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미크론 검출률 23%…확진 7000명 넘기면 K-방역 확 뜯어고친다
국내 오미크론 변이 검출 비율이 20%를 넘어섰다. 방역당국은 오는 21일께 오미크론 검출률이 50%가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1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
[팩플] 무한대 시뮬레이션의 힘…디지털 트윈 필요한 병원·백화점·공장
팩플레터 179호, 2021.12.10 Today's Topic '메타버스, 미래인가 거품인가' 안녕하세요, 여러분 '금요 팩플' 설문 언박싱입니다! 지난 화요일엔, ‘이 거울이
-
"엄마 투석 좀" 울며 전화 300통 돌린다…이게 韓 의료 현실
70대 A씨는 지난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15년째 혈액투석을 받아온 말기 신부전증 환자이기도 하다. 하지만 투석이 가능한 격리 병상이 나오지 않았다. 집에서 마
-
병상대란에, 신규 확진자는 재택치료 원칙
앞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의 경우 재택치료가 원칙이다. 부스터샷(추가 접종) 기간도 앞당긴다. 확진자 폭증으로 병상 여력이 다하자 꺼내든 방책이지
-
코로나 걸려도 병원 쉽게 못간다···'연말모임 말라' 우회 압박?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뉴스1 앞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
코로나에 밀려난 말기암 환자들, 집에서 버티다 응급실행
“코로나19 전담병원이라 (암환자가) 입원할 수 없습니다.” 서울시 산하 한 시립병원은 18일 이렇게 안내했다. 공공병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
보건노조 협상 타결에도…서울·부산·대전 일부 병원서 파업 강행
민주노총 보건의료노조와 정부 간의 협상이 타결되면서 우려했던 총파업은 가까스로 철회됐지만, 서울·대전·부산 등의 일부 병원에서 노정 협의와 무관한 개별 파업을 벌이고 있다. 중환
-
보건의료노조 4만명 총파업 D-3...정부와 14시간 협상에도 입장차
민주노총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이 총파업을 사흘 앞두고 정부와 다시 협상 테이블에 앉았지만, 진통을 거듭하고 있다. 의료 인력과 공공 의료 확충 등의 핵심 쟁점에서
-
中, 스마트 ‘팜(Farm)’ 말고 스마트 ‘팜(Pharm.)’ 뜬다
약사가 처방전을 확인해 입력하면 시스템이 알아서 약품을 조제한다. 필요 약품을 찾은 후 전송 통로를 거쳐 창구로 보내는 일을 하는 것도 사람이 아닌 ‘로봇팔’이다. 바로 중국 후
-
보아 오빠 SNS에 1844개 댓글…매년 23만명 그렇게 운다
신성식 복지전문기자 지난 12일 가수 보아의 오빠이자 광고·뮤직비디오 감독인 권순욱(40)씨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싸늘한 의사들’이라는 글에는 1844개의 댓글이 달렸다. 대부분
-
"백신 접종 후 미열? 해열제 먹지 마세요" 의협 권고안 냈다
의료진 대상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자체 접종이 실시된 가운데 5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의료진이 백신 접종 후 대기하면서 이상반응을 살피고 있다.
-
공장ㆍ교회 등서 터진 집단감염...'3밀' 환경에 방역수칙도 어겨
17일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 진관산업단지에서 근로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줄지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설 연휴 이후 곳곳에서 신종 코로
-
[건강한 가족] "환자 의견 경청, 빅데이터 활용…신뢰받는 치료 종착지가 목표"
하종원 세브란스병원장은 “빅데이터 기반의 환자 중심 서비스를 제공해 진료의 질과 환자 만족도를 향상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하 객원기자 병원은 몸과 마음이 편치 않은 사람이 모이
-
고열 산모는 병원 전전하다 애 잃었다, 일반 응급환자도 비상
“응급실 앞에서 입원도 못 하고 눈뜨고 돌아가실 뻔 했다.” 급성 신부전증을 앓는 김모(89)씨. 그는 지난 4일 오후1시 30분쯤 수도권의 한 시립병원 응급실에 도착했지만
-
“눈 깜박·헛기침 그만해” 아이 질책하면 더 심해진다
━ [아이 마음 다이어리] 틱 장애 외래 진료를 하다 보면 바깥에 어떤 환자가 기다리고 있는지 자연스럽게 알게 될 때가 있다. 그날은 수찬이가 대기실에 앉아 있다는 것을
-
[이성낙의 퍼스펙티브] 의대 정원 늘려도 KTX로 서울 가는 환자 없어지지 않을 것
━ 코로나 사태 속 의료 갈등 지난달 27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출입문 앞에서 전공의들이 의대 정원 확대 등 정부 의료 정책에 반대하는 손팻말을 들고 있다. 정부와 의
-
원주시 관절〮척추 병원 '본베스트병원' 오픈
본베스트병원(원장 김현수)은 의과대학 출신 선,후배 3명이 보다 나은 환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9월1일 오픈하는 관절 및 척추 병원으로, 원주시 무실동 롯데시네마 건물 7
-
응급실 대기 늘고 외래 진료 축소…'의료 대란' 현실화하나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에서 내원객이 발열검사를 받으며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소재 주요 대형병원에서 의료 차질이 현실화하는 분위기다. 의과대학 정원 확대, 공공 의대 신
-
정부 “업무개시 명령" vs 전공의 “사직서 투쟁”…의료 파업 이틀째
27일 정오쯤 이대서울병원 진료 접수실. 평소보다 다소 한산한 모습이다. 문희철 기자 의과대학 정원 증원 등 정부 정책 철회를 요구하는 의사들의 총파업이 27일 이틀째를 맞았
-
의사 파업에 응급실 비상…"환자 25명 몰렸는데 의사 3명뿐"
26일 서울대병원 소속 전공의들이 릴레이 1인 피켓시위를 하고 있다. 김지아 기자 “의사는 파업이라고 교수님이 직접 실밥을 뽑아줬어요.” 서울 종로구 연건동의 서울대병원에서
-
"약으로 하루 버텨보겠다" 문 닫은 병원 앞 발길 돌린 환자들
14일 오전 9시쯤, 서울 서대문구 한 내과 앞. 속이 안 좋아 내과를 찾았다는 박성자(70·여) 씨가 병원 문이 굳게 닫힌 것을 보고 발길을 돌렸다. 박 씨는 “문을 닫아
-
전공의들 침묵시위…교수·전임의가 대체, 공백 못 느꼈다
━ 입장차 극명한 의대 정원 확대 7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집단휴진한 전공의 57명이 줄지어 본원과 암센터 건물 연결통로를 행진하기 시
-
"오늘 집단휴진인 줄도 몰랐다"...전공의는 여의도서 집회
집단휴진에 들어간 의과대학 정원 확대 방안에 반대하는 전공의들이 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에서 피켓을 들고 있다. 뉴스1 전공의가 24시간 집단 휴진(파업)에 돌입한 7일 오후
-
[르포]침묵시위 시작한 병원 전공의들…'의료대란' 없었다
7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전공의 57명이 줄지어 본원과 암센터 건물 연결통로를 행진하기 시작했다. 이날 집단휴진한 인턴·레지던트 등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