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차가운 부모정… 따스한 이웃정

    ◎대구 신천동 주민들이 보살피는 「소년가장」/국교생형제 “홀로서기 3년”/엄마ㆍ아빠 잇단 가출로 낯선거리 헤매/딱한 사정 알고 너도나도 자식처럼/이번 어린이날 함께 소풍가기로 약속

    중앙일보

    1990.05.04 00:00

  • 폭발물 제거하다 폭음/민가5채 유리창 깨져

    【하남=김영석기자】 11일 오후 4시30분쯤 경기도 하남시 창우동3의5 팔당대교쪽 2백m 떨어진 한강변 유원건설 공사장에서 발견된 폭발물 제거작업반이 이 폭발물을 현장 폭파시키는

    중앙일보

    1990.04.12 00:00

  • 미기업 아시아계 고객에 눈독 |70년이후 인구늘고 구매력 높아져

    『메트로폴리탄과 함께 미래를 설계하십시오.』 미국의 메트로폴리탄 생명보험회사가 요즘 미국신문에 하고 있는 광고문안이다. 그 아래에는 같은 뜻의 『부「대도회」여휴계획구내』란 중국어

    중앙일보

    1990.02.03 00:00

  • 겹치기 망년회 술|20대 회사원 숨져

    26일 오전6시30분쯤 서울 망우동354의심 이일두씨(42) 집 건넌방에서 이씨의 동생 성태씨(27 회사원) 가 술에 만취해 숨져 있는 것을 형수 백점순씨(37)가 발견했다. 경찰

    중앙일보

    1989.12.26 00:00

  • 음주적발 운전사 연행거부 해 영장

    서울 태릉경찰서는 13일 음주 운전하다 경찰에 적발되자 음주측정을 거부하고 순찰차 밑에 드러눕는 등 소동을 벌인 송기한씨(39·버스운전사·경기도 남양주군 진건면 용정2리) 를 도로

    중앙일보

    1989.10.13 00:00

  • 호젓한 산수 절로 달려와|곤지암∼양평 도로타고가면 탄탄대로

    최근 북설악을 관통하는 미시령이 확·포장됨으로써 한계령을 넘는 것보다 속초·설악행 코스가 1시간 이상 단축되었다. 이에 따라 미시령을 따라 펼쳐지는 울산바위 북면의 신선한 자태와

    중앙일보

    1989.08.18 00:00

  • 3비 음식점

    우리 주위 어디에 모범 음식점이 있는지 아는 사람이 별로 없다. 물론 그런 표찰이 붙은 집은 자주 본다. 서울에만도 서울시청이 공인해준 모범 음식점이 무려 3천여 군데나 있다. 그

    중앙일보

    1989.05.26 00:00

  • 오토레저 드라이브 즐기며 명소 봄 나들이

    입춘이 지나고 꽃샘바람 사이로 봄기운이 밀려오고 있다. 주말 가족과 함께 자동차로 가볍게 초봄맞이 나들이를 하는 오 레저에 알맞은 철이다. 최근 금강산 열기 등 남북관계가 어느 때

    중앙일보

    1989.02.24 00:00

  • 올림픽 이후④|높아진 시민당직 정착돼야

    서울올림픽을 치르면서 가장 신선했던 충격은 시민들의 성숙한 의식이 사회구석구석에 넓게 퍼져있다는 것을 재확인한 것이다. 자가용 홀·짝 운행을 실시하자시민 94%가 참여, 악명 높던

    중앙일보

    1988.10.06 00:00

  • 미해금 도서 181종

    ▲대지의 저주받은 자들(프란츠파농) ▲신과 국가 반마르크스(바쿠닌)▲마르크시즘 수정의 시비(칼 카우츠키)▲동지를 위하여(네스토파조)▲제국주의와 혁명(페릭스그린) ▲카스트로(목삼실)

    중앙일보

    1987.10.19 00:00

  • 잠결에 "쾅"…흙더미 한마을 덮쳐|시흥2동산사태 급류에 휩쓸려 피할겨를 없이 참변

    새벽 단잠을 덮친 살인 폭우였다. 시간당 최고 61mm의 집중폭우가 쏟아진 27일 새벽 서울·인천을 비롯한 수도권 곳곳에서 산사태와 축대붕괴사고가 잇달아 떼죽음의 참변이 꼬리를 물

    중앙일보

    1987.07.27 00:00

  • 전방입소 설득작업|서울대 학생들 거부움직임

    서울대는 24일 학생들의 병역입소훈련거부 움직임과 관련 박봉식 총장주재 학장회의를 열 고 전체 교수를 동원해 학과단위로 이를 적극 저지키로하는등 병영입소 지도 비상체제에 들어갔다.

    중앙일보

    1986.04.25 00:00

  • 미처 강남못간 제비한쌍 비행기로 태국보내

    ○…계절을 잊고 강남으로 가지못한 제비한쌍이 내무부 자연보호과 주선으로 비행기를 타고 7일 상하의 나라 태국으로 떠났다. 춘천시사우동710 도기팔씨(50)집 처마에 있는 제비집에

    중앙일보

    1985.12.07 00:00

  • (7)|입고 먹는데도 일본바람이 거세다

    65년 수교를 계기로 정치·경제분야서부터 시작된 한일교류는 20년이 지난 오늘 의·식· 주 생활의전분야에서 일본색 범람이라는 심한 역조로 나타나고있다. 잇단 수입자유화·시장개방조치

    중앙일보

    1985.07.03 00:00

  • "지하철공사에 「낙하산 인사」많다는데…"|국회 내무위 서울시 관계 질의·답변

    ▲허청일 의원 (민정)=영세민이주정책이 서울시가 숫자 채우기에 급급한 나머지 주민등록만 지방에 해놓고 다시 서울에 올라와 생활하는 경우가 많다. ▲송천영 의원 (신민)=서울시 지

    중앙일보

    1985.06.10 00:00

  • (140)선산 김씨

    한 고장에 뿌리를 둔 탓으로 조상이 다른 두 집안이 동성동본을 이루게 된 경우가 우리나라 성씨 가운데는 더러 있다. 선산 김씨도 그 중의 하나다. 엄연히 혈통이 달라 서로 통혼도

    중앙일보

    1985.05.18 00:00

  • 음식값·차값 "들먹들먹"|"선거호경기"에 단체손님 줄이어

    요즘 시중 일부 대중음식·차값이 올랐거나 오를 움직임이다. 연말부터 돈이 풀리고 있는 것과 때를 같이한 이같은 기미는 업주들이 당국의 단속·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원가상승·질 고급

    중앙일보

    1985.01.25 00:00

  • 대기업 군살 빼기·집안 싸움 등 몸살 | 부심심했던 재계의 한해를 돌아보면…

    금년에도 재계는 바람잘 날이 없었다. 연말까지 진로·거화가 집안싸움으로 세인의 눈길을 끄는가 하면 정부의, 긴축과 대기업 여신규제로 기업의 돈타령이 여느 때보다 훨씬 세찬 한해였다

    중앙일보

    1984.12.29 00:00

  • 폐차버스 식당주인 문연자씨

    서울도곡동 세브란스병원앞 빈터에 세워진 폐차버스 서울5가76l0. 안개가 채 가시지도 않았는데 새벽참을 먹으러온 운전기사들이 차안을 가득 메운다. 폐차버스를 이동식당으로 꾸민 이곳

    중앙일보

    1984.11.27 00:00

  • 기름집 폭발범인 구속

    서울영천시장 기름집폭파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서대문경찰서는 28일 그동안 유력한 용의자로 추적해온 박광훈씨(62·전과5범·서울청량리2동622)를 이 사건의 범인으로 단정, 폭발물사용치

    중앙일보

    1984.08.29 00:00

  • 한낮4인조 강도

    27일 낮12시30분쯤 서울 망우동447 이창옥씨(45·여)집에 20대강도 4명이 들어 이씨등 부녀자를 묶은뒤 현금 50만원, 다이어반지등 1백80여만원상당의 금품을 빼앗아 달아났

    중앙일보

    1984.08.28 00:00

  • 쓰레기 주워 네딸 키우는 난지도 어머니 하정숙씨

    서울개포구상암동 482번지. 88만9천여평 난지도에 자리잡은 8백여가구의 한결갈은 주소인데 하정숙씨(38)의 단칸방 판자집은 그 중 9통2반에 속한다. 종순·종희·종호·종여, 12

    중앙일보

    1984.08.21 00:00

  • 금메달이 눈앞에…쾌속항진중인 3선수

    『녀석, 드디어 해냈구나. 장하다. 우리영수』 LA올림픽 권투 웰터급에서 안영수선수(20·한국체육대2년)가 은메달을 확보하는 순간 서울 망우동144 주한연립D동205호 집에서 동네

    중앙일보

    1984.08.10 00:00

  • 자장면 새참에 도급모심기

    바둑판 모양으로 정리된 66㏊ 널따란 들판. 싱그런 6월의 아침햇살이 물잡힌 논배미마다 가득 가득히 괴어간다. 경남 울산시교외 송정들-. 상오6시 송정 시외버스 정류장에 경주행 시

    중앙일보

    1984.06.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