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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cover story] 투박하게? 투명하게!
투명함은 자신의 모든 것을 남에게 다 들키는 대신, 세상의 모든 것을 담아 즐길 수 있는 장점을 선사한다. 요즘 여름 음료에서 맹물은 찾아보기 힘들다. 저마다 오감을 자극하는 ‘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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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을 대체한 방황하는 영혼들, 네오 하드보일드
제프 브리지스가 주인공 탐정 매트 스커더로 나온 영화 ‘800만 가지 죽는 방법’(1986)의 포스터 “내 이름은 매트고요, 알코올 중독자입니다.” 그리고 빌어먹을 일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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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의 세계] 휴대전화 디자이너
최근 인기를 끄는 LG전자의 휴대전화 ‘롤리팝’ 디자인 개발에 참여한 김성민 선임연구원이 제품 디자인 시안을 그리고 있다.최승식 기자‘롤리 롤리 롤리팝, 오 롤리 팝 팝…’. 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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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날 줄줄이…어떤 선물 할까
특별한 날 줄줄이… 어떤 선물 할까 누구에게 줘도 '이름값', 스테디셀러 아이템 어때요? 어버이 날스승의 날성년의 날부부의 날 등 특별한 날이 줄을 잇는 5월. ‘어떤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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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미국 정부·의회 인사 식탁에 올라요”
“음식과 술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를 곁들이면 더 기억에 남을 거에요.” “코스가 너무 많아지니까 잡채와 전을 한 접시에 어우러지게 담으면 어떨까요?” “현지에서 구할 수 있는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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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room&deco] 이쑤시개 필요해? 그럼 토끼를 불러
기능과 디자인,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세련된 주방용품이 쏟아지고 있다. 주방이 요리를 하며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있는 주요 공간으로 떠오르면서다. 이에 발맞춰 주방용품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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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주거공간의 조건 초록빛 자연과 소통하라
자연을 들여라‘자연’은 고급 주택을 설명하는 키워드다. 최근 고급 모델하우스는 너나없이 실내공간 속으로 자연을 끌어들였다. 뉴욕 메트로폴리탄타워를 설계한 건축가 조엘 샌더스(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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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외교를 빛낸 ‘영어의 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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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의 ‘영화 속 와인’]아침 샴페인, 활력일까 독일까
007 영화의 주제가가 세인의 관심을 끌기 시작한 것은 아마도 ‘위기일발’(1963)부터였을 것이다. 매트 먼로가 특유의 느끼하면서도 감미로운 목소리로 부른 ‘연인과 함께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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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집 나갔던 ‘스텐팬’ 30년 만에 돌아왔다
스테인리스 스틸 프라이팬(이하 스텐팬)이 돌아왔다. 30~40여 년 전까지 주로 쓰이다 기억 저편으로 사라졌던 팬이다. 뭘 좀 해먹을라치면 음식이 팬 바닥에 들러붙어 애물단지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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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집 나갔던 ‘스텐팬’ 30년 만에 돌아왔다
스테인리스 스틸 프라이팬(이하 스텐팬)이 돌아왔다. 30~40여 년 전까지 주로 쓰이다 기억 저편으로 사라졌던 팬이다. 뭘 좀 해먹을라치면 음식이 팬 바닥에 들러붙어 애물단지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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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Memo] 에뛰드, 1만원대의 선물세트 출시 外
■ 화장품 브랜드 에뛰드는 설을 맞아 1만원대의 선물세트를 내놨다. 토너와 로션, 마사지 마스크로 구성된 ‘수분가득 2종 기획세트’는 1만7000원, 크림과 마사지 마스크로 구성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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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거실에 핀 봄 관심 먹고 자라죠
아마릴리스, 수선화, 아프리칸 바이올렛…. 성질 급한 ‘봄꽃’이 벌써 화훼시장에 가득 나왔다. 원래 봄꽃이 정상적으로 꽃을 피우는 시기는 3~4월이지만 비닐하우스·유리온실에서 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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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의 영화 속 와인]베테랑 집사가 깨뜨린 와인
이런저런 와인교육기관에서 배우고 가르치는 시간이 길어지다 보니 와인업계에서 일하는 후배들이 많아졌다. 어떤 이는 소믈리에라는 직함을 가지고 있고 또 다른 이는 매니저라는 직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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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의 기쁨
지난 주말 집으로 초밥을 배달시켜 화이트 와인과 함께 먹으려고 셀러를 살펴보니 베르나르 모레의 ‘퓔리니 몽라셰 프리미에 크뤼 라 트뤼피에르’ 2006년산밖에 없었다. 2006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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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럭파티 테이블 세팅은…
연말연시 모임방식의 하나로 자리 잡고 있는 포트럭 파티. 집주인은 손님의 눈길이 가장 먼저 쏠리는 테이블 장식에 신경 쓸 수 밖에 없다. 어떡해야 근사하게 보일까. 스타일리스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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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알아 두면 좋은 와인 소품들
와인을 마시다 보면 필요로 느껴지는 와인 소품들이 있다. 국내에는 약 300-400여 가지의 다양한 와인 소품들이 들어와 있다. 다양한 모양의 와인 글라스, 다양한 디자인과 가격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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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칼럼] 카프카스의 피플 파워
압하지야 자치공화국이 1992년 독립을 선언하자 그루지야군이 공격을 시작했다. 이 전쟁은 93년 8월 끝났다. 그때 압하지야에서 그루지야로 피신한 여성들은 지난 몇 달간 역사가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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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남자들의 사치품 … 럭셔리 시계의 귀환
사진작가 생활 22년째인 우동수(42)씨에게 카메라는 분신이나 다름없다. 그런 그에게 최근 또 하나의 분신이 생겼다. 왼 손목의 코를로프 명품 시계다. 2년 동안 망설이다 한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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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대의 창조성을 사랑합니다 ”
“칵테일의 세계에서 1+1은 2가 아니라 무한대입니다.” 최근 『스타일리시 칵테일』(중앙북스)을 펴낸 장동은씨의 칵테일 예찬론이다. 옛날에는 싸구려 술의 거친 맛을 없애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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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통신망 풀고 콘텐트 공유 … 단숨에 세계 1위
지난달 중순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거리의 프랑스텔레콤 매장에서 직원이 고객에게 IPTV 이용법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이나리 기자]프랑스 하면 흔히 예술과 패션·와인을 떠올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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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와인의 깊은 세계를 느끼는 기술
와인 테이스팅의 목적 와인을 마시기는 쉽다. 그냥 잔에 따라 마시면 되니까. 그러나 와인 테이스팅은 또 다른 의미를 지니고 있다. 적절한 테이스팅을 위한 도구들과 환경, 와인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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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zz & Magic
챙기고, 감사해야 할 날이 많은 5월이 눈앞이다. 이맘땐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공연장 나들이가 제격이다. 더 패밀리 5월 1~5일 평일 오후 3·8시, 주말·공휴일 오후 2·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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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같은 욕실 풍경
1 클래식한 디자인 제품들로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아메리칸 스탠더드의 ‘타운스퀘어 스위트’ 2 배수관을 감춘 톱볼 세면기는 디자인도 아름답고 건식욕실을 꾸미기에도 효과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