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도 봄축제] 꽃과 바다 품은 ‘힐링의 섬’…청산도, 탐방객 ‘북적’
노란 유채꽃과 남해의 풍광이 어우러진 완도군 청산도 전경. 연중 아름다운 섬이지만 ‘슬로걷기축제’가 시작되는 4월부터 전국에서 탐방객이 몰린다. [사진 완도군] 전남 완도에 있는
-
자연산 대물 광어 눈앞에서 해체해 썰어주는 특별한 맛집
━ [송정의 심식당] 어디로 갈까’ 식사 때마다 고민이라면 소문난 미식가들이 꼽아주는 식당은 어떠세요. 가심비( 價心比)를 고려해 선정한 내 마음속 최고의 맛집 ‘심(
-
효리 집 근처서 기른 까막전복, 젓갈 담그면 ‘술 도둑’
━ [제철의 맛, 박찬일 주방장이 간다] 제주 전복 낚시꾼들이 제가 잡은 고기 크기를 대개 부풀려서 말하는 애교가 있다. 제주서 전복 잡는 할망(할머니)들께 여쭈면 비슷한 일이
-
[라이프 스타일] 살짝 데쳐 기름장에 콕 … 담백한 갑오징어 즐겨요
━ 제철 이 식당 산과 바다, 들판 그리고 사계절이 있는 한국은 계절이 바뀔 때마다 제철 맞은 식재료가 넘쳐난다. 봄엔 주꾸미·미나리, 여름엔 갈치·복숭아, 가을엔 꽃게·새우,
-
제철인 '오징어 황제' 갑오징어, 산지에서 추천한 서울 맛집 3곳
산과 바다, 들판, 그리고 사계절이 있는 한국은 계절이 바뀔 때마다 제철 맞은 식재료가 넘쳐난다. 봄엔 주꾸미·미나리, 여름엔 갈치·복숭아, 가을엔 꽃게·새우, 겨울엔 꼬막과 귤처
-
횟집에 활어가 사라졌다…폭염으로 어획량 줄고 폐사 늘어
폭염으로 양식장 치어가 폐사하는 등 영향으로 19일 부산 영도구 하리어촌계 앞 한 횟집의 수족관이 거의 텅 비어 있다. 송봉근 기자19일 오전 횟집 20여 곳이 모여 있는 부산 영
-
[이택희의 맛따라기] 민어회 맛의 놀라운 신세계…여태 알던 건 진짜가 아니었네
목포낙지의 새 메뉴 ‘영란세트(회+탕)’ 회는 대방어·농어·민어·광어(오른쪽부터) 4종류의 모둠회다.민어는 여름 생선이다. 살에 맛이 오른다. 음식 호사가들은 복날 의례(ritua
-
“활어회 싱싱하고 맛있어요”…유커 등 외국인 연 20만 찾아
2일 새벽 서울 동작구 노량진 수산시장 내부 상점 모습. 다음달 16일 옆 새 건물에 경매장이 열리면서 본격적인 이주를 하게 된다. [사진 권혁재 사진전문기자]“여기 오세요. 어긔
-
[설 선물 특집] 청정 바다의 전복, 안방에서 즐기세요
수산 전문가인 신우철 완도군수가 완도전복주식회사의 바닷물 수조에서 전복을 건져 올리고 있다. 4년동안 기른 최상품이다. 1㎏(6개)을 10만원에 판매하고 있지만 물량이 적다. 프리
-
[5회] 느림 속에 묻어나는 행복에 취하다‘완도 청산도항’
청산도항 전남 완도에서 19.2km 떨어진 다도해 최남단에 위치한 청산도는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의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섬 고유의 아름다운 자연풍광과 구들장논, 옛 담장 등 전통문화
-
완도군 공무원, 1인 1외국어 운동 … 국제행사 통역요원 양성
연간 1500t의 수산물을 해외로 수출하고 23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전남 완도군이 1인 1외국어 운동을 시작했다. 완도군은 25일 “글로벌시대에 발맞춰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
먹어봤수광, 한라봉 프렌치 요리
제주로 간 셰프들 제주 고유의 식재료를 이용해 개성 있는 요리를 선보이는 제주 지역 레스토랑이 늘어나고 있다. 사진은 27일 해비치 ‘밀리우’가 오픈 기념으로 선보이는 메뉴 ‘성산
-
고단백·저지방·저칼로리, 쫄깃쫄깃해 횟감으로 으뜸
전남서부어류양식수협 김양곤 조합장이 크게 자란 광어를 들어 보이며 자랑하고 있다. 사진=프리랜서 오종찬 순우리말로 넙치인 광어는 몸이 넙적하고 두 눈이 왼쪽으로 몰려 있다. 우리나
-
육질 탱탱한 완도 광어, 택배로 받아 드세요
신우철 완도군수(왼쪽)가 살아 팔딱거리는 광어를 들고 있다. [프리랜서 오종찬] 광어라는 방언으로 많이 불리는 넙치는 우리 국민이 가장 선호하는 횟감이다. 콜라겐 함량이 많아 육질
-
광어의 눈물
양식 광어(廣魚) 파동이 일고 있다. 소비가 부진하면서 광어 값이 크게 하락했다. 양식장에는 재고가 쌓여 있다. 양식 광어의 90%는 제주도와 전남 완도에서 나온다. 제주도와 제
-
동네 특징 꿰니 … 변방도 불황 없다
지난 14일 서울 구로5동 AK플라자 구로본점 지하1층 ‘구로장터 회 뜨는 날’ 행사. 현장에서 회를 떠서 40% 싸게 파는 제주도 광어, 완도 문어와 전복 등을 사기 위해 고객
-
[커버스토리] 파릇파릇 돋는 봄, 입맛도 돋네요
쑥부쟁이가 지리산의 봄을 알린다. 조선호텔 조형학 총주방장(왼쪽)이 전남 구례 지리산 자락에 있는 고영문·최문희 부부의 쑥부쟁이 밭을 찾았다. 봄이다. 싱그러운 맛의 계절이다. 들
-
고경희 제주수산 사장님, 월 매출 1억원 비결 뭡니까
고경희 사장이 제주동문시장에 위치한 자신의 점포에서 싱싱한 수산물을 들어 보이고 있다. 고 사장은 원산지와 품질을 절대로 속이지 않는다는 장사 철학으로 매달 1억원 넘게 팔고 있다
-
불티나게 팔린 청테이프·라면·양초 … 펄쩍 뛴 생선값
볼라벤의 영향으로 라면·양초 등의 판매량이 급증하고 생선값도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수·정전 등의 피해를 우려한 시민들이 몰린 대형마트에서는 27, 28일 평소보다 양초(160
-
[브리핑] 주말 완도서 광어·우럭 축제
전남 완도군은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신지도 명사십리 해수욕장 일대에서 광어·우럭 축제를 연다. 요리 시식회와 먹을거리 장터, 모래성 쌓기, 모래찜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
호남·제주 오늘도 큰눈 … 추위, 새해 초까지 계속
지난해 12월 31일 광주 남구청 직원들이 승촌동 농가에서 비닐하우스에 쌓인 눈을 치우고 있다. [연합뉴스] 호남·제주 지역에 이틀째 내린 폭설로 비닐하우스가 무너지고 교통이 마
-
[Close-up] 귀농 8년차 무안군 김규호씨, 족집게 농사로 쪽파 대박
농민 김규호(40)씨가 10일 전남 무안군 운남면에 있는 자신의 밭에서 양손에 쪽파를 들고 활짝 웃고 있다. [김규호씨 제공]한 단(200g)에 3000원짜리 쪽파가 귀농민의 인생
-
서정민 기자의 길맛, 맛길 ② 파주
파주에 갔다. 휴가철이라고 모두 동·서·남으로 달려갈 때 자유로를 타고 북으로 달리는 기분도 괜찮을 듯싶었다. 임진각까지 달려가면 탁 트인 ‘평화누리공원’이 펼쳐지고, ‘자운서원’
-
활어, 축산 도매시장형 직판장-야당리외식공간
모처럼만에 가족 외식 때 늘 생기는 고민은 “고기를 먹을까 vs 회를 먹을까”이다. 아니면 “고기도 먹고 싶은데 회도 먹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어 결정을 내기가 쉽지 않다.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