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체 슈퍼컴퓨터 도입 절 실"|기상청 예보국장 신현진씨
『날씨예보는 점점 컴퓨터에 의해 객관적으로 분석·판단되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예보적중률이 높아지는 이유도 컴퓨터를 이용한 수치예보 덕분입니다』 날씨예보의 최종 판단은 결국 경험이
-
수치일기예보 높은 적중률로 국내 정착
대기의 운동을 좌우하는 기온·기압·바람·습도·수증기량등 각종 기상요소를 수학공식에 집어넣어 일정시간후의 기상요소값을 컴퓨터로 계산, 예측함으로써 일기예보의 적중률을 높이는 수치예보
-
“국가 과학수준에 적중률 비례”
『일기예보는 인공위성·레이다·슈퍼컴퓨터등이 동원되는 과학의 최첨단 분야입니다. 그러나 현재의 과학은 아직도 대기의 움직임에 대해 자신있게 예측할 수준에 이르지는 못한 것 같습니다.
-
일기예보 어떻게 하나
적중률 85%라는 일기예보는 어떻게 이뤄질까. 일기예보는 자료 수집-가공-분석-예보의 순서를 거친다. 자료 수집에는 국내는 물론 전세계의 기상 여건이 모아진다. 가장 기초적인 것으
-
"「관측그물」촘촘히 구성|집중호우·폭설 등 예보
기상업무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데 따라 지난해 12월27일 중앙기상대가 기상청으로 승격됐다. 최근 기습폭설로 인한 출·퇴근혼잡 등에서 보듯 날씨의 변화가 생활에 미치는 막대한 영향
-
기상기술 현대화가 자연이용 지름길|이병민
10년 후 우리는 21세기를 맞이하게 된다. 현대의 과학기술은 기존의 영역을 넘어 생의 기원을 탐색하고 우주탄생의 원리를 규명하는 첨단연구의 단계로까지 발전됐다. 그러나 20세기의
-
여름되면 밤잠 설치는 박용대 기상대장(일요인터뷰)
◎「하늘의 조화」 다 알 수 있나요/이달 하순께 또 한번 큰 비/기상대 야유회날도 비온 적 많아/북한과의 자료교환 빨리 됐으면… 해마다 여름철만 되면 걱정과 일거리가 많아지는 사람
-
겨울이변
과거 16만년동안 지구의 기후는 어떤 변화를 거듭해 왔을까. 불과 1백60년전의 기상도 감감할 것 같은데 1987년 소련과 프랑스의 기상 전문가들은 그것을 알아냈다. 남극 보스토크
-
노벨상수상 꿈 키워라
노태우 대통령은 12일 과기처 업무보고를 받으면서『예보대로 4월 중순에 비가 내려 오늘 아침엔 상쾌한 기분으로 빗속에 청와대 경내를 산책했다』며『우리나라의 일기예보 적중률이 미(8
-
기술과 장비 빨리 갖추라|산업사회의 기상정보
이번 태풍이 엄청난 인명·재산의 피해를 가져온 원인중의 하나가 태풍진로의 잘못 판단에 있었다는 사실은 우리나라 기상 정보의 질적 수준을 되돌아보게 한다. 기상대가 35시간 전부터
-
독감 우리나라에선 2∼3월에 극성
바다건너 미국과 일본 등지에서는 독감(인플루엔저)이 크게 유행, 7백명 이상이 목숨을 잃고 학교가 문을 닫는 등 큰 소동이 벌어지고 있다. 아직 국내에서의 환자발생 보고는 없으나
-
기상예보 하루 네 번씩 국지기온 예상식개발
중앙기상대의 기온예보가 내년초부터는 보다 과학화돼 적중률이 높아지게 된다. 또 일일 최고 및 최저기온만 예보하던 것을 상오3시, 9시, 하오3시, 9시등 네번의 기온발표가 추가된다
-
독감 변장잘해 막기 힘들다|유형과 예방대책을 알아보면
겨울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불청객에 독감(인풀루옌저)이 있다. 이번겨울이라고 그냥 지나치지는 않을 것이기에 서둘러 대비를 해야할 것같다. 이번 겨울에 유행하리라 예상되는 독감의 유
-
일기예보 국내 적중률 82∼83%
지난10월초 모처럼 맞은 1,2,3 황금연휴에 일기예보가 빗나가 시민들의 항의가 빗발쳤다. 기상은 그 구성 요소가 워낙 복잡하고 가변적이어서 지금까지 개발된 어떤 과학장비로도 1백
-
중앙기상대 예보분석 담당보 최기상씨
『현대생활은 과거 농업위주이던 때와는 패턴을 달리하므로 정확한 예보를 해야하는데 변덕스런 기상변화로 예보가 빗나가경우 빗발치는 항의전화를 받을때는 오히려 죄스럽습니다』 74년 중앙
-
영하의 소만 국경서 관측기와 씨름
흔히 사주팔자는 타고난다고들 한다. 원래 외과의사 지망생이던 내가 기상 방면에 몸담으리라고는 내 자신도 미처 생각지 못했기에 말이다. 내가 중학교 5학년이었던 어느 날 학교 게시판
-
취재 일기
한동안 뜸하던 장마전선이 지난달 30일부터 다시 북상, 비를 내리고 있다. 2∼6일까지 내린 비로 전국에서는 벌써 20명 이상의 사망자와 10억 원이 넘는 피해를 냈다. 올 장마는
-
올여름은 냉해없고 오히려 더운편 변덕날씨를 진단하는 김진면중앙관상대장
『올여름의 냉해문제를 지금부터 걱정하고 나서는 것은 쓸모없는 일입니다. 현재로써 냉해가 있을지 없을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농민들은 특히 지난해의 아픈 경험때문에 더욱 걱정이 큰 모
-
해외 과학
일본 우주 개발 사업단은 내년 7월 종자도 우주「센터」에서 「로키트」를 사용하여 정지 기상 위성(GMS)을 쏘아 올릴 예정이다. GMS는 지구 상공에서 각종 기상 자료를 수집, 날
-
적중률 높아질 날씨 예보-내년부터
우리나라는 77년부터 세계기상기구계획에 따라 일본이 동경1백40도 적도상에 쏘아올리게될 정지기상위성(GMS)으로부터 30분마다 한번씩 극동기장자료를 수신, 일기예보에 더욱 정확을
-
태풍 북상 중
관상대는 태풍 제16호 「폴리」와 제17호 「로즈」의 북상으로 전국이 강풍권에 들게 되었다고 예보했다. 이에 앞서 지난 29일에는 미완성태풍인 열대성저기압의 영향으로 남서해 일대가
-
「오발예보」는 이래서
지난 4월부터 우리나라 해상과 내륙에 짙은 복사무 현상이 나타나고 편남풍이 강하게 불어 예년에 비하면 날씨에 이상 현상을 보여왔다. 5월에 접어들면서 새 기류가 곤두서고 「메이스트
-
우리나라 관상대 어느 만큼 구실을 하나
23일은 제6회 세계 기상일. 세계기상기구(WMO)의 생일을 맞을 중앙 관상대는 상오 10시 기념식을 갖고 하루 전인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미도파 백화점에서 기상전시회를 갖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