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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최저임금 1만원’이라는 도그마
김종윤 경제부장 최저임금제는 뉴질랜드에서 처음 생겼다. 1894년이다. 빅토리아 여왕 시대 영국의 식민지였던 뉴질랜드에서는 직물산업이 발달했다. 임금이 싼 여성과 어린이를 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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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탓 아니다?” 가격 인상 업체가 밝힌 이유는
최근 가격을 인상한 롯데리아. [중앙포토] 정부가 김밥·치킨·햄버거 등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를 상대로 최저임금이 오른다는 이유로 가격을 편법 인상하는지 조사하기로 한 가운데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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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에 동네 물가 인상 압박 … 문 대통령은 “상가임대료 낮춰야”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청와대에서 새해 첫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했다. 문 대통령은 ’최저임금 인상은 극심한 소득 불평등 해소와 저임금 노동자의 인간다운 삶을 위해 반드시 해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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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가볍게 삼겹살에 소주 한 잔’... 아, 옛날이여!
■ 「 [일러스트=중앙DB] 김밥·소주·라면 등 서민들이 주로 찾던 외식 메뉴 가격이 급등하며 소비자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4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외식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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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위원이 간다] 최저임금의 역습 … 일자리 축소와 물가상승 태풍 분다
━ 김동호의 경제는 살아 있다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은 패스트푸드점을 중심으로 무인화를 가속시키고 있다. 무인결제시스템(키오스크) 이 설치되면서 고객들은 더 빠르게 주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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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식당 직원 이미 짐 싸고, 중기 43% "고용 줄일 것"
서울의 한 패스트푸드점에서 고객들이 무인 결제 시스템을 이용해 음식을 주문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남 창원에서 주물 공장을 운영하는 A사는 내년부터 오르는 최저임금 때문에 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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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KTX 타고 다녀오는 강릉 미식여행
평창 겨울올림픽을 앞두고 최고 시속 250㎞ 고속열차가 동서를 횡단하는 덕에 2시간 이내에 강릉을 갈 수 있게 됐다. 겨울을 맞아 살과 알이 그득 찬 해산물들이 많다. 바다 먹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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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KTX 뚫리는 강릉, 미식여행 떠나볼까
━ 일일오끼 ④ 강원도 강릉 백사장이 깨끗한 강릉 사천해변. “기차 좋습니까?” 11월 21일 시험 운행 중인 KTX를 타고 강원도 강릉에 갔을 때 만나는 사람마다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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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오끼]KTX 타고 훌쩍~ 겨울 강릉을 맛보다
“기차 좋습니까?” 11월21일, 시험 운행 중인 KTX를 타고 강원도 강릉에 갔을 때, 만나는 사람마다 이렇게 물었다. 그럴 수밖에. 기차라면, 서울 청량리에서 강릉 정동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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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보다 뜨거운 폭염의 경제학] 33℃가 가른 유통업계 희비곡선
무더위 길어지면서 ‘여름 한때 장사’에서 ‘반년 장사’로 상품 개발·마케팅 전략 달라져 폭염이 지속되면서 에어컨 판매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 이마트 목동점을 찾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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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에 이어 라면, 맥주, 햄버거 값까지 '도미노 인상'
라면과 맥주, 달걀 등 서민들이 애용하는 품목들의 가격이 줄줄이 인상되고 있다. [중앙포토] 제너시스 BBQ가 내달 1일부터 치킨 가격 인상을 결정한 가운데 먹거리 가격이 연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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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치킨값 일단 동결
오는 20일부터 치킨값을 올리려 했던 BBQ가 인상 계획을 철회했다. 정부가 ‘국세청 세무조사’ 카드까지 꺼내며 경고에 나섰고 여론이 악화되자 한 발 물러섰다. BBQ는 “정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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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치킨 가격 인상 계획에 '배달의민족'이 발끈…왜?
[사진 BBQ/배달의민족 홈페이지] BBQ치킨이 치킨값 인상 근거로 배달앱 수수료를 거론하자 배달앱 업계 1위인 '배달의 민족'이 공문을 발송했다. 배달의민족은 15일 보도자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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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치킨 가격인상 계획 사실상 철회
BBQ의 황금올리브 치킨 [사진 BBQ]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인 BBQ가 가격인상 계획을 철회했다. 15일 김태천 제너시스 BBQ 부회장은 이날 농림축산식품부 이준원 차관 주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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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벌리니 못쓰지’ 가계소득 7년 만에 감소, 양극화 더 심해져
‘안 벌리니 못 쓴다’. 얼어붙은 내수, 이유가 따로 있는 게 아니었다. 지난해 한국 가구의 실질 소득이 0.4% 줄었다. 가구 소득이 감소한 건 7년 만이다.24일 통계청 ‘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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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소주가격 11.7% 상승…역대 최고
지난해 음식점에서 판매되는 소주 가격 상승률이 조사 시작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9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외식품목 중 소주 가격은 전년 대비 11.7% 올랐다. 소주가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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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유도 공급 비상...남미 홍수로 가격인상·공급중단 이어져
계란에 이어 식용유 수급도 어려워지면서 ‘서민물가’에 적신호가 켜졌다.3일 음식업계에 따르면 18리터 식용유 한 통 기준가격이 2만 6000~7000원 수준으로 최근들어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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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선미의 취향저격 상하이] ④ 런민공원, 상하이의 이색 결혼시장
상하이의 특징 중 하나는 도심에 공원이 많다는 점이다. 황푸강을 따라 조성된 빈쟝공원(濱江公園)도 있고, 상하이의 센트럴 파크라는 스지공원(世紀公園), 프랑스식 정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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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ㆍ김밥 가격 상승 1ㆍ2위…”서민 힘드네“
통계청 집계 물가 기준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5.2% 상승한 김밥. [중앙포토] 물가 상승률은 0%대에 머물고 있지만 외식물가 상승률은 2% 중반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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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공요금 동결기조 유지
서울시가 올해 버스, 지하철, 택시, 상ㆍ하수도 등 공공요금을 동결한다.서울시 경제진흥본부는 ‘2016 물가안정 추진계획’을 내고 대중교통 요금과 상ㆍ하수도, 도시가스, 정화조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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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물가 시대 왜 외식비만 뛰지?
미혼 직장인 김진환(35)씨는 얼마 전 자주 찾던 동네 식당을 들렀다가 갈비탕 가격을 보고 속이 쓰렸다. 메뉴판에 적힌 갈비탕 값이 9000원이었다.김씨는 “지난해 이맘때 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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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상승률 0%대라는데 외식비는 왜 자꾸 오를까
미혼 직장인 A씨는 얼마전 자주찾던 동네 식당을 들렀다 갈비탕 가격을 보고 속이 쓰렸다. 며칠전만 해도 8000원이던 갈비탕 값이 9000원으로 올랐다. A씨는 “요즘은 1만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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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한은 기준금리 인하
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窓)입니다.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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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파킹이 기가 막혀…이젠 3달러까지 받는다
배짱 영업에 눈살 젊은이 몰리는 주요 업소 저녁 시간 너도 나도 인상 커지는 소비자 불만 낮에 빈공간 있어도 청구 한달 100달러 넘게 쓰기도 "이제는 발레 요금도 부담스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