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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우승자보다 더 빛난 무관의 스타들
우승컵 없는 스타들. 이들은 승부의 묘미를 만끽하게 해 준 특별한 존재들이다. 승부 세계는 '우승'이 첫째인데 2007년에 처음 등장한 무관의 스타들은 웬만한 우승자보다 더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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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9단들 꿇어 !" 괴물 초단
한상훈(사진) 초단이 LG배 세계기왕전(우승상금 2억5000만원) 결승에 올랐다. 과거 서봉수 9단이 초단 시절 국내대회인 명인전 결승에 오른 적이 있지만 초단이 세계대회 결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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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이세돌 “9관왕 해볼까”
이세돌 9단이 명인전에서 조한승 9단과 복기하며 활짝 웃고 있다.명인전과 국수전에서 연승을 거두며 불가능해 보였던 이세돌 9단의 ‘9관왕’이 점점 현실화되고 있다. 이세돌은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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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제41기 KT배 왕위전' 바둑사에 남을 '초단 한상훈'
'제41기 KT배 왕위전' ○ . 윤준상 6단 ● . 한상훈 초단 제10보(125~150)=125로 건드려봤으나 또 피를 흘렸다. 127의 수비가 불가피해 128까지 잡혔고 덤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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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제41기 KT배 왕위전' 이창호라는 이름 때문에
'제41기 KT배 왕위전' ○ . 윤준상 6단 ● . 한상훈 초단 제9보(105~124)=흑▲와 백△의 교환과 더불어 흑의 희망은 모두 사라졌다. 더구나 흑?라는 저자세의 수를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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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후지쓰배 4강 한·일 맞대결
이창호 9단후지쓰배 세계선수권 8강전이 2일 광화문의 서머셋팰리스 호텔에서 열리더니 곧이어 LG배 세계기왕전 32강전(4일)과 16강전(6일)이 같은 장소에서 열렸다. 한.중.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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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제41기 KT배 왕위전' '국수' 윤준상 vs '초단' 한상훈
○ . 윤준상 6단 초단 ● . 한상훈 초단 제1보(1~20)=5월 8일 준결승에서 박영훈 9단을 꺾은 한상훈 초단은 바로 이튿날 도전자 결정전에 나섰다. 한상훈이 프로 면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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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제41기 KT배 왕위전' 초단 한상훈, 파죽지세
'제41기 KT배 왕위전' ○ . 한상훈 초단 ● . 박영훈 9단 제11보(152~172)=152로 밀어 흑 한 점을 사로잡았다. 큰 곳은 많지만 152보다 두터운 곳은 없다.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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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단 반란' 한상훈, 정상 문턱서 무릎
한상훈 초단(左)은 조한승.박영훈 등 일류 9단들을 연파하며 왕위전 도전자결정전까지 치고올라갔으나 윤준상 6단에 가로막혔다. 그러나 불발로 끝난 초단들의 반란은 언제라도 재연될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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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게임' 도깨비 방망이 요술 또 부릴까
'도깨비 방망이여 다시 한번'. 준플레이오프(준PO)와 플레이오프(PO)에서 거듭 거짓말같은 기적을 만들어 냈던 '도깨비 팀' 한게임(경기)과 최강 KIXX(광주)의 챔피언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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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제40기KT배왕위전 : 흑, 자물쇠 잠그기
'제40기KT배왕위전' ○ . 서무상 6단 ● . 이영구 5단 지난해엔 옥득진 2단이란 무명기사가 강자들을 잇따라 꺾고 도전자가 되었고 도전기 첫판에서 이창호 9단을 격파해 주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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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제40기 KT배 왕위전' 결승선에 선 신사와 야생마
'제40기 KT배 왕위전' ○. 서무상 6단 ●. 이영구 5단 서무상 6단은 신사다. 인품과 함께 재능도 인정받고 있다. 그러나 '무상대사'란 별명 그대로 승부에 초연한 성격 탓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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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제40기KT배왕위전 : 신기루처럼 사라진 노다지
'제40기KT배왕위전' ○ . 서무상 6단 ● . 최철한 9단 집중력은 잔잔한 긴장감과도 같다. 평온하지만 느슨하지 않은 것, 첨예하지만 초조하지 않은 것, 뜨겁지만 끓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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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제40기KT배왕위전 : 8강의 얼굴들
'제40기KT배왕위전' ○ . 박영훈 9단 ● . 서무상 6단 8강이 정해졌을 때 '이세돌 9단 대 최철한 9단'의 대결이 한눈에 들어왔다. 실질적인 도전자 결정전이란 얘기도 들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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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구 5단 '야생마 같은 질주'
홍성의 도전자 결정전. 낙천적인 성격에 거친 기풍을 가진 미완의 대기 이영구 5단(왼쪽)이 무명의 강자 서무상 6단을 격파하고 비상의 첫걸음을 뗐다. [한국기원 제공] '공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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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위전은 '강자들의 무덤'… 24일 서무상·이영구, 도전자 결정전
40기 KT배 왕위전 도전자 결정전이 24일 충남 홍성군의 '그림이 있는 정원'이란 수목원에서 열린다. 대결의 주인공은 서무상 6단과 이영구 4단. 3개월에 걸친 험난한 예선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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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신인' 서무상 6연승 돌풍
무명기사 서무상 6단이 박영훈 9단에 이어 최철한 9단마저 격파하고 KT배 왕위전 도전자 결정전에 나섰다. '죽음의 조'의 승자였던 이세돌 9단은 8강전에서 라이벌 최철한에게 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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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기 KT배 왕위전' 옥득진, 운이 따라준다
제39기 KT배 왕위전 [제8보 (98~108)] 黑. 원성진 6단 白. 옥득진 2단 흑▲의 완착이 겹쳐 백의 승리가 결정적인 듯싶었으나 옥득진 2단은 축배를 잠시 미뤄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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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위전 도전권 딴 '옥왕' 옥득진2단
▶ 왕위전에서 무명 돌풍을 일으킨 옥득진 2단. 옥득진 2단이 KT배 왕위전의 도전권을 따내는 과정은 험난했다. 초반엔 여자기사 강승희 2단과 노장 노영하 9단을 만나 비교적 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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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기 KT배 왕위전] 무명 옥득진 도전권 쟁취
▶ 기적의 8연승 끝에 도전권을 획득한 신예 옥득진 2단. KT배 왕위전에서 무명의 신예 옥득진 2단이 질풍노도와 같은 연승 끝에 도전권마저 쟁취했다. 옥 2단은 31일 한국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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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중고 신인' 옥득진 일 내나
23세의 무명기사 옥득진 2단이 KT배 왕위전에서 파죽의 7연승을 거두며 도전자 결정전까지 치고 올라왔다. 옥득진은 원성진 6단과 도전권을 다툰다. 옥득진 2단이 처음 돌풍을 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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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9단, 박영훈 9단…국내 "무관" 해외선 "2관왕"
세계대회 2관왕으로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비금도 천재'이세돌9단과 '황태자'박영훈9단. 그러나 이들은 국내에선 무관이다.그것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예선 탈락이 부지기수다.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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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와 이세돌의 서로 다른 응수법
제37기 왕위전 본선리그 도전5번기 제1국 [제2보 (22~35)] 白.李昌鎬 9단 | 黑.曺薰鉉 9단 22로 걸쳤을 때 23, 25로 두는 수법은 曺9단이 지난번 이세돌9단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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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기 왕위전] 67번째 사제 결승전 개막
제37기 왕위전 본선리그 [제1보 (1~21)] 白.李昌鎬 9단 | 黑.曺薰鉉 9단 지금은 흔한 일이 되었지만 처음 조훈현-이창호의 사제대결을 지켜볼 때는 심정이 참 복잡했다.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