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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년 전통의 지상 최고의 와인 맛
1. ‘샤토 마고’의 저장고에 누워 출시를 기다리는 2006년산 포도주 통들. 2. ‘라피트 로췰드’의 포도밭 정경. 드문드문 장미꽃이 심어져 있는데 그 까닭은 장미가 민감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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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이 타고 뼈가 녹는 레드 와인
‘Domaine de la Romanee Conti’는 와인을 좀 마실 줄 안다는 이 모두가 동경하는 이름이다. ‘전설적인 포도원’이라는 말에 어울리는 매우 뛰어난 와인이다.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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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와인
능력 있는 양조자나 질 좋은 테루아르를 지닌 샤토가 좋은 와인을 내놓는다는 것은 그리 놀랄 만한 일은 아니다. 역시나 출발부터 심상치 않은 ‘르팽’도 예외는 아니었다. ‘차고 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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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물방울' 와인 투자의 묘미
"내 와인 셀러에는 희귀한 1982년산 '샤토 라플레르 보르도'(Chateau Lafleur Bordeaux) 와인 한병이 있습니다. 너무 비싸 미처 마실 생각은 꿈도 꾸지 못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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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최고의 와인 위해 1년에 딱 1500상자 만들어
김성룡 기자 “생산량이 적다 보니, 한국에 할란을 많이 팔려고 온 것은 아닙니다. 할란은 한국에는 상징적인 의미로 60병만 판매했으니까요. 할란이라는 브랜드를 알리고, 캘리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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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마니아 CEO, 여기서 만나요
음악 마니아 CEO, 여기서 만나요음악 애호가 CEO들이 많이 모이는 곳은 어딜까. 작고 부담없이 빌릴 수 있는 공연장ㆍ감상실이 인기를 얻고 있다. 클래식에 취미를 붙인 CEO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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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널 위해 준비했어
피자와 파스타가 와인을 만나면 피자와 파스타는 간편한 음식이지만 와인과도 잘 어울린다. 와인 애호가 김미경씨가 추천한 반포 서래마을의 이탈리아 레스토랑 ‘톰볼라’ 피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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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말을 타고 들판을 노니는 유쾌함
국내에는 알렉산더 페인 감독의 2004년 작 ‘사이드웨이(Sideways)’라는 영화 덕에 더 유명해진 와인이다. 와인 병을 들고 들판을 질주하던 사내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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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날수록 더 끌리는 여인, 토스카나
여행을 많이 다녀도 정이 더 드는 곳이 있다. 여행에서 돌아와도 고향처럼 자꾸 생각나는 곳이 있다. 나에게는 토스카나가 그렇다. 깊은 맛의 와인이 있고, 100년 전 작곡가 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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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날수록 더 끌리는 여인, 토스카나
높은 언덕에 위치해 하늘도시 같은 몬탈치노 마을.유럽 남부에는 유럽의 모습을 대표하는 세 곳이 있다. 포도주가 넘실대고, 먹거리도 풍부하고, 그러면서 문화와 역사가 녹아있는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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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다다시의 와인의 기쁨 [2]
프랑스 부르고뉴 지방, 샹볼 뮤지니 지역의 생산자인 조르주 루미에의 최고 품질 와인 39조르주 루미에의 샹볼 뮤지니 레 크라 99년39 ‘신의 물방울’을 연재하기 시작하면서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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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다다시의 와인의 기쁨 [1]
'신의 물방울'의 공동 필자인 아기 다다시 남매. 왼쪽이 누나인 '아기 다다시 A', 오른쪽이 동생인 '아기 다다시 B'. 2004년 일본 출판사 고단샤(講談社)가 펴내는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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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영 커플, 와인과 그림찾아 유럽여행
영화배우 감우성.강민영(본명 강민아)부부가 결혼 1주년을 기념해 유럽여행을 다녀와 부러움을 사고 있다. 이번 여행은 한 케이블TV 방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여행지는 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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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vs 첼시 “지존은 하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양대산맥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가 제대로 만났다. 두 팀은 리그와 FA컵, 챔피언스리그 등 3대 타이틀을 석권하는 ‘트레블’을 놓고 정면 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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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와인 위해 1년에 딱 1500상자 만들어
“우리 할란 이스테이트에서 만든 최상급 와인을 사려고 기다리는 사람만 수천 명이지요. 그렇지만 1년에 1500상자라는 생산량은 유지할 생각입니다.” 컬트 와인. 미국 샌프란시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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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꽃꽃이...아이는 영어놀이 주말 가족패키지 딱이네
이 땅에서 엄마로 산다는 것. 그자리가 아이들로 인해'봄을 빼앗긴 들'이 돼선 안된다. 오히려 더 행복해져야 한다.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들이 행복한 법. 행복도 습관이다. 엄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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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은 술이 아닌 인생의 깊은 울림
2004년 일본 출판사 고단샤(講談社)가 펴내는 주간 ‘코믹 모닝’에서 우리가 연재를 시작했을 때는 주위로부터 ‘와인이라는 마니악(소수 열성파만 열광하는)한 세계의 이야기가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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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콘서트 홀이 된 비결
음악가들에게 세계 최고의 콘서트홀을 꼽으라면 십중 팔구 오스트리아 빈 무직페어라인(Musikverein)을 말한다. 새해 아침 전세계 음악애호가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빈 필하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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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이야기] 이건희·히딩크 와인담에 ‘붉은 시장’ 출렁
한국에서 명품 와인을 소개하며 붐을 일으킨 사람으로 흔히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과 히딩크 전 한국 축구 국가대표 감독을 꼽는다. 전경련 회의 때 이건희 회장이 내놓아 유명해진 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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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트만 좋으면 올드미디어 얼마든지 생존"
세계 최대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그룹인 미국 타임워너의 리처드 파슨스 회장과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이 8일 오전 본사의 회장 집무실에서 대담하고 있다. 파슨스 회장은 번창하는 한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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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 아워 "원더풀!" 퇴근 후 가볍게 한잔
직장인에게 퇴근 후 동료 혹은 친구들과의 시원한 맥주 한잔은 종일 업무에 지친 심신을 달래주는 비타민제다. 그러나 복잡하고 시끄러운 홀 분위기와 신선하지 않은 맥주 혹은 종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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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 끝에서 열정이 녹는다
위스키. 폭탄주를 생각나게 하는 ‘독주’다. 웬만한 술꾼 아니면 피하고 싶은 술이 분명하다. 하지만 그게 다가 아니다. 다른 이미지가 있다. ‘CEO의 품격을 말해 주는 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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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커피·콜라·초콜릿 기호 식품에서 퓨전 요리로
집들이할 때 주부들은 늘 메뉴 짜기에 골치가 아프다. 불고기나 잡채.해파리 냉채.매운탕 말고 좀 색다른 음식은 없을까. 새삼스레 요리책을 뒤적이자니 그것도 부담스럽다. 이럴 때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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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신의 물방울' 열풍 휩싸여
"그 책, 9권 나온 거 알고 있나? 난 어제 벌써 인터넷서점에서 주문했다네." "난 며칠 전 7권에 나온 5대 샤토 '샤토 무통 로쉴드' 2003년산을 세컨드 와인으로 구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