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손거울

    『댁에서 지도하고 계시는 질서생활의 내용은 무엇입니까?』 얼마전 국민학교에 다니는 애들편에 선생님이 보내신 설문내용중의 하나다. 학교에서는 요즘 한창 질서생활의 캠페인을 벌이고 있

    중앙일보

    1981.11.16 00:00

  • 프랑스에서 사온 국산 손톱깎이|외제만 좋은 줄 아는 아이들에겐 산 교육

    『아빠, 이 술도 외제 술이에요.』 장식품 같이 예쁘게 생긴 양주병을 신기한 듯 요리조리 살펴보는 6살 짜리 아들녀석의 말을 듣는 순간 드디어 심각한 문제가 우리 집 아이들에게는

    중앙일보

    1981.09.09 00:00

  • (177)|영양|입맛 잃은 어린이 (4)|전세열

    7세의 딸과 5세짜리 아들을 가진 30대의 주부가 최근 아이들의 식사 문제로 찾아온 일이 있다. 아파트에 살며, 남편은 큰 기업의 중견 사원으로 애들을 먹이는데는 별로 구애를 받지

    중앙일보

    1981.08.08 00:00

  • (44)|부모님께 드리는 편지

    요즘 10대들은 부모보다는 친구들에게 마음을 의지한다고들 흔히 말합니다. 그리고 그 화살을 「부모와 대화가 없는 10대」 「부모들은 그들의 행동을 얼마나 이해하고 있나」하는 쪽으로

    중앙일보

    1981.08.07 00:00

  • 뒤늦은 영어회화 공부|젊은 수강생들 틈에 돋보기 낀 할머니보고 용기

    새 아이 중 막내가 유치원을 면하기까지 내 머리 한구석은 나도 모르게 녹이 슬어 언젠가는 부식되리라는 피해망상과 두려움 속에 녹만이라도 슬지 않게 기름을 쳐보자는 생각에서 영어회화

    중앙일보

    1981.08.01 00:00

  • 노모를 미국으로 모셔 가는데…

    미국에 이민 온 젊은 부부들은 거의가 맞벌이를 하게 된다. 움직이면 돈이 생기는데 집안에 박혀있을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젊은 부부들이기 때문에 또한 어린애가 생기게 되는

    중앙일보

    1981.07.06 00:00

  • (상)-대부와 일꾼들

    아스팔트가 엿가락처럼 흐늘거리는 8월 한 여름날-. 에어컨이 시원한 시내P호텔 딜럭스룸. 장방형 탁자주변에 의젓한 신사5명이 푹신한 소파에 몸을 던지고 있었다. 『허 사장, 이번에

    중앙일보

    1981.06.06 00:00

  • (18)

    서울 성북구 장위동에 사는 이모부인은 최근 아들의 담임교사로부터 전화연락을 받고 가슴이 덜컥 내려앉았다. 그동안『좀더 두고보자』던 학교측에서도『더이상 기다릴수 없다』는 강경방침으로

    중앙일보

    1981.05.26 00:00

  • 안인희(이대교수)|쫓아내듯 유치원에 보내고 나면 그만인가

    가정주간을 기념하는 놀이가 한창일 때 TV에서 고궁의 모습을 담아 방영해 주었다. 카메라의 초점을 미아보호소로 하고 졸지에 엄마 아빠를 잃은 아이들의 표정을 담아 보여주었다. 겁에

    중앙일보

    1981.05.22 00:00

  • 궁금증을 풀어드립니다

    「궁금증을 풀어드립니다」독자여러분의 법률·병사·세무·가사 등 여러 가지 의문점을 관계기관이나 전문가들에게 대신 물어 답해드리는 난입니다. 물으실 때는 2백자원고지 2장정도로 줄여서

    중앙일보

    1981.05.21 00:00

  • 「뒤바뀐 아기」두 아버지 극적인 합의

    【의정부-정일상·김주만기자】『친부모가 밝혀진 이상 바꿔야한다』『기른 정을 뿌리칠 수 없다』-. 낳은 정과 기른 정을 고집하며 팽팽하게 맞섰던 「뒤바뀐 쌍동이」 시비는 13일 상오1

    중앙일보

    1981.05.13 00:00

  • 울어도 같이울고…남과 싸울 땐 함께 덤벼

    생존한 국내의 최다산아로 온 국민의 축복과 성원속에 자라온 정선의 네쌍동이가 최근 서울에서의 또 다른 여자네쌍둥이 출생으로 다시 한번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과연 정상발육이 가능할까

    중앙일보

    1981.05.13 00:00

  • 어린이날 국민훈장 신성순 여사

    『시장에 가면 사람들이 할머니는 어째서 늙지를 않느냐고 한다우. 하지만 평생을 애들하고만 지내니 나이가 들지 않는거라요.』 올해 어린이날 아동복지사업유공자로 단 한명 국민훈장 (목

    중앙일보

    1981.05.04 00:00

  • (35)「인간문화재」김영복옹이 「지승공예」의 명맥을 이어|홍성군 광천읍 「종이그릇마을」

    충남 홍성군 광천읍 신진리는 우리나라전통 그릇 가운데 가장 운치가 있는 종이그릇을 만드는 유일한 고을이다. 바둑통·담배쌈지·붓통·벼루함에서 화병·함지박·과자그릇·향로에 이르기까지

    중앙일보

    1981.04.10 00:00

  • 색칠한 컬러TV

    「컬러」TV가 방영된지도 벌써 2개월이 가까와 온다. 어린이가 있는 가정에서는「컬러」TV가 없으면 그만큼 위축된다. 이웃집 옥상에 흑백 TV「안테나」대신 거대한 「컬러」TV「안테나

    중앙일보

    1981.01.21 00:00

  • 며느리는 함께 사는 사람|말 안 들어도 참고 달래길-상담 유안진

    살다보면 무언가 답답함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누군가에게 상의해 보고 싶은 문제도 있습니다 이럴 때 유 여사에게 그 해결점을 상의해 보실시오. 때로는 성실하게, 때로는 재치있고「유

    중앙일보

    1981.01.06 00:00

  • 「10·26」후 1년…격변 365일-정치·경제·사회·문화부 데스크 방담

    26일은 고 박정희 대통령의 1주기일. 그 동안 정치에서는 몇 굽이를 돌아 전두환 대통령의 부상을 가져왔고 사회적으로는 일대 비리와 부패추방운동이 전개되어왔다. 경제·문화계에서도

    중앙일보

    1980.10.25 00:00

  • 국민의 소리 귀담아 듣겠다|전대통령 연희동서 45분간 반상회에 참석

    전두환 대통령은 28일 저녁에 영부인 이순자여사와 지금가지 살던 서울 연희2동 2통3반 반상회에 참석, 반원들과 반상회의 필요성에서부터 국정의 방향에까지 의견을 나눴다. 서울 서대

    중앙일보

    1980.08.29 00:00

  • 여공생활 35년… 네딸을 키웠다|「노동자의 수기」써서 우수상을 받은 이재윤씨

    『통번5237번』-. 첫마디 자기소개를 이렇게 무심결에 해버리는 아주머니 여공 이재윤씨(49·광주시서구임동604). 내일 모레 쉰살을 꼽는 그는 꼭35년째 방직기계 앞에 서온, 그

    중앙일보

    1980.05.08 00:00

  • 강원명주산골 부연동 「너와집」마을 보존추진

    원시의 잔창이 현대속에 숨쉬고 있다. 조개껍질을 엎어놓은듯 납작한 너와집. 희미한 등잔불밑에 옹기종기 모여앉아 길쌈이 분주한 아낙네들. 곡식을 찧는 디딜방아와 절구소리도 들린다.

    중앙일보

    1980.05.08 00:00

  • 학교급식비 너무 비싸다

    서울시내 국민학교에 재학생 2명을 둔 학부모입니다. 문교부가 권장하고있는 국민학교 유료급식제도에 대해 당국의 재고를 촉구합니다. 저희집 애들의 경우 3월분 학교 급식비가 1명에 7

    중앙일보

    1980.03.25 00:00

  • 한국의 앞날에 신뢰와 희망을 갖는다 | 「갤브레이드」 교수, 본사 김건진 「워싱턴」특파원과 대담

    70년대의 세계를 어둡게 했던 석유파동과 월남·중동전 등의 후유증이 채 가시지도 않은 채 이제 80년대에 접어들었다. 앞으로의 국내외 정세가 이러한 70년대 사건들의 영향 밑에 전

    중앙일보

    1980.01.05 00:00

  • 역광선

    통금 1시간 완화. 모처럼 귀가시간 빨라져 좋다했더니. 친구작품으로 특선 차지. 눈뜨고 있어도 코 베어갈 세상. 애들 교통사고 부모책임. 사람을 사슬에 매어 둘 수도 없고. 미특사

    중앙일보

    1979.11.08 00:00

  • 견공의 진답|허연

    공원 내에서 살다보니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일들을 많이 본다. 애써 가꾼 잔디밭에 사랑하는 아이들을 앉히고 사진을 찍는 젊은 아빠, 넘나들지 못하도록 쳐놓은 철책을 뛰어 넘어 어린애

    중앙일보

    1979.05.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