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버스토리] 쓰레기더미 뚫고 피어난 ‘생명의 물결’
| 마포난지생명길 1코스 마포난지생명길 1코스는 마포구 상암동 매봉산(94m)을 거쳐 월드컵공원 일대를 훑는다. 14.4㎞ 길이의 걷기여행길을 아우르는 타이틀이 ‘난지’와 ‘생명’
-
[커버스토리] 오색 터널 ‘석굴암 가는 길’ 영국 찰스 왕세자도 감탄 했지요
| 경주의 만추 경주 불국사와 석굴암은 그윽한 숲길로 연결돼 있다. 경주 시민만 아는 명품 단풍길이다.경주로 떠나는 단풍여행은 그윽한 숲길 두 곳을 느긋이 걷는 일이었다. 불국사와
-
[강혜원의 뚜벅뚜벅 라틴아메리카] 아르헨티나④ 영봉 피츠로이를 찾아서
아르헨티나 소도시 엘 찰텐은 높은 설산과 빙하로 둘러싸인 작고 아담한 마을이다. 엘 찰텐이 아르헨티나에서 가장 유명한 트레킹 성지가 된 것은 하얗게 빛나는 설봉 피츠로이(3405m
-
매일 4시간 걷는 청년에게 자전거 선물한 멋진 경찰
[사진 베네시아 경찰 페이스북]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매일 4시간씩 걸어야 했던 청년에게 자전거를 선물한 경찰의 사연이 감동을 주고 있다.ABC뉴스는 지난 9월 매일 4시간씩 걷
-
버스 운전자 4시간 연속 운전하면 30분 의무 휴식
앞으로 고속도로를 주행하는 모든 사업용 버스는 두 시간 운행 후 15분을 의무적으로 쉬어야 한다. 또 사업용 버스 운전자는 퇴근 후 다음 출근 시까지 최소 8시간을 연속해 쉬어야
-
페라리 캘리포니아 T, 엔트리 모델로 얕봤다간 큰 코 다친다
페라리가 선보인 ‘캘리포니아 T’는 페라리 모델 치고는 운전이 편안하고, 가격이 저렴한 엔트리 모델로 잘 알려졌다. 하지만 운전이 편해도 페라리는 페라리다. 직접 경험한 캘리포니아
-
[저출산 톡톡 7회] 경단녀의 이력서
맘스토크 7회 (경단녀의 이력서) 참여자 : 금수저 링거맘, 체력짱짱맘, 효창동 현모양처, 낙성대 앨리스, 평촌 이지맘(5명) 채인택 논설위원(이하 채인택) : 안녕하세요. 서울
-
하투 본격화…현대차·현대중 이어 조선노연·한국GM도 파업
노동계 하투(夏鬪)가 본격화하고 있다. 현대자동차·현대중공업 노조가 19일 ‘임금·단체협상 결렬’을 이유로 23년만에 공동 파업에 들어간 가운데 20일에는 삼성중공업 노동자협의회와
-
[커버스토리] 내연산 폭포서 신선놀음, 하늘길로 당일 즐기세요
| KTX보다 싼 비행기 국내 여행 폭포와 동굴, 구름다리가 어우러진 관음폭포. 내연산 12폭포 중 6번째 폭포다. 김포~포항 비행편을 이용하면 내연산을 하루 만에 여유롭게 다녀올
-
만물상 같은 지하강 종유석 탐험, 고래상어와 유영 스릴 만점
| 시크릿 아시아 ③ 필리핀 팔라완 필리핀은 7107개 섬으로 이루어진 나라다. 이 수많은 필리핀의 섬 중에서 5번째로 큰 섬이 팔라완(Palawan)이다. 그러나 팔라완은 우리에
-
[최고의 유산] 음악은 경쟁 아닌 몰입, 결과에 초연한 엄마에게 배웠죠
피아니스트 손열음과 어머니 최현숙 교사 아이는 세 돌이 되기 전에 혼자 한글을 뗐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손에서 책을 놓지 않았다. 라디오에서 음악이 흘러나오면 동요든 가요든 가곡
-
[김춘애의 Hola! Cuba!] ⑬ 진한 흙냄새, 낡은 소달구지…고향 같은 비냘레스
자연 그대로 남아있는 비냘레스의 풍경, 멀리 보이는 산들이 모고떼다.씨엔푸에고스(Cienfuegos)가 파란색의 도시라면, 비냘레스(Vinales)는 녹색의 도시다. 비냘레스는 초
-
우후죽순 개발공약이 믿기지 않는 이유
[최현주기자] 3년 전 이맘때다. 현 정권이 들어선지 두 달 만 이었다. 결혼 4년차였던 지인 장모(39)씨가 경기도 고양시 대화동에 아파트를 샀다며 저녁을 샀다. ‘비록 절반은
-
[취재일기] 우후죽순 개발공약이 믿기지 않는 이유
최현주경제부문 기자3년 전 이맘때다. 현 정권이 들어선지 두 달 만 이었다. 결혼 4년차였던 지인 장모(39)씨가 경기도 고양시 대화동에 아파트를 샀다며 저녁을 샀다. ‘비록 절반
-
경부고속도로 값은 얼마?…정부 건물 가격 1위는 세종청사
기획재정부는 해마다 나라살림 결산을 하면서 국가 자산 ‘톱5’를 종류별로 공개합니다. 5일 어김없이 2015년 기준 순위를 매겨 발표했는데요, 이번에 어떤 나라 재산이 ‘억’ 소리
-
살 통통, 기름기 좔좔 … 봄 멸치 구수한 향에 침이 꼴깍
통영 앞바다에서 잡은 멸치는 곧바로 삶은 뒤 뭍의 건조시설로 옮겨진다. 통통하게 살이 오른 봄 멸치는 건조되기 전부터 고소한 냄새를 풍긴다.갯마을의 봄은 반 박자 더디게 온다. 파
-
[travel&] 보물섬, 사이판에서 펼치는 ‘진짜 보물찾기’
보물섬투어가 사이판 ‘마나가하섬’에서 보물찾기 행사를 펼친다. 보물찾기는 어린이에게는 동심의 세계가, 어른에게는 소중한 추억이 된다. [사진 보물섬투어]에메랄드 빛 보물섬 사이판
-
[화제] 올인클루시브 패키지, 외국에만 있다고?
해외여행할 때 올인클루시브(All-Inclusive) 리조트만 고집하는 사람이 있다. 단어 그대로 올인클루시브 상품은 여행지를 오가는 항공권, 아침·점심·저녁 식사, 휴양지에서 즐
-
호숫가·미술관·야시장 두 바퀴로 씽씽~ 짜릿한 쾌감 쏠쏠~
l 대만 자전거 투어 르웨탄 호수는 대만을 대표하는 관광지다. 르웨탄의 아름다운 경관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방법은 자전거를 타고 호수 주변을 천천히 달리는 것이다.최근 5년 사
-
[커버스토리] 은빛 낭만 쌓인 설산, 가볍게 오를 길 있다
강원도 인제군 원대리 자작나무 숲의 은빛 장관겨울 산에는 여름 산에 없는 ‘극한의 낭만’이 있다. 소복하게 쌓인 눈을 밟으며 산길을 오르고, 눈꽃 만발한 나무를 헤치며 정상에 오르
-
그 길 속 그 이야기 여수 갯가길 1-1코스
여수 예암산에 올라 야경을 감상했다. 왼쪽 먼곳에 있는 다리가 거북선대교, 오른 편에 있는 것이 돌산대교다. 두 다리로 이어진 돌산도도 보인다.여수 갯가길은 항구도시 여수의 해안을
-
그 길 속 그 이야기 여수 갯가길 1-1코스
여수 예암산에 올라 야경을 감상했다. 왼쪽 먼곳에 있는 다리가 거북선대교, 오른 편에 있는 것이 돌산대교다. 두 다리로 이어진 돌산도도 보인다.여수 갯가길은 항구도시 여수의 해안을
-
[커버스토리] 거대 협곡의 속살, 원시 지구를 보는 듯 숨이 턱 막히네
“그랜드 캐니언을 무덤덤하게 맞을 수 있는 사람은 없다. 그랜드 캐니언에 대해 얼마나 많이 들어보았든, 사진을 보았든, 막상 가보면 숨이 턱 막힌다.” 미국 작가 빌 브라이슨이
-
[커버스토리] 알록달록 숲은 변함없어도, 내년 가을엔 좀 낯설지 않을까
한계령 삼거리까지는 험준한 산길이 이어지지만, 탐방로 곳곳이 단풍이어서 눈이 즐겁다.단풍 ‘놀이’라는 표현은 설악산하고 어울리지 않았다. 험하고 지루했다. 그래도 설악산 끝청∼오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