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 대사 "BTS 공연에 16만명…오징어 게임 나도 몰아봤다"
필립 르포르 주한프랑스 대사가 1일 서울 중구 충정로 프랑스 대사관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갖고 있다. 김상선 기자 "영화 '기생충'을 칸 영화제에서 먼저 알아봤다는 것(2019
-
"지구종말 1분 남았다" 난리치더니, 전용기 타고 간 英총리
“인류는 기후변화에 있어 오래전에 남은 시간을 다 썼다. 지구 종말 시계는 자정 1분 전이며, 우리는 지금 당장 행동해야 한다” 1일(현지시간)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
-
[예영준의 시시각각] 노태우의 '남방'외교
노태우 전 대통령이 1990년 5월 25일 한국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일본 국회 본회의장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중앙포토] 노태우 전 대통령이 12ㆍ12에서 시작된 원죄에서 자
-
[더오래]시해범 후손“할아버지 한 일 사죄”…그래도 아쉬운 건
━ [더,오래] 이향우의 궁궐 가는 길(54) 서지학자 이종학씨가 공개한 8종 사진 중 명성황후 숭모제전 준비위원회에서 1백주기를 맞아 복원한 명성황후도. ━ 일본
-
유엔 인권 보고관 "北 인도적 위기 우려…필요시 제재 완화해야"
토마스 오헤아 킨타나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이 코로나19로 인한 북한의 인도주의적 위기를 우려하며 필요시 안보리 대북 제재를 재검토하거나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표명했다. 토마
-
'기차 하드'로 銀 딴 스페인 태권소녀, 진짜 '기차 하드' 받았다
도쿄올림픽에서 '기차 하드, 꿈 큰'이라는 검은띠를 착용하고 시합 중인 이글레시아스 선수. 뉴스1 도쿄올림픽의 ‘스페인 태권소녀’가 잊을 수 없는 선물을 받았다. 주인공은 아
-
탈레반 “샘물교회 사건 사과할 생각 없지만 한국과 협력하고 싶어”
수하힐 샤힌 탈레반 대변인 [SBS 캡처] 미군 철수 후 아프가니스탄을 점령 중인 탈레반의 대변인이 “샘물교회 납치 살해 사건을 사과할 생각은 없지만 한국과 협력하고 싶다”는 취
-
아프간 391명 구출 '2만km 미라클'···美가 준 결정적 아이디어
한국의 아프가니스탄 재건 사업에서 두 개의 심장과도 같았던 바그람 한국 병원과 바그람 한국 직업훈련원.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 단체 탈레반은 아프간을 장악한 뒤 두 건물을 폭파해
-
“영어 잘하는 비결? 무소반읽외”
구대열 이화여대 명예교수. 국내 대학에서 맨 먼저 영어로 강의한 한국인 교수다. 우상조 기자 토종 한국인 교수인데 영어로 강의하고, 학술서적도 펴냈다. 구대열(76) 이화여대 명
-
영어로 학술서 낸 76세 토종교수, 영어비결 묻자 “무소반읽외”
구대열 이화여대 명예교수. 한국 '토종'이지만 영어로 강의하고 책도 펴냈다. 우상조 기자 한국에서 나고 자랐지만 영어로 강의를 하고, 게다가 영어로 학술서적까지 낸 학자가 있
-
"50년 똥집 맛" 美 대사도 "꼬끼오" 외치는 치킨성지 비밀[e즐펀한 토크]
지난 20일 오후 대구시 동구 평화시장 입구. 주황색 닭 그림이 그려진 입간판을 끼고 시장 안으로 들어가자 '닭똥집' 이라고 쓰인 식당들이 나타났다. 시장 골목 2㎞ 사이를 두고
-
막 오른 도쿄올림픽, 하늘엔 사람머리 떴다?…7문제 맞추면 국제뉴스 퀴즈왕
7월 넷째 주 (7월17~23일) 국제 퀴즈 뉴스입니다. 이번 주 눈여겨 볼 국제 뉴스는 대혼란 속 개막하는 도쿄올림픽, 전 세계 휩쓴 이상 기후, 미국 코로나19 확산세입니다.
-
[소년중앙] 어떤가요, 나만의 스토리로 푸는 진짜 한국여행
“여행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설레고 즐겁잖아요. 여행기획자는 사람들을 설레게 하고 삶을 즐겁게 만드는 일을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한국의 로컬여행은 지금까지의 모습보다 앞으로
-
[심은경의 미국에서 본 한국] 반세기 만에 제자리 찾는 주한 미국대사관
캐슬린 스티븐스 전 주한 미국대사·한미경제연구소장 내가 서울에 있는 주한 미국대사관 건물에 처음 들어가 본 것은 1975년 7월의 어느 무더운 날이었다. 서울에 온 지 일주일도
-
바이든도 3개국 갔는데…文에만 따라붙는 질문 "지금? 꼭? 왜?"[뉴스원샷]
영국 G7 정상회의와 오스트리아, 스페인 국빈 방문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8일 서울공항에 도착, 손을 흔들고 있다. 연합뉴스 ━ 유지혜 외교안보팀장의 픽 :
-
존 리 "단타로 돈 번 사람 못봤다, 3년보다 짧으면 단타다"
“돈이 나를 위해 일하게 해야죠. 내가 돈을 위해 일하는 게 아니라…” 존 리(62) 메리츠 자산운용 대표는 노동만 강조하는 한국 금융 교육을 이렇게 비판한다. “내 돈과 주
-
존 리 "단타로 돈 번 사람 못봤다, 3년보다 짧으면 단타다"
지난달 25일 존리(62) 메리츠 자산운용 대표가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정수경PD “돈이 나를 위해 일하게 해야죠. 내가 돈을 위해 일하는 게 아니라…” 존 리(62)
-
[소년중앙] 원문 느낌 살려 술술 읽히는 번역, 우리의 관점 넓혀줍니다
어린 왕자, 제제, 해리 포터…이들의 공통점은 뭘까요. 바로 외국 작가의 책 주인공이란 점입니다.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는 프랑스에서, J M 바스콘셀로스의 『나의
-
예의바른 양제츠의 변신…블링컨 면전서 거품 물고 美때렸다
■ 「 ※ [후후월드]는 세계적 이슈가 되는 사건에서 주목해야 할 인물을 파헤쳐 보는 중앙일보 국제외교안보팀의 온라인 연재물입니다. 」 18일 미국 앵커리지에서 열린 미·중
-
세살 아이 싣고 수레 밀며…北 빠져나온 러 외교관 가족[영상]
북한 나선 국경 부근에서 철길을 따라 걷는 평양 주재 러시아 대사관 3등 서기관과 그 일행들. [러시아 외무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1년째 봉쇄된 북한 국
-
美외교관 코로나 항문검사 강요 논란…中정부 "사실 아니다"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 AP=연합뉴스 중국에 머물고 있는 미국 외교관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문 검사를 강요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
"고추장 버거 대박" 미국인 외교관 롤모델은 '박막례 할머니'
주한미국대사관의 화제의 SNS를 담당하는 윌리엄 콜먼 대변인. 우상조 기자 화성탐사 여행을 떠날 수 있고, “고추장 버거 완전 대박”이라 외치는 미국인 외교관을 볼 수 있는
-
”지난해 여행업계 매출 84% 감소…재난업종 지정해야”
전국여행사단체연합회 회원들이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여행업 종사자들의 생존권 보장을 촉
-
"노재팬 성공못했다"던 日기자 "한국은 진정성, 우린 행동 중요"
마이니치신문 사와다 가쓰미 논설위원이 신간을 들어보이고 있다. [본인 제공] “옛날엔 많은 일본 사람들이 조선에 왔지. 좋은 일본 사람도 있었고 나쁜 일본 사람도 있었어. 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