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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파워인물 | “내 머릿속 우주의 원천, 레인보우”
사업가, 컬렉터 그리고 아티스트 ‘씨킴(CI KIM)’을 만나다 김창일(CI KIM) 아라리오 회장, 열일곱 번째 개인전서 미공개작 선봬 아트넷 선정 ‘세계 100대 컬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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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력존엄사 선택할 권리, 아직 금기인가 이제 공감인가
━ [비욘드 스테이지] 조력존엄사 다룬 연극 ‘비Bea’ 화제 나문희, 김영옥 주연의 영화 '소풍' 지난 4일 저녁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연극 ‘비Bea’(3월 24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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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생일 챙긴 尹 "회고록·북콘서트 통해 진심 읽히길"
지난해 12월 29일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과 오찬을 함께 한 뒤 환송하는 모습. 윤 대통령은 2일 박 전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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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골’ 쇼팽의 세밀한 울림, 지친 가슴 은밀하게 파고들다
━ 민은기의 클래식 비망록 1849년쯤의 쇼팽. [사진 사회평론] 요즘 클래식 공연계에는 특정 작곡가의 한 장르 전곡을 한꺼번에 연주하는 이른바 ‘마라톤 연주’가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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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예술 예산 5배로 늘리고 창업지원 나선다... "이 나이에 그것도 못하면 바보"
━ 유인촌 ‘2회차’ 문체부 장관 광화문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옥상에 선 유인촌 장관. 그는 과거 문체부 자리였으나 자신이 설립 추진한 이곳에 처음 방문한다고 했다. 김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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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준봉의 시시각각] 소설가 오정희를 위한 변명
신준봉 문화디렉터 누구에게라도 달갑지 않은 한 달 전의 사건이지만 그래도 복기하고 싶다. 한 문인이 과오에 비해 지나친 시련을 겪게 됐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지난달 서울국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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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고? NBA에 뒤진다고?…충격의 MLB, 26분을 줄였다 유료 전용
■ 「 메이저리그(MLB) 팬이라면 송재우 해설위원의 이름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겁니다. ‘코리안 특급’ 박찬호, ‘추추 트레인’ 추신수,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까지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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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컷칼럼] 부산 엑스포와 ‘직지(直指)’
“박람회 때 도와준 공로가 있으니 특별히 훈1등에 올려 서임하고 태극장(太極章)을 수여하라.” 『고종실록』 39년(1902년) 10월 20일의 기록이다. 여기서 박람회는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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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의 시시각각] 부산 엑스포와 ‘직지(直指)’
다음 달 16일까지 프랑스 파리 국립도서관에서 전시되는 ’직지심체요절'(直指心體要節·직지). [뉴스1] “박람회 때 도와준 공로가 있으니 특별히 훈1등에 올려 서임하고 태극장(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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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하고 예쁜 몸' 자랑 아니다…요즘 '맨몸 예능' 뜨는 이유 [양성희의 퍼스펙티브]
━ 육체 예능 전성시대 양성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바야흐로 몸의 시대. 잘 관리된 몸이 그 사람을 말해주는 시대다. TV와 OTT 예능도 ‘몸’이 접수했다. 장르 불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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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희의 문화예술톡] AI도 아는 미술관장의 조건
최선희 초이앤초이 갤러리 대표 요즘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인공지능(AI) 연구 회사 ‘오픈AI(Open AI)’가 개발한 ‘챗GPT(ChatGPT)’라는 대화형 인공 지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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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램덩크 200만 흥행…“탑건2 성공보며 예감”
애니메이션 ‘더 퍼스트 슬램덩크’를 수입한 김불경 SMG홀딩스 대표가 자신의 사무실에서 농구공을 들고 포즈를 취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극장가 안팎에 ‘슬램덩크’ 열풍이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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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슬램덩크' 200만 흥행…수입사는 알고 있었다
애니메이션 '더 퍼스트 슬램덩크'를 수입한 김불경 SMG홀딩스 대표가 서울 구로구 자신의 사무실에서 농구공을 들고 포즈를 취했다. 배경에 '더 퍼스트 슬램덩크' 포스터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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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명의 파시오네] 트로트 오디션 전성시대
강혜명 성악가·소프라노 계묘년 설날 연휴를 즐겼다. 2023년 새해를 맞아 지난 3년 코로나로 위축됐던 공연예술계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 대중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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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삐부터 오락실 펌프까지…스크린에도 번진 세기말 감성
16일 개봉하는 영화 '동감'은 2000년 개봉한 김하늘·유지태 주연의 동명 원작을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배우 여진구가 1999년에 사는 95학번 용을 연기했다. 사진 CJ 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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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씹 1읽씹’ 당한 김준구…美웹툰 뚫은 ‘첨부파일 1개’ 유료 전용
Today's Interview 김준구 네이버웹툰 대표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윌셔대로. 거대 도시 중심부를 관통하는 간선도로를 달리다 보면 대형 광고판 곳곳에 낯익은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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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잘 쓰는 130㎝ 팔방미인 “멜로 연기도 하고 싶어”
━ [유주현의 비욘드 스테이지] 저신장 배우 김범진 박지리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삼은 음악극 ‘합★체’에서 아버지 역을 맡은 김범진 배우. [사진 국립극장] 장애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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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의 아트&디자인] RM효과, “한국이 궁금해”
이은주 문화선임기자 ‘스탕달 신드롬(Stendhal syndrome)’. 뛰어난 미술품이나 예술작품을 보았을 때 순간적으로 느끼는 강렬한 감흥을 이렇게 부릅니다. 프랑스 작가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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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정의 왜 음악인가] 러시아 문화는 무조건 거부?
김호정 문화팀 기자 한 피아니스트의 이야기를 듣고 ‘올 것이 왔구나’ 했다. 다음 달 폴란드에서 여는 독주회의 연주곡을 바꿔야 한다는 이야기였다. 연주하려던 곡들의 작곡가인 라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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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대통령 아들’ 문준용 “누구 아들이라 봐주는 세상 아냐”
그림자. ‘그림자’는 미디어 아티스트 문준용(39)을 관통하는 키워드다. 대통령 아들로서의 인생 명암(明暗)이 작품에 영향을 끼친 걸까. 하지만 그는 아버지의 정치적 명운과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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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남 "빌딩 몇채 거뜬히 살돈으로…앙드레김은 사내다웠다"
━ [조영남 남기고 싶은 이야기] 예스터데이 〈27〉 백색 옷차림 ‘문화인’ 보통들 말한다. 하루하루 살아간다고. 그러나 나는 좀 다르다. 내 경우는 하루하루가 아니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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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드레 김, 공연 때 VIP석에 외국인 초대 ‘K컬처’ 알려
━ [조영남 남기고 싶은 이야기] 예스터데이 〈27〉 백색 옷차림 ‘문화인’ 보통들 말한다. 하루하루 살아간다고. 그러나 나는 좀 다르다. 내 경우는 하루하루가 아니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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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땅투기 의혹이 역린 건드렸다, 난타당하는 '文정부 공정'
맞벌이를 하는 양모(31)씨 부부는 결혼 이후 신청한 주택청약에서 모두 떨어졌다. 기준을 넘는 소득 때문에 특별공급에 넣을 기회는 없고, 일반공급 당첨도 먼 나라 이야기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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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의 문화난장] 민화 갤러리로 변신한 목욕탕
박정호 논설위원 예전에 대중목욕탕 건물이었다고 한다. 1층은 여탕이었다. 지금은 미술관으로 쓰고 있다. 미술관 1층 가운데 바닥에 비디오 설치물이 마련됐다. 모양이 길쭉하다.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