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칸은 영화계 마피아, 77년 역사를 읽어야 뚫을 수 있다
━ 오동진의 전지적 시네마 시점 지난 25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77회 칸 영화제 폐막식에서 ‘아노라’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션 베이커 감독. [AFP=연합뉴
-
대작도 못한 200만 뚫었다, 韓영화 악몽 속 ‘뜻밖 승자’ 유료 전용
일본 애니메이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신작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가 국내 극장가를 주름잡고 있다. 개봉한 지 6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2주 연속으
-
아이유도 '스위프트 대박패턴'...실황영화 '예매만 10억' 벌었다
아이유의 첫 공연 실황 영화 '아이유 콘서트: 더 골든 아워'가 아이유의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13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사진 CJ CGV 극장가에서 인기 가수들의 콘서트 실황
-
가격도, 성능도 꼭대기…잠수되는 갤탭S9, 아이패드 독주 막을까
갤럭시 탭 S9 시리즈에는 동급 최초로 IP68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이 들어갔다. 실제 욕조에 물을 받아 담궈 놓고 갤럭시 탭 S9 울트라를 사용해봤다. 스타일러스 펜 ‘S펜’을
-
금발 미녀 편견 깨고 다인종·장애인도 등장…64세 ‘바비’ 장수 비결
영화 ‘바비’의 주인공 마고 로비가 바비 인형 의상을 그대로 착용한 모습. 인형 바비는 인종·체형·직업 등이 다양해지는 추세다. 아래 사진은 1959년 초대 바비 인형. [사진
-
추락하던 금발의 9등신…장애인 등장 뒤 영화 찍은 '바비' 반전
영화 '바비'(사진)가 개봉하며 모델이 된 바비 인형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사진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배우 마고 로비가 주연한 영화 '바비'(감독 그레타 거윅)가 글로벌
-
韓선 1000만 육박한 아바타2, 日선 ‘반일 영화’ 찍힌 이유 유료 전용
한국 시장은 내게 굉장히 중요하다. 그래서 최초 개봉도 하는 거다. 전 세계 영화 업계 표준을 만들어가는 곳이 한국이라 생각한다. 영화 ‘아바타2’ 내한 기자회견에서의 제임스 캐
-
‘공조2’가 ‘수리남’에 밀린 날…극장가 흥행 공식도 깨졌다 유료 전용
1200만 관객을 동원하며 국내 박스오피스 역대 흥행 14위에 오른 ‘범죄도시2’는 뉴노멀 시대를 맞이한 극장에 희망가를 선물했다. 코로나 이후 천만 영화가 등장하지 않을 것
-
"우리 모두 역사를 함께 만들었습니다" 황동혁 감독상·이정재 남우주연상
"우리가 모든 역사를 함께 만들었습니다. '오징어 게임'이 비영어권 작품 중 에미상에 초대된 마지막 작품이 아니길 바랍니다. 이 상이 제게도 마지막 에미가 아니었으면 좋겠네요
-
'브로커' 송강호, 한국 최초 칸 남우주연상...박찬욱은 감독상
한국영화가 또다시 칸영화제를 석권했다. 28일(현지 시간) 저녁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75회 칸국제영화제 폐막식에서 ‘브로커’의 송강호가 남우주연상을, ‘헤어질 결심’ 박찬욱
-
폭력·섹스 없다…"지루하죠" 박찬욱표 멜로에 칸 기립박수
23일 오후(현지시간) 제75회 칸 국제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프랑스 남부 칸 ‘팔레 데 페스티벌’(Palais des Festivals)에서 열린 경쟁부문 진출작 영화 ’헤어질
-
이정재∙정우성, 나란히 칸 레드카펫 밟는다…아이유도 칸 데뷔
배우 이정재(왼쪽)의 감독 데뷔작 '헌트'가 올해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됐다. 오른쪽은 정우성. [사진 칸국제영화제, 메가박스중앙 플러스엠] 배우 이정재‧정우
-
크기·무게 줄인 갤S22…야간촬영 카메라 기능 ‘업’
10일 서울 서초구 삼성 딜라이트에서 시민들이 삼성전자의 새로운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2 시리즈를 체험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갤럭시S22’ 시리즈 모델 3종을 발표했
-
'술도녀' 인기 잇나…2030관객 사로잡은 女감독들 아찔한 로맨스
24일 개봉한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감독 정가영)는 '연애 은퇴'를 선언한 함자영(전종서)이 일도 연애도 뜻대로 안되는 박우리(손석구)를 만나 생각지 못한 감정을 겪게 되는
-
제2의 ‘기생충’은 없지만…칸서 존재감 확인한 한국영화
올해 칸영화제 공식경쟁 화제작인 ‘프렌치 디스패치’(왼쪽부터) 주연 배우 틸다 스윈튼, 티모시 샬라메, 웨스 앤더슨 감독이 12일(현지 시간) 갈라 상영에 참석했다. [AFP=연
-
"봉준호 열고 이병헌 닫고…한국영화 상징성 크다” 칸영화제
'기생충' 황금종려상 수상에 이어 2년만에 칸영화제를 찾은 봉준호 감독이 7일(이하 프랑스 현지시간) 관객과의 만남 '랑데부'에 앞서 전세계 취재진 앞에 마스크로 장난스런 포즈를
-
봉준호 “영화제는 멈춰도 시네마는 멈춘 적이 없다”
칸영화제 개막식 무대에 오른 봉준호 감독(맨 왼쪽)을 공식경쟁부문 심사위원인 배우 송강호(앞줄 오른쪽 둘째)가 바라보고 있다. [카날플러스 캡처] 칸국제영화제가 봉준호 감독의 선
-
“시네마 멈춘 적 없다” 봉준호 개막선언…'봉송 커플' 뭉친 칸영화제
봉준호 감독이 6일(현지 시간)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74회 칸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에서 장난스러운 포즈를 취했다. [로이터=연합] 코로나19로 2년 만에 열린 칸국제영화
-
[소년중앙] 방구석 1열 벗어나 영화관 가서 영화 보는 까닭은
보고 싶었던 영화, 손꼽아 기다렸던 영화가 개봉했다는 소식을 들으면 우리는 신나게 영화관에 가죠. 아이언맨·배트맨 같은 슈퍼히어로를 비롯해 귀여운 곰돌이 푸, 사랑스러운 작은 아
-
미쟝센영화제, 온라인 무료상영 '갑질' 논란에 유료로 바꿔 개막
제19회 미쟝센단편영화제가 25일 온오프라인 유료 상영 형태로 개막했다. [공식 홈페이지 캡처] 온라인 무료 상영 추진 과정에서 ‘갑질’ 논란에 휘말렸던 제19회 미쟝센단편영화제
-
온라인 상영 안하면 초청 취소? 미쟝센영화제 '갑질' 논란에 사과
25일 개막하는 제19회 미쟝센단편영화제는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영화제를 온라인 무료 상영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사진 공식 홈페이지 캡처] 코로나19 확산으로 전주국제영화제
-
BTS 패러디한 BJH 티셔츠…배급사엔 다 계획이 있었구나
북미 배급사 네온이 아카데미 수상 이후 공식 트위터에 리트윗한 봉준호 초상화. ‘기생충’의 미국 포스터를 그린 일러스트레이터 그렉 러스가 ‘봉의 역사적인 밤(Bong’s hist
-
BTS 패러디한 봉준호(BJH) 티셔츠에 美밀레니얼 열광했다
북미 배급사 네온이 아카데미 수상 이후 공식 트위터에 리트윗한 봉준호 초상화. '기생충'의 미국 포스터를 그린 일러스트레이터 그렉 러스가 "봉의 역사적인 밤(Bong's hist
-
거장 봉준호의 출발점, 이춘재연쇄살인사건 "살인이 추억이 돼선 아니 되었듯이…"
2002년 '살인의 추억' 촬영 현장을 지휘하는 봉준호 감독. 아직 서른셋의 앳된 모습이다. [중앙포토] 한국영화 최초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그리고 9일 저녁(현지시간) 열릴 아