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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해전 때 북한 병사 전사했다
대청해전 전사자 김주혁 동상. [노동신문] 북한이 지난해 11월의 서해 대청해전에서 북측 전사자가 발생한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달 16일자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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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잠 해상초계기 NLL까지 훑는다
해군이 지난달 3월 26일 천안함 사건 이후 대잠 해상초계기(P-3C)의 서해 비행상한선을 북방한계선(NLL) 쪽으로 북상시키는 등 대잠수함 작전을 대폭 강화한 것으로 15일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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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침몰 인근선 잠수함 잡는 훈련 … 백령도선 K-9 자주포 대규모 해상 포격
북한의 천안함 공격에 따른 대응조치의 일환으로 한국군 단독의 서해 3군 합동 해상기동훈련이 5일부터 닷새간 실시된다. 군은 이번 훈련에 해군과 육군·공군·해병대 병력 4500여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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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mm 함포 꽝·꽝·꽝 … 북 경비정 화염
“삐 삐 삐~, 적 경비정 기동 중. 총원 전투 배치로!” 27일 오전 9시. 천안함과 같은 초계함인 진해함(1200t급) 함장 부원일(42·해사 46기) 중령의 명령이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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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서해서 ‘잠수함 탐지·격파’ 대규모 연합 훈련
한·미 군 당국은 천안함이 북한 어뢰의 공격에 의해 침몰한 것으로 결론이 내려짐에 따라 서해에서 대규모 연합 대잠수함 훈련을 실시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18일 “한·미 양국 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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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토요일엔 두 차례 NLL 도발 …
군 당국은 천안함 사건 이후 처음으로 북한 경비정이 15일 밤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한 데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 특히 군 당국은 과거와 다른 북한 경비정의 NLL 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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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동의 중국世說]천안함 침몰사건을 계기로 본 중-북 해군력
1588.8.7 자정! 영국 해군의 화염선 8척이 에스파냐 무적함대에 충돌하자 마자 대포가 내뿜는 화염은 천지를 진동시키며 ‘칼레’ 근해의 밤하늘을 밝혔다. 16C 최초의 어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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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과 ‘격식 없는 사이’ 김격식 서해 4군단장 내려간 뒤 도발?
한때 좌천설이 떠돌았던 북한의 김격식 전 총참모장. 이번 ‘천안함 침몰사건’의 원인이 북한의 소행이라면 현재 4군단장인 그의 역할이 매우 컸을 것으로 관측되는데…. 평양과 해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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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의 바다…해저 누비는 ‘꼬마 무기’들 항공모함도 뒤집어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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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서해 파고는 1년 전부터 높았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복수의 불벼락을 들씌워 바다에 수장(水葬)해 버리고 말 것이다.” 천안함 피격(被擊) 닷새 후인 3월 31일자 북한 노동신문에 실린 글이다. 한·미 합동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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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의 세상 탐사] 함장의 자리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전투함 함장을 그렇게 대우해선 안 된다. 해전에서 패배한 함장도 그렇게 다루지 않는다. 천안함 함장 최원일 중령은 두 차례 증언대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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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의 세상 탐사] 함장의 자리
전투함 함장을 그렇게 대우해선 안 된다. 해전에서 패배한 함장도 그렇게 다루지 않는다. 천안함 함장 최원일 중령은 두 차례 증언대에 섰다. 첫 번째는 침몰 다음 날이다. 의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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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밝힌 천안함 침몰의 재구성
해양경찰청이 501경비함 고속단정에서 촬영한 천안함 침몰 당시 동영상과 사진을 1일 추가로 공개했다. 천안함 승조원들(빨간 원 안)이 오른쪽으로 90도가량 기울어져 반쯤 물에 잠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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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있는 동료 구하지 못했다고 생존 병사들 구조된 직후 울음”
“그들은 구조 직후 울었다. 함정 뒷부분에 남아 있는 동료들을 구하지 못하고 살아서 미안하다며….” 해경 경비함정 501함(500t급) 고영재(55·사진) 함장의 말이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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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천안함 침몰] 국회 국방위 천안함 공방
천안함 침몰 사고 후 처음으로 김태영 국방장관이 29일 국회 국방위에 출석했다. 김 장관은 군의 초동 대처와 사고원인을 둘러싸고 쏟아지는 의혹을 의식한 듯 사진과 도표 등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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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태안의 기적’, 자랑이 아니다
1989년 3월 미국 알래스카주 앞바다를 원유로 뒤덮은 엑손 발데즈호 사고. 6년 뒤인 95년 7월 전남 여수 앞바다에서 벌어진 씨프린스호 사고. 둘 다 어이없는 실수가 부른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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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천안함 침몰] 중대한 두 질문에 아직 대답 못하고 있다
26일 침몰한 해군 초계함 천안함(1200t급)의 실종된 승조원 46명은 지금 어디에 있는가. 함정을 두 동강 낸 폭발의 원인은 무엇인가. 천안함 침몰 나흘째인 29일 새벽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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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천안함 침몰] 이상할 정도로 조용한 북한
신의주 부근 압록강에서 경비정을 타고 순찰 중인 북한군 병사들이 쌍안경을 이용해 주변을 관찰하고 있다. [단둥 로이터=뉴시스]천안함 침몰사고 사흘째인 28일 북한은 아무런 반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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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천안함 참사 원인 모든 가능성 열어놔야
백령도 서남방 1마일 해상에서 작전 중이던 해군 초계함 천안함이 침몰하는 참사가 일어났다. 함미에서 강력한 폭발이 발생, 선체가 요동치면서 2분 만에 함미가 잘려나갔다. 20여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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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사들 선수쪽에서 달라붙어 '살려달라' 외쳤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천안함이 침몰한 서해 백령도 인근 해상에서 27일 해경과 해군이 함정과 헬기를 동원해 실종 장병 수색을 하고 있다. 백령도=김태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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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사들, 배 앞머리에 달라붙어 살려달라 외쳐”
천안함이 침몰한 서해 백령도 인근 해상에서 27일 해경과 해군이 함정과 헬기를 동원해 실종 장병 수색을 하고 있다. 백령도=김태성 기자 관련기사 제2연평해전 참전 박경수 중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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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에 열광할 때 한편에서 숨져간 젊은이들 그릴 것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현재 국내에서 기획 중인 전쟁영화의 소재가 전부 6·25는 아니다. 강제규 감독이 7년 만에 메가폰을 잡는 장동건 주연의 ‘마이 웨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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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에 열광할 때 한편에서 숨져간 젊은이들 그릴 것
현재 국내에서 기획 중인 전쟁영화의 소재가 전부 6·25는 아니다. 강제규 감독이 7년 만에 메가폰을 잡는 장동건 주연의 ‘마이 웨이’는 일제시대 일본군에 끌려갔다가 독일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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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행금지 → 전투기 위협 → 해안포 발사 … 북 ‘시나리오 도발’
북한군의 이틀에 걸친 서해 포 사격은 고도의 시나리오에 따라 이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큰 틀로 보면 지난해 말 가속화하기 시작한 북방한계선(NLL) 흔들기다. 무력 시위로 정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