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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인삼 한국산 '둔갑'-獨 농업展 중국관서 위장판매
베를린에서는 요즘 세계 64개국 1천3백여업체가 참여한 제61회 국제농업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전람회장내 한국관 바로 옆에는 중국관이 자리잡았다.이 중국관에서는 한복을 입은 판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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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外貨는 뭐든구하는 도깨비방망이
중앙일보는 본명과 사진의 보도를 바라지 않는 귀순자 5명의 의사를 존중해 사진을 싣지않고 이름을 이철규(39).홍남균(27).김형만(21).김동만(43).조명순(34.여)씨로 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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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다양화 필요한 음식문화
폴란드 대사관에 근무하는 리만스키(37.대사비서)는 지난달 중순 본국에서 찾아온 귀빈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과정에서 큰 곤욕을 치렀다. 한국과 관련된 각종 현안 처리및 자료 수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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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자락에 독일타운 빌딩-양동 10층 신축
서울 南山자락에 獨逸대사관.韓獨상공회의소.도이치방크(독일은행) 등이 한데 모인 대단위 「독일타운」빌딩이 들어설 전망이다. 16일 토지개발공사등에 따르면 이들 駐韓 독일 공공기관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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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동경|첨단기기 풀가동 문제 "척척"
문민정부 출범과 함께 우리사회 전방에 새바람이 불고 있다. 사회개혁 중에서도 우리 공무원사회의 거듭남은 가장 중요한 항목 가운데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바야흐로 공공기관 서비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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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한달…현지 준비상황과 문제점(92올림피아드 바르셀로나:1)
◎“준비 끝… 점화만 남았다”/6조 투입… 88올림픽의 3배/경제의 젖줄 사회간접자본에 82% 쏟아 【바르셀로나=문일현특파원】 4년마다 한차례씩 펼쳐지는 지구촌 한마당 스포츠축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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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양-해적선의 소굴 하이난 섬
KBS 제1TV 『특선 바다의 실크로드』 (30일 밤7시40분)=「중국의 관문-하이난 섬」. 중국을 방문하는 마지막 항구로 과거 해적선의 소굴로 이용되던 하이난 섬을 돌아본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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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일 교포 400명도 참가/TV뉴스 「범민족」 35분 보도
◎본사 이찬삼 시카고지사 편집국장 방북취재/백두산서 발대식 평양 거쳐 판문점으로 범민족대회와 관련,북한을 방문중인 미국ㆍ일본 등 범민족대회 해외대표 4백여명및 북측대표단 6백여명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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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파울루 7천평 넘는 한국상가 ″우뚝″|백여 의류점포 입주 패션센터 역할|폐허화된 버스터미널 사들여 개조
인구 1천만명의 브라질 상파울루는 세계 각국에서 모여든 사람들로 인종 전시장을 이루고 있다. 매주 일요일에 열리는 헤퍼브리카 공원의 히피시장에는 안데스산맥에서 내려온 인디오,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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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서방과 교역확대 희망
【평양로이터=연합】『문제라니요, 무슨 문제 말입니까?』평양시내 안내원이 반문하는 것과는 달리 평양축전에 참가한 서구 방문객들은 얼마 안 있어 두 눈으로 평양 시민들의 생활난을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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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기 없이 "잘 정돈된 진열장"
【로스앤젤레스=연합】미국의 로스앤젤레스 타임스는 「데이비드·훌리」기자의 평양 발 기사를 통해 세계 청년 학생 축전이 열리고 있는 평양은 정돈된 외형과는 달리 여전히 활기없는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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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필품 「원정사재기」가 불씨
공산종주국임을 자랑으로 여겨온 소련이 심각한 소비재난을 완화하기 위해 캐비아(철갑상어의 알젓)에서 냉장고와 어린이 신발에 이르기까지 수출금지 조치를 취한 것을 계기로 동구공산형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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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중흥·국익을 함께 염두에〃-88텔렉스
이번 서울올림픽에 정작 한국 팬들은 보이지 않으니 어찌된 일일까? 서울의 경기장들은 반 이상 비어있는데 이러한 현상은 종전 올림픽에선 볼 수 없던 현상이다 . 왜일까?『LA대회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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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개방에 안간힘
『위대한 수령님과 친애하는 지도자 동지의 덕분으로 아무런 부자유 없이 살고 있다. 가지고 싶은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지난해 북한을 방문한 한 재일 동포를 평양에서 만난 부모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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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장외 올림픽」도 뜨겁다|기발한 아이디어로 치열한 홍보
서울 올림픽을 겨냥한 국내 기업들의 장외 경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한달 앞으로 다가온 서울 올림픽은 세계 1백61개국 선수들이 2백37개 메달을 놓고 벌이는 스포츠 대결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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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장외 총 점검|「성공올림픽」캠페인
올림픽을 38일 앞둔 서울거리에서 올림픽 안내책자나 서울지도를 손쉽게 구하기가 힘들다. 대로변 간이매점은 아예 책자를 비치해놓을 생각조차 않고 있으며 어느 곳에 관광안내센터가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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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박물관」이 생겼다.
김치박물관 (관장 이훈석)이 29일 문을 열었다. 김치가 시지않도록 냇물에 담가놓기 알맞게 만들어진 김칫독이나 양반집에서 돌로 만들어 쓰던 김치우물, 신석기시대의 토기를 비롯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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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번호는 신분상징 중공선 물어보면 실례
■…중공 관리들에게는 전화번호가 일종의 신분의 상징으로 되어 있어 이들에게 초면에 전화번호를 물어보는 것은 실례가 된다고 홍콩의 세븐티즈지가 전언. 이 잡지에 따르면 전화번호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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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올림픽 앞두고 수렁대는 거리 표정
84년 올림픽이 올 7월로 다가오자 로스앤젤레스 시민들의 흥분과 기대가·차츰 고조되고 있다. 일반 시민들은 1백 50개국이 참가하는 세계적인 이벤트가 자기 고장에서 벌어진다는데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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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지명루트」관광객에 공개|베트남, 외화벌기위해 모험즐기는 관광객 유치
베트남은 외화를 벌어들이기 위한 관광산업 개발정책의 하나로 격전지였던 디엔 비엔 푸와 호지명루트등을 모험을 좋아하는 외국관광객들에게 공개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라오스 접경지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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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화 7년…이름조차「호지명」시|가난에 찌든「사이공」
월남이 공산화 된지 7년I.지금은 호치민(호지명)시로 이름을 바꾼 옛 사이공은 어떻게 변했을까. 다음은 아시안 월스트리트저널지와 뉴스위크지 등 서방미디어가 전하는 오늘의 사이공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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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 고령장교 493명 교체
【북경15일UPI=연합】 중공지도자들은 15일 약3주만에 다시 공석에 모습을 나타내 정상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홍콩의 명보는 당부주석등소평이 최근 2천만 중공관리들을 개편하는 숙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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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하르빈서 만난 동포들
중국인 안내원 조씨는 북경에서 하르빈까지 3시간 정도 비행할 것이라고 말했지만 실제로는 1시간반만에 하르빈에 도착했다. 기온은 북경보다 5도 정도 낮았다. 공항에서는 송이라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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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최초 영자신문 차이나데일리 창간
…중공최초의 영자지인 차이나데일리가 1일 창간호를 발행했다. 우선 1주일에 5회씩 발행될 8면의 이 영자지는 점차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방문객들에게 최신국제뉴스룰 제공하기 위한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