숨진 서울대생 이재호군(21·정치3 휴학)의 가족·친지들과 이군이 치료를 받는 동안 한달깨 병원을 지켜온

    중앙일보

    1986.05.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