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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평론가협회장 구히서
지난해 12월27일 서울 대학로에 있는 공연기획사 스튜디오 메타 사무실에서는 재미있는 물품경매가 열렸다.매달 마지막주 금요일의.와인파티'를 겸한 이날 경매는.히서연극상'기금마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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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씬이 패션 유혹에 가엾은 몸매
부작용에도 불구하고 종교처럼 번지는 다이어트 열풍.20세전후.특정한'체격 갖춘 여성만 상대로 제품 생산하는 패션경향에.아줌마 몸매'여성들 수난.최근엔 남자용 코르셋도 잘 팔린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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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자금모집책이 폭로한 북한납치조직 '낙동강'
일본 시사월간지 문예춘추 최신호는 지난 74년 육영수(陸英修)여사 저격사건에 재일 조총련 비밀조직인.낙동강'이 개입했으며,이들은 78년에는 고베(神戶)거주 일본인 다나카 미노루(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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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인기 힘입어 '탤런트 마켓' 활기
최진실 목걸이.김남주 안경.조민기 모자.황신혜 귀걸이…. 생긴 모양이나 브랜드명 대신 특정 연예인 이름을 대는 것만으로도 많은 이들이 척하니 떠올릴 수 있는 액세서리와 옷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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옅은 화장.올린머리-한복차림에 어울리는 얼굴.머리 단장법
익숙한 청바지와 티셔츠를 벗고 모처럼 날아갈듯 한복을 차려입는 추석.한복 특유의 정갈한 느낌을 살려내기 위해선 그에 걸맞은 화장과 머리모양을 갖춰주어야 한다.화장과 머리모양이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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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스타일리스트 장수진
TV드라마 제작분야에도 전문화 바람이 일고 있다.미국.유럽등영상물 제작 선진국에 비하면 때늦은 감이 없진 않지만 전문화는거역할 수 없는 대세다. 전문화의 첨단에 장수진(38)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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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게임"서 열연 줄리아 로버츠 슬럼프탈출 예감
「귀여운 여인」 줄리아 로버츠(29)가 방황하는 주부로 변신했다. 『귀여운 여인』으로 여성들의 신데렐라 콤플렉스를 마구 자극한 로버츠가 20일 국내개봉하는 신작 『줄리아 로버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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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오클랜드 커머덱 레스토랑
오클랜드 부둣가에 있는 커머덱 레스토랑은 내가 본국으로 일시귀국할 때마다 즐거운 저녁식사를 위해 들르는 곳이다. 커머덱 레스토랑은 일렬 바(Trench Bar)를 비롯한 내부 실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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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창업 컴퓨터산업 노려라-美워킹우먼誌
미국에서 창업하려는 여성은 컴퓨터 관련 산업을 노려라.일본 여성지 워킹 우먼 최근호가 작년 미국 여성 기업인 가운데 매출액 상위 50개 업체를 선정,조사한 결과 매출액 신장률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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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장맛.분위기 서울서 즐긴다
통돼지 바비큐店.재즈카페.록카페 등 독특한 형태의 외국계 외식(外食)체인이 올해 잇따라 국내에 상륙함으로써 국내에서도 이들 업체의 맛과 분위기를 즐길 수 있게 된다. 미국의 유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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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제주도.괌
남들과 다른 자기들만의 독특한 여행을 하는 것이 요즈음 신세대들의 취향이라면 여행사를 통한 패키지상품보다 직접 관광지를 찾아다니며 추억의 여행을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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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발 인기
새로운 것,색다른 것을 추구하는 신세대에게 가발은 변신을 위한 손쉬운 도구로 애용된다. 예전에도 돋보이게 하려고 누구나 가발을 이용했지만 신세대에게는 남과 구별되고 튀고 싶은 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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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모임 외출복-단일색상에 선명한 블라우스 세련미
연말이 가까워 오면서 가족단위,혹은 부부동반 송년모임이 많아「어떤 옷을 입고 나갈까」가 여성들의 고민거리로 다가온다.간단한 점심식사부터 격식차린 만찬,또는 칵테일파티등에 이르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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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터마임 황제 마르소 내한공연
프랑스가 낳은 금세기 최고의 팬터마임이스트 마르셀 마르소(71)가 16년만에 두번째 내한공연을 갖는다.지난 78년 첫 내한공연을 통해 마임의 불모지대였던 우리문화계에 마임열풍을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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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쇼핑
뉴질랜드 특산품으로는 양가죽.울 스웨터.울 블랙스 저지 등이인기가 높다.그밖에 그린스톤.오팔.키위 초콜릿.마오리족의 목각품도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제품이다.식료품 등은 한국보다 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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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식 집안꾸미기 확산-핸드페인팅 접시.수입촛대등
외국생활및 해외여행을 경험한 주부들이 늘어나고 집안꾸미기가 완전히 서구화되면서 서양식 각종 주거문화용품이 붐을 이루고 있다.손으로 그림을 그려넣은 핸드페인팅 접시세트,철사를 칭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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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死因 심근경색 어떤病인가
金日成 북한주석의 직접적 사망원인은 심장동맥경화에 의한「심근경색」으로 발표됐다. 심근경색은 심장근육이 뛰는데 필요한 영양물질과 산소를 혈액을통해 공급하는 심장표면의 관상동맥이 막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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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여성 패션 긴 코트가 돌아온다-"추운겨울"에 복고무드 한몫
올 겨울은 롱코트 바람이 예상된다. 자가용 운전 여성의 증가와 따뜻한 실내난방, 이상고온의 져울 날씨 등으로 최근 수년간 관심 밖으로 밀려났던 롱코트가 올해는 추운 겨울 예보와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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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곳마다 향토음식 수두룩|취리히서 출발하는게 더 편해|북부 이탈리아 식도락 즐기며 미술·역사 음미
4년마다 열리는 스포츠 대잔치 월드컵축구 열풍이 지구촌을 휩쓸고 있다. 86년 멕시코대회에 이어 2회 연속 본선에 진출한 한국대표팀도 이미 이탈리아의 베로나에 도착, 13일 대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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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부푼 볼쇼이 서울행/본사 김진기자 동승취재기
◎“잊지못할 무대될 것”/보트카로 흥겨운 기내 축배파티/몸매유지 비결은 “끊임없는 연습” 2백년간 다져온 러시아 예술의 자존심이자 소련의 자랑인 볼쇼이 발레단이 25일 오후1시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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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선정을 올 최고 인기가요|변진섭의『너무 늦었잖아요』
전국 DJ연합회는 89년 최고 인기가요로 국내 가요는 변진섭의『너무 늦었잖아요』, 외국가요는 레너드 코헨의『I’m Your Man』을 각각 뽑았다. 89년 한햇 동안 다운타운 D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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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진수성찬 4불로 만끽|동베를린 호텔에선 퇴폐영업|프라하 자정넘어도 술집만원
■…동구가 점차 자유화·개방화의 물결을 타고 서구사회에 그 모습을 좀 더 자세히 드러내고 있다. 다음은 서방기자의 눈에 비친 동구 6개국의 실태. ▲공기=폴란드의 발트해안이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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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37명으로 와인버거국방 「무방비」 조사명령
【워싱턴AP·로이터=연합】이라크 전투기에 피격된 미프리기트함 스타크호 승무원의 사망자수는 19일 37명으로 늘어났으며 미국방성은 스타크호가 왜 이라크기의 미사일공격에 사전방위조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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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요TV톱뉴스보도…사망늘자 충격
○…스타크호 피격사건은 일요일 하오를 한가롭게 즐기던 미국인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 미국의 주요 TV방송들은 이날 하오부터 밤늦게까지 매시간 톱뉴스로 보도했으며 주무부서인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