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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FE 추천도서
『나는 세계일주로 경제를 배웠다』코너 우드먼, 갤리온, 1만3800원 경제학 이론으로 무장한 억대 연봉의 전직 애널리스트가 6개월 동안 4대륙 15개국을 여행하며 물건을 사고팔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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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경영] 제 1화 멈추지 않는 자전거 54년 (20) 초심으로 돌아가자
지난달 일본 도쿄에서 진행된 김승호 보령제약 그룹 회장 자서전 및 경영에세이 출판기념회에서 김 회장이 두 딸과 손을 맞잡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은선 보령제약 회장, 김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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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공지영 … 밥 냄새, 술 냄새, 사람 냄새
초판 8만 부. 20여 일 만에 재판 돌입. 소설가 공지영(47)씨의 새 산문집 『공지영의 지리산 행복학교』(오픈하우스)의 성적표다. 지난달 말 깔리기 무섭게 사람들의 손을 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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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남편과 프랑스 태생 자녀, 가족 자체가 G3
한국은 이제 세계 와인시장에서도 명실상부한 주요 20개국(G20)이다. 그것을 실감나게 하듯 서울에서 열릴 G20 정상회의(11∼12일)와 ‘G20 비즈니스 서밋(10∼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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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새콤달콤 감칠맛 나는 중국 음식 이야기 한 상
중국음식문화사 왕런샹 지음 주영하 옮김, 민음사 608쪽, 3만5000원 여러 면에서 특색있는 음식 관련 책이다. 우선 고고학자가 썼다. 이 분야의 책 대부분이 미식가나 요리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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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날이 있다
그런 날이 있다. 생일이나 결혼기념일처럼 특별한 날은 아니지만 집에 일찍 들어가 아내와 함께 와인을 마시고 싶은 날이. 그런 날 남편은 와인을 한 병 산다. ‘샤토 마고’. 웅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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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뚝딱뚝딱, 두 남자의 ‘미니 서재’
서재는 책을 위한 방일 뿐만 아니라 나의 휴식과 취미의 공간이다. 집이 커야만 서재를 만들 수 있는 건 아니다. 20~30평대 아파트에도 꼭 별실이 아니어도 찾아보면 공간은 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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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이 한 줄]『피렌체, 시간에 잠기다』外
“(메르카토 누오바)시장 건물 남쪽으로 멧돼지 조각이 있다. 몸집이 크지만 ‘새끼 돼지’라는 별명이 붙은, 관광객을 위한 상징물 가운데 하나이다. 입에서는 분수물이 뿜어져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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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를 읽는 행복 주문
에디터를 포함하여 평범한 20대 여자라면 영어 공부 혹은 여행을 목적으로 ‘아프리카’를 마음 깊이 품었을 일은 별로 없겠다. 관심이 없었던 만큼 아프리카에 대해 무지한 건 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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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진은숙의 아르스노바시간 4월 6일 오후 7시30분장소 세종문화회관 세종체임버홀입장료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문의 02-3700-6323작곡가 진은숙이 기획한 서울시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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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뉴스 베스트셀러 심리학 책과 스타 저자들
요즘 서점가에선 심리학 전성시대입니다. 자기 자신을 더 알고 싶고, 가까운 사람들의 속내도 궁금하기 때문이겠죠. 일터에서 누군가의 말 한 마디에 받은 상처를 달래야 하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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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뜨개질, 행복을 짜다
아직도 뜨개질을 하는 사람이 있다. 패스트 패션 시대에 다소 지루해 보이는 취미 같지만 요즘 뜨개질을 소재로 한 두 권의 책이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탤런트 김현주씨의 『현주의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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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인사이드] PGA TOUR 2010 토너먼트 라인 컬렉션 출시 외
◇금강제화가 독점 라이센스 계약으로 운영하고 있는 골프웨어 브랜드 PGA TOUR가 이달 중 '2010 토너먼트(Tournament) 라인 컬렉션'을 출시한다. 이번 컬렉션의 컨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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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찰나에서 영원까지 시간에 대한 매혹적 성찰
세상의 혼: 시간을 말하다 크리스토퍼 듀드니 지음 진우기 옮김, 예원미디어 376쪽, 2만원 2년 전『밤으로의 여행』에서 밤에 대한 깊이있는 성찰을 시적인 언어로 풀어냈던 저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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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와 위스키 녹색의 아편과 생명의 물
마을의 뾰족 지붕들에서 흰 연기가 뭉게뭉게 피어올랐다. 된장이나 막걸리를 빚을 때 나는 누룩 냄새가 하일랜드의 맑은 공기 속에 은은히 번졌다.이곳은 스코틀랜드 북부, 하일랜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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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新지식서 철학까지, 현재의 이슈 발 빠르게 낚아챈다
서울 교보문고 광화문점에 설치된 문고용 서가. 단행본 보다 작은 문고본의 진열을 위해 출판사들은 전용 서가를 마련해 대형서점에 비치하 고 있다. 신동연 기자 관련기사 빠르고 가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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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찔한 절벽, 일렁이는 파도 위의 티샷 웟슨의 용기로 링크스에 맞섰다
턴베리 코스 안의 전쟁기념비에서 바라본 턴베리 등대와 화산섬 아일사 크레이그. 턴베라는 2차대전 중 연합군 비행장으로 사용됐다. 9번 홀, 시그네처 홀이다. 나는 블루 티를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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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어디스가 좋아하는 노선은…”
"이번 주는 푸켓, 사이판, 세부로 깔았어. 가기 싫어 죽겠어." 이게 뭔 소리? 스튜어디스들끼리 하는 이런 얘기를 들으면 "쟤들 뭐니"하고 한 번쯤 눈을 흘길 수도 있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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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과 헤어진 뒤 눈물 쏟으며 낙지볶음 먹어”
클래지콰이의 멤버 알렉스는 요리 잘하는 가수로 알려져 있다. 음식에 얽힌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집을 펴냈다. [최승식 기자]가수 알렉스(본명 추헌곤·31· 클래지콰이 멤버)는 ‘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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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엄뿔’에서 ‘전작권’까지 과학의 메스를 대다
“정치인을 비롯한 우리 지도층의 가장 큰 문제점은 과학적 ‘지식’의 부족이 아니라 과학적 ‘사고’가 모자란다는 사실입니다” 과학의 틀로 우리 사회 갖가지 현상을 분석한 이색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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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 출판계 파워 저자 10인
출판시장이 유례없이 어렵습니다. 해마다 단군 이래 불황이란 신음이 나왔지만 지난해부터 유난히 힘들어 ‘단군도 포기한 불황’이라는 비명이 나옵니다. 하지만 “1만 부 이상 팔리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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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이콘과 아방가르드 外
◆이콘과 아방가르드(이덕형 지음, 생각의 나무, 672쪽, 3만9000원)=이콘(icon)은 비잔티움 동로마 제국에서 러시아 정교회와 아방가르드 예술까지 꿰뚫는 문화적 표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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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읽는다] 세계의 공장에서 세계의 시장으로
『차이나 트렌드』 배영준ㆍ송혜승 지음, 285p, 14,000원, 토네이도 ‘구두쇠 랭킹(티에궁지 파이항방, 鐵公鷄 排行榜)’ 지난 5월12일 발생한 쓰촨대지진 이후 중국 네티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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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고향
스무 살의 노래들 - 김태용서울에서 나고 자라 고향에 대한 그리움 같은 건 모른다. 그런 내게 ‘그리움’을 일깨우는 것은 스무 살에 불렀던 노래들이다. 얼마 전 나윤선의 CD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