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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싸’ 부장도 포기한 소심男…LG 최연소 사장 된 비결 유료 전용
내향인은 크게 성장하지 못한다는 선입견, 깨고 싶었어요. 35년간 LG에 몸담았던 조준호 전 대표. ‘최연소, 초고속’ 승진을 거듭해 서른다섯 나이에 이미 임원(상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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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산책한 애들, 철학자 됐으면…선유도 공원 그리 태어났죠"
건축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는 정다운 감독(오른쪽)과 김종신 제작자가 18일 오후 서울 선유도공원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가운데는 이들의 영화 '땅에 쓰는 시'에도 등장하는 둘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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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2년차, 퇴근하면 이력서 써요"…직장인 80%는 '퇴준생'
출근하는 직장인들. 연합뉴스 2년 차 직장인인 강모(28)씨는 퇴근 후에 집 대신 스터디 카페로 향한다. 이 시간부터는 '취업준비생 모드'다. 채용공고를 살펴 자기소개서를 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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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빚투족의 상처
안효성 금융팀 기자 지난 2년간 요란했던 유동성 파티가 끝났다. 남은 건 머리가 깨질 듯한 숙취뿐이다. 자산 가격에 낀 거품이 꺼지며 ‘빚투족’(빚내서 투자)과 ‘영끌족(영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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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의 시시각각] "보통 저렇게 취재합니까?"
■ 흠 있는 남의 장물에 손댄 MBC몰래 녹음, 함정 취재가 당연시되는 그런 사회에 사는 우리는 행복한가 「 」 MBC의 윤석열 대선후보(국민의힘) 부인 김건희씨 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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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핀] 스캠 전성시대... 먹튀형, 한탕형, 그리고 노력형
[출처: 셔터스톡] [타로핀’s 코린이 개나리반] 블록체인을 통해 생계를 유지하는 업자와 ‘사짜’들은 기존산업에 블록체인을 붙여대길 좋아한다. 블록체인이라는 접두사는 친화력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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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내 괴롭힘' 언급한 배현진 "뉴스 준비하며 소금 맞았다"
배현진 자유한국당 송파을 당협위원장. [뉴스1] MBC 출신 배현진 자유한국당 송파을 당협위원장이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시행이 시작된 16일 “많은 생각이 든다”며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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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며 ‘자기 몸값’ 높이는 원만 퇴사, 원망 퇴사 전 직장 험담은 ‘자해 행위’
일러스트 강일구 평생 고용의 개념이 희박해지면서 이직(移職) 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다.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2004년의 직업을 2013년에도 유지하고 있는 사람이 조사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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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째 아이들에게 꿈을 주는 희망 선생님 삼총사
‘꼬부기들’10년째 한글나라 무료수업 “가, 가, 가, 가 가방, 나, 나, 나, 나 나비”건물 밖으로 들리는 이 소리는 매주 토요일마다 한글수업을 받고 있는 ‘영락보린원’아이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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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동 18층 소화전 버튼 누르자 컴퓨터엔 18층 단면도 떠 올라
관련기사 한국, 방화관리자 30만 명 있어도 화재훈련 안 하면 헛일 국내 31층 이상 초고층 건물 248개 1일 발생한 부산 해운대 38층 주상복합건물 화재를 계기로 ‘초고층빌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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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맘의 아이 키우기
직장생활 17년 차의 김옥자(39교사)씨는 요즘 들어 부쩍 누나만 좋아한다고 투정을 부리는 둘째 때문에 고민이다. 딸이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부터 퇴근 후 저녁시간을 첫째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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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탐욕 더 이상 못보겠다" 세계 투자기관 제동 나서
세계의 주요 기관투자가들이 기업 경영자들의 탐욕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최고경영자(CEO)들이 실적에 관계없이 엄청난 스톡옵션이나 보너스를 받는 것을 제도적으로 차단하겠다는 뜻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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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액 퇴직금 챙긴 ABB 두 前CEO 8천만弗 회사에 반환
[제네바=연합] 지나치게 많은 퇴직금을 받아 논란을 빚어온 스웨덴·스위스 합작기업 ABB의 두 전직 최고경영자(CEO)가 퇴직금 중 1억3천7백만프랑(8천1백50만달러)을 내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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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증권사는 '조용한 구조조정'
"은행권 구조조정은 요란하지만 증권업계는 다르다. 다들 어떻게 하면 살아남을 수 있을까 고민한 결과를 조용히 실천에 옮길 뿐이다." 동양증권 관계자의 말이다. 금융권 전체가 구조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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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증권사는 '조용한 구조조정'
"은행권 구조조정은 요란하지만 증권업계는 다르다. 다들 어떻게 하면 살아남을 수 있을까 고민한 결과를 조용히 실천에 옮길 뿐이다." 동양증권 관계자의 말이다. 금융권 전체가 구조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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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증권사는 '조용한 구조조정'
"은행권 구조조정은 요란하지만 증권업계는 다르다. 다들 어떻게 하면 살아남을 수 있을까 고민한 결과를 조용히 실천에 옮길 뿐이다." 동양증권 관계자의 말이다. 금융권 전체가 구조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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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하키] 남자 하키 준우승 하기까지…
고작 3개의 실업팀(성남시청.김해시청.상무)과 5개의 대학팀을 포함, 성인 남자하키의 등록 선수는 2백명이 채 되지 않는다. 비인기 종목 가운데서도 음지에서 가장 고생하는 종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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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키] 남자 하키 준우승 하기까지…
고작 3개의 실업팀(성남시청.김해시청.상무)과 5개의 대학팀을 포함, 성인 남자하키의 등록 선수는 2백명이 채 되지 않는다. 비인기 종목 가운데서도 음지에서 가장 고생하는 종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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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키] 남자하키 준우승 하기까지
고작 3개의 실업팀(성남시청·김해시청·상무)과 5개의 대학팀을 포함,성인 남자 하키의 등록 선수는 2백명이 채 되지 않는다. 비인기 종목 가운데서도 음지에서 가장 고생하는 종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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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년 은행사상 최초의 여차장|이옥경여사
『여자는 직장의 꽃이 아니다』라는 직장 여성들의 주장이 요란하지만, 창구에서 상냥하게 웃는 여행원들의 얼굴을 보고 있으면『직장의 꽃』이라는 생각을 저절로 하게 된다. 이들은 「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