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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오버·오페라·재즈 … 제야음악회 어디로 갈까
양방언2012년의 마지막을 음악과 함께…. 클래식·국악·재즈·뮤지컬 등 다양한 제야음악회가 준비됐다. 우선 국립극장. 31일 밤 10시 해오름극장에서 가야금 명인 황병기씨가 ‘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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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7554자 판소리로 되살린‘인간 이순신’
지난달 서울 개포동의 스튜디오에서 ‘이순신가’를 녹음 중인 김영옥씨. [김도훈 기자] “판소리는 자기를 해부하는 소리요. 소리를 내뱉을 때 오장육부가 떨린당께. 슬픈 소리는 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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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LETTER] 엄청난 억척가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이 중소기업청장이던 시절, 한 조찬 모임에서 그의 ‘예언’을 들었습니다.“제가 어디 가면 두 가지가 크게 히트할 거라 말하고 다닙니다. 하나는 막걸리요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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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길을 냈다, 비전 세웠다, 미래를 열어간다 … 이들 있어 한국의 앞날이 밝다
홍진기 창조인상은 대한민국 건국과 산업 발전기에 정부·기업·언론 분야에서 창조적인 삶을 실천하는 데 힘을 쏟았던 고(故) 유민(維民) 홍진기 전 중앙일보 회장의 유지를 기리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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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판소리·마임극·발레... 어떤 걸 볼까
국립극장의 대표 문화축제 ‘청소년공연예술제’가 올해로 6회째를 맞는다. 이번 축제기간에는 국립극장의 전속단체 작품들과 해외 우수작, 국내 우수작 등 총 16개 작품 100회에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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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뮤지컬 ‘서편제’ 작곡가 윤일상
뮤지컬 ‘서편제’는 작곡가 윤일상에게 있어 ‘도전’이었다. 사진은 작업실에서 곡 작업에 한창인 그의 모습이다. “나는 앤드류 로이드웨버가 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되고 싶지도 않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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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간 춘향가’ 도전하는 울산 소녀
판소리 다섯 마당 가운데 공연시간이 가장 긴 것은 6시간 걸리는 만정제 춘향가다. 이 만정제 춘항가에 열일곱 앳된 소녀가 도전한다. 울산 출신인 이수현(17·사진·국립 국악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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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색 피부의 '바비 인형'…'팝의 디바' 휘트니 휴스턴을 보내며
2009년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무대에 선 휘트니 휴스턴. [로이터]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허우 샤오셴의 자전적 영화 ‘동년왕사’에서는 답답하고 먹먹한 가슴을 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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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웠어요 휘트니, 잘 가요
1 2009년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무대에 선 휘트니 휴스턴. [로이터] 허우 샤오셴의 자전적 영화 ‘동년왕사’에서는 답답하고 먹먹한 가슴을 가진 20대 청년인 주인공이 비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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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 페이스메이커감독: 김달중 배우: 김명민, 안성기, 고아라등급: 12세 이상 관람가주만호(김명민)는 30㎞까지는 누구보다 잘 달리지만 그 이상은 달릴 수 없는 페이스메이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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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배뱅이굿 보존회 이사장 맡은 박성현씨
‘왔구나~왔소이다’로 시작하는 배뱅이굿을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하다. 이 노래는 중요무형문화제 제29호 서도창 예능보유자 이은관(95)옹에 의해 대중에게 널리 알려졌다. 이옹이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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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 소리꾼, 5시간짜리 ‘춘향가’ 완창 도전
열다섯 살 앳된 소녀가 5시간이나 걸리는 춘향가 완창에 도전한다. 서울 포이동에 있는 국립국악중학교 3학년 학생인 이수현(15·사진) 양이 주인공이다. 이 양은 4일 오후 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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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전 국악 공연은 전주版 우드스탁
‘양반 도시’로 손꼽히는 전북 전주. 맛깔스러운 음식으로 유명한 이곳에선 10년째 전주세계소리축제가 열려 왔다. 그렇다고 판소리 같은 국악만을 상상하지 마시라. 재즈 가수인 다이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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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판소리 ‘동초제 춘향가’ 완창 공연 外
◆판소리 ‘동초제 춘향가’ 완창 공연이 28일 오후 5시 서울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열린다. 완창에 7시간이나 걸리는, 공연 시간이 가장 긴 판소리 무대다. 전북 무형문화재인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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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스타와 주말 데이트
영화 ● 후지와라 타츠야 ‘카이지’ 하룻밤 게임으로 인생 역전 꿈꾸는 청년 ‘데스 노트’의 천재 소년 라이토 역으로 국내에서도 인기 높은 후지와라 타츠야가 게임으로 인생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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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 신동’ 세 번째 판소리 완창 무대
“성악가 파바로티처럼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소리꾼이 되고 싶어요.” 전통예술고 3학년인 유태평양(18·사진)군이 18일 국립극장(달오름극장)에서 판소리 ‘수궁가’ 완창 발표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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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대표 예비명창 “떳다 봐라 저 제비… ”
지난달 17일 천안박물관에서 완창발표회를 가진 한유진양(왼쪽)이 흥보가를 부르고 있다. [김영복씨 제공]“떳다 보아라. 저 제비가 둥그렇으 둥그렇으” 넓은 공연장에 힘찬 목소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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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 자녀를 키워보니 ① 유준열
MY STUDY가 현대판 ‘맹모삼천지교’를 찾아 나선다. 과학수학음악미술스포츠 등 각 분야 신동들의 부모를 만나 교육비법을 분석했다. 첫 주인공은 “제비 몰러 나간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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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혼의 소리를 찾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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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숙선 "관객 눈빛과 박수에서 떠날수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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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단신] ‘2009 완창 판소리’ 外
◆안숙선(60) 명창이 제자들과 함께 ‘춘향가’ 완창 무대를 15일 오후 7시 청소년하늘극장에서 연다. 국립극장의 ‘2009 완창 판소리’ 시리즈의 첫 무대에 나서는 안씨는 유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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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개콘’은 알아도 ‘하콘’은 모른다?
웃고 떠들고 놀다 보니 2시간이 훌쩍 갔다. 2002년부터 200여회 이상 열리고 있는 ‘박창수의 하우스 콘서트’에서 이한철 밴드가 공연하고 있다.“지루한데 신나는 곡으로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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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들과 ‘심청가’ 완창한 소리꾼 안숙선
안숙선(59) 명창은 젊은 소리꾼 ‘밀어주기’로 유명하다. 판소리의 드라마를 강조한 창극을 관객에게 알리면서 그는 차세대 소리꾼을 여럿 키워냈다. ‘춘향’ ‘시집가는 날’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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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계 비.이효리 키운 명창의 차세대 사랑가
안숙선(59) 명창은 젊은 소리꾼 ‘밀어주기’로 유명하다. 판소리의 드라마를 강조한 창극을 관객에게 알리면서 그는 차세대 소리꾼을 여럿 키워냈다. ‘춘향’ ‘시집가는 날’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